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흉기 테러 용의자 김기종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55)가 과거에도 강연회에서 일본 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를 던진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10년 7월 7일 저녁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게이에 도시노리 당시 주한일본대사 초청 특별강연에 참석했다.
한일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게이에 대사가 강연을 마친...
이어 정부와 관련 단체의 독도 관련 문제점을 집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한편 김기종씨는 2010년 7월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특별강연회 도중 시게이에 도시노리 당시 일본대사에게 시멘트 덩어리 2개를 던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되기도 했다. 당시 김기종씨는 법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범인은 현장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단체 대표라고 자칭했으며 2010년 당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에게 돌을 던진 남성이라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범인이 2일부터 한국에서 이뤄지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반대한다고 외치면서 리퍼트 대사를 습격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한국에서 미국 대사가 습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부정적...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에게 흉기 테러를 해 검거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김모(55) 대표는 과거에 일본 규탄 관련 활동을 왕성하게 하다가 최근 들어 미국을 정조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 대표의 블로그 등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설날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된 이유는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 탓”이라고 주장했다....
김씨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는 현장에 붙잡힐 당시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리퍼트 대사를 공격하기 전 모 교수한테 유인물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0년 7월 일본 대사에게도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징역처벌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용의자가 김기종(55)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로 드러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조찬 강연회 장소로 이동하던 중 25cm 가량 길이의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김기종 씨로 확인됐다.
김기종 씨는 개량한복 차림으로 "남북은...
김씨 진보성향 문화운동 단체인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는 2010년 7월 일본 대사에게도 시멘트 덩어리를 던져 징역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특히 김씨는 이날 행사 초청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주요외빈 행사참석 검문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과 관련해 “리퍼트 대사 치료에...
김 대표는 지난해 시게이에 전 일본 대사를 공격했던 일을 엮은 책인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을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에는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선포하자 김씨는 동료 6명과 함께 본적을 경북 울릉군 독도리 38번지로 옮긴 바 있다.
2007년에는 지난 1988년 발생한 '우리마당 습격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그는 “(제가)입국금지 0순위라고 하니까 비자허가와 상관없이 신청만으로도 찍힐까봐 두려워하는 눈치”라며 “하긴, 일본내 거물급인사들도 독도나 위안부문제 잘못 거론했다가(실제는 팩트와 진실을 잘 얘기한건데ㅎ)그냥 하루아침에 (목이) 날라가 버리니까, 겁내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누구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만나서 한일문제에 대해 논의할...
한일 외교 마찰의 단골손님 독도를 내놓으라는 구호와 반인륜적인 구호도 난무한다. 일본 내에서도 국제사회의 규탄을 자아내는 인종차별 시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지만 정작 아베 정권은 수수방관하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3.1절 오전 자신의 SNS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글과 함께...
‘동경132 북위37에서 살아 숨 쉬는 우리 땅 독도, 교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가슴 뛰는 그 곳을 지켜가겠습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3.1절을 맞아 일본 위안부 문제와 독도문제 해결을 위한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위안부 진상규명, 독도 영토 수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 캠페인은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교직원들이...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유디치과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도수호 시민단체와 함께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와 더불어 평소에 잊기 쉬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길종성 이사장은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는 등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을 그치지 않고 있다”며 “유디치과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질문에 “최근 일본의 우경화 경향이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일본의 독도에 대한 태도를 대단히 우려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독도입도지원센터나 해양기지는 본질적 문제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에 대해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국가와 정부 기밀을...
이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기록했던 최고치 63%와 비교했을 때 30%포인트 이상 떨어진 수치다.
신 소장은 “국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들이 과거사에 대한 중요도를 독도, 역사교과서 왜곡, 군 위안부 순으로 보고 있는데 정책적으로는 군 위안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 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관계 위기의 배경에는 한·일 간 각종 갭의 확대, 한일 소득...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어직스러운 일본의 주장이 전문가들이 만든 보고서에 따라 치밀하게 이뤄진 홍보전략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KBS는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 아베 정부가 독도 왜곡 프로젝트를 가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이 입수한 일본 정부의 ‘독도 문제 전략적 홍보 강화 보안’ 보고서에는 첫 번째로 제3국의...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제반정세를 토대로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을 정부 행사로 격상하는 것은 자민당의 2012년 총선 공약이었다. 시마네현은 전날 10년째...
독도사랑국민연합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철폐 등을 촉구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엔 일본 내각부 정무관과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철폐 등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려다 경찰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엔 일본 내각부 정무관과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독도사랑국민연합 관계자가 23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 철폐 등을 촉구하며 독도의 사계를 낭독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엔 일본 내각부 정무관과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일본 시마네현이 주최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기념식이 22일(현지시간) 오후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미조구치 젠베에 시마네현 지사와 현 출신 국회의원,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일본 정부는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 차관급)을 정부 대표로 파견했다. 정부 대표의 참석은 아베 정권 발족 이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