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한ㆍ미ㆍ일 협의를 계기로 윤 특별대표, 가나스기 국장과 각각 양자 협의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협의가 성사되면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과 일본의 거듭된 독도 망언으로 한일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한일간 대북 공조는 차질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수집해 기증한 자료와, 홍순칠의 유품 및 독도 의용 수비대 동지회와 푸른독도 가꾸기 모임 등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그들의 영웅적인 활동 이후 60여 년이 지났지만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의 망언은 오늘도 되풀이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최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 소녀상 설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나도 못 지켜내는 정부라면 독도는 어떻게 지킬 것이며, 국민을 어떻게 지켜낸단 말인가!”(트위터 @kopinekr)
“독도에 소녀상을 세우는 게 뭐가 문제인가? 독도는 우리 영토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발상이 문제다. 우리나라 영토를 넘보는 국가가 적국이지 우방인가? 실질적 적국은 북한이요, 가상의 제1 적국은 일본이다. 독도를 넘보는데 무슨….”(트위터 @1RdPjMo8LAknvHV)
한편 그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에 대해 “외교적으로 대단히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그런데 우리 외교부 장관은 부산의 소녀상을 철거해서 옮겨야 된다고 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윤병세 장관을 비난했다.
그는 “연초부터 나온 외교문제, 특히 한일관계 문제에 있어서 일본의 도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계좌를 개설,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다"며 "평화의 소녀상 1개 건립에 3500만원 가량 소요되는데 우선 올 상반기에 도의회부터 설치한 뒤 12월 14일쯤 독도에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와 관련해 "독도는 원래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그런 입장에 비춰봐도 수용할 수 없다"는 망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외무성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독도)’는 국제법상이나 역사적으로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이런 입장에 비춰보면 소녀상 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정부는 기시다 외무상의 도발적인 발언에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주한 일본대사의 귀국 조치는 4년 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일본은 2012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항의 표시로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대사를 귀국시킨 바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부산 소녀상 설치와 관련해 지난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교공관이나 영사공관 앞에 어떤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바람직하지...
이런 일본 측의 강경 조치는 2012년 8월 10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고 그 직후의 강연에서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한 책임을 인정하여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고 발언한 후 일본 정부가 취한 강경 조치 이래 4년 4개월 만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NHK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은 합의한 대로 10억 엔을 한국에 줬다. 이번엔 한국이 성의를...
정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정치·외교적 원인으로 한일 통화 스와프 논의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정치·외교적 사안과 무관하게 한일 간 경제·금융협력은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양국 간 통화 스와프는 2001년 7월 20억 달러를 시작으로 2011년 10월에는 700억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2012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일본이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데 항의해 현재 진행중인 한ㆍ일 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한ㆍ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기로 했다.
한ㆍ일 통화스와프는 2001년 7월 20억 달러 규모로 시작해 2011년 10월엔 700억 달러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그러다 2012년 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문제를 계기로 한ㆍ일...
일본의 3대 영토 문제란 러시아와의 남쿠릴열도 문제, 중국·대만과의 센카쿠열도 문제, 그리고 한국과의 독도 문제다. 이 중 일본 입장에서는 남쿠릴열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두 지역과 달리 남쿠릴열도에는 원래 살고 있었던 일본인들이 있었고, 그들 중 일부가 아직 생존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의 한을 풀어야 하는 숙제가 일본 정부에 있으므로...
아키바 리에는 KBS2TV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도를 먼저 찾은 건 한국인이지만 이름을 지은 건 일본인이다.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지 못 하겠다"라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재학은 2003년 러브홀릭스 1집 앨범 'Florist'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제29회...
수많은 소비자와 네티즌은 “한국에서 영업하면서 어떻게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로 표기하는 사용할수 있다는 말인가. 일본이 사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을 버젓이 사용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며 자라코리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봉진 자라 코리아 사장의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촛불집회를 폄훼하는...
한국과 일본 정부는 독도를 둘러싼 분쟁 등으로 양국 간의 외교갈등이 심화하자 통화스와프를 축소했으며 지난 2월 완전히 중단했다. 그러다 올해 8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 측이 먼저 제안해 통화스와프 재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한일 양국은 실무협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정부에 국정 공백이 생기면서 협상도 난항을...
그동안 역사교과서에서 소홀히 다루었던 동해 명칭 사용의 정당성을 명확히 하였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일본 측 자료를 통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과 인권유린, 일본정부의 책임을 분명히 하였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함께 서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신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 주변국 역사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내용도
독도에 대한 분량을 대폭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분명히 하기 위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의 사료를 함께 제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근거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동해’ 표기의 역사적 연원을 제시해 정당성을 강조했고, 국제사회 내 동해 표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함께 소개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일본의 역사 왜곡 실태·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독도가 분쟁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을 편찬 방향으로 들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끌려간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게 했다. 중학교 기준 성취 기준은 '전시체제 하에서 일제가 펼친 억압 정책을 징용, 징병,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등의...
이승철은 2014년 독도에서 '그날에'란 통일송을 불렀다는 이유로 일본 입국을 거부당하고 공항에 4시간 동안 억류 된 바 있다.
또한 아프리카 학교 건립과 각종 기부 행사에 뜻을 함께 하며, 유엔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네티즌은 "그런 분이 최순실 집안과 어울렸으리가 있겠냐", "밑도 끝도 없이 엮으니 억울하겠다"등의 반응을...
특히 이웃나라 일본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 아베 신조 총리 특사를 접견할 당시 관련 문건이 최순실 씨에게 전달됐을 것이란 의혹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선 실세란 사람이 박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어이없음에서다. 이는 한일 양국 정부가 조심스럽게 재추진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이 또다시 엎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한국의 경우 독도 문제와 관련된 군사기밀까지 일본 측으로 새어 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아무리 북한 정보만 교환한다고 해도 최순실 사건으로 알 수 있듯이 청와대의 국가기밀정보까지 쉽게 새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정보보호 불감증을 생각할 때 일본 측에 군사정보뿐만이 아니라 독도 관련 정보를 포함해 온갖 정보가 새어 나갈 우려를 안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