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텃밭 곳곳에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24절기를 따라 일 년 내내 열린다.
서울시는 24절기에 맞춰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지역별 주요 텃밭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명(4월), 입하(5월), 하지(6월), 소서(7월), 한로(10월), 입동(11월)에 맞춰 다양한 도시농업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마당에는 유실수가 있고, 도시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커다란 백구 삼형제도 마당에서 뛰어노는 곳. 현관만 벗어나면 텃밭에서 거둔 채소로 한 끼 식사가 차려지는 집.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으로 싱싱한 물회를 맛볼 수 있는 집. 저녁이면 온 가족이 평상위에 누워서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집. 집을 둘러싼 산에서 내려오는 솔바람을 여한 없이 만끽할 수 있는 집....
귀농인은 도시에서 읍·면(邑·面)지역으로 주소를 옮긴 후 농업인으로 등록한 사람을 말한다. 반면 귀촌인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농어촌으로 이주한 사람 중 뚜렷한 직업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고령화가 진행되면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 보길 원하는 은퇴자들이 도시를 많이 떠날 것이다. 국토교통부의 통계를 보면 이런 현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3시 노들텃밭에서 공개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배호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노들텃밭은 개인의 먹거리 마련보다 도시농업공원을 가꾸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챙기고 공동체 경험 쌓는 1석 3조의 효과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텃밭을 배려하고 돌보면서 책임감을 느끼다보니 학교 폭력도 없어졌다. 인성교육 차원에서 도시의 아이들에게도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우리 먹거리가 어디서 생산되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서비스와 만족감을 드려야 한다. 소통과 배려의 농정에는 이런 생각들이 깔려있다.”
식물공기청정기, 실내 전용 상자텃밭, 옥상을 활용한 텃밭 등도 선보인다.
기업관에서는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용 농자재, 화분, 종자·씨앗, 식물병원, 순환농법 등 도시농업 분야에 신기술이 있거나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전국 40여개 전문업체를 유치했다. 또 도시농업 관련 용품들을 구입하거나 체험할 수도 있다....
시는 서울메트로와 함께 이달부터 지하철 2호선 대림역과 3호선 무악재역 내에 도시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공간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림역에는 역사를 연결하는 육교 난간에 상자텃밭을 마련해 고추와 딸기, 상추를 심는다. 무악재역에는 지하공간에서 재배가 가능한 버섯류를 기르게 된다.
이렇게 키워진 농작물은 시민들이...
먼저 자투리텃밭·옥상텃밭·상자텃밭·테마가 있는 농장 조성 등 생활공간 내에 다양한 형태의 텃밭을 조성해 원하는 시민 모두가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투리 텃밭은 국·공유지는 물론 시민 공간 주변에 활용 가능한 사유지가 있으면 임차해서 조성하고, 시민에게 분양한다. 이는 총 2500구획을 목표로 한다. 옥상텃밭은 65개소, 상자텃밭은 1만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5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현재 텃밭 가꾸기, 옥상농원, 스쿨팜, 실내외정원, 도시 주말농장, 도시 농업공원 조성 등 목적에 맞는 다양한 지역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중학생의 효과적인 농업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스쿨팜에서 학생들은 생명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이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들러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 등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며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등 ‘행복농업 5대 약속’의 이행을 재차 강조한다. 박 후보는 행사를 마치고 다시 서울 노원구 노원역 롯데백화점에서 거리 연설을 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후보는 텃밭인...
조 기장 수수 등 토종곡식과 선비잡이콩 아주까리밤콩 등 토종 농산물을 볼 수 있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노들텃밭에서 극심한 가뭄과 태풍에도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며 “노들텃밭이 제1호 도시농업공원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동작구 보라매공원 농촌체험장에서도 1500㎡ 규모의 논에서 벼베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체험하는 ‘텃밭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실천 아이디어’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직원들이 계획단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총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품종별로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을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무농약·무공해 친환경 농법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한강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정책임을 국토부는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장소변경으로 인해 추호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시주변뿐 아니라 도심 한복판에서도 시민·직장인들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더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도시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환경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텃밭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농사법을 배우고 직접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화학비료와 유기비료의 성분을 비교하고 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교육도 실시된다.
웅진코웨이는 참여 주민에게 텃밭과 모종, 음식물처리기 부산물로 만든 유기질...
이번 농업 공원 조성은 취임 후 도시텃밭 등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강조해온 박 시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최광빈 공원녹지국장은 "노들섬 터를 예술섬이 아닌 다른 용도로 변경하더라도 2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임시로 농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되는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Green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방안에는 2020년까지 도시텃밭·주말농장 8000개소(3000ha)를 조성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0%(500만명)이상을 참여시킨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또한 이 방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녹색공간 확충 △도시빌딩 녹화 및 식물생산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