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도네츠크주 북부 크라마토르스크시에 있는 우크라이나 부대 임시 숙소에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단행, 6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군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습은 표적이 된 건물이 우크라이나 군대의 임시 숙소라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토대로 이뤄진 것"이라며 "건물 1개...
러시아 “우크라, 미국이 제공한 하이마스로 공격”사망자 두고 러시아 “63명” 우크라 “400명” 주장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 63명이 폭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새해 첫날 도네츠크 마키이우카에서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러시아군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방적으로 병합한 도네츠크주 등 4개 주에 대해서 "역사적 영토의 국민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면서 병합한 4개 주를 러시아와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해를 앞두고 한 군사 사령부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연설 영상을 이곳에서 촬영, 함께 있던 군인들과 함께 샴페인 잔을 들어 올리기는 모습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 최대 격전지인 동부 도네츠크주의 바흐무트를 이날 방문했다. 전쟁 전 7만 명 인구의 도시였던 바흐무트는 처참히 파괴됐다. 러시아의 공격과 우크라이나 반격이 이어지면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440마일 이상 떨어진 최전선에 초록색의 군복 점퍼를 입고 도착했다. 이후 군인들의 초인적 용기에...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밀의 약 4분의 1은 러시아가 합병했다고 주장하는 4개 지역(도네츠크, 루간스크, 헤르손, 자포리자)에서 재배되고 있다.
러시아는 그간 선박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수확한 것으로 추정되는 곡물들을 원산지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채 리비아와 이란 등으로 수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공식적으로 절도 혐의를 부인했지만, 점령지...
러시아는 지난 9월 말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등과 함께 헤르손을 러시아 영토로 편입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하르키우를 수복한 데 이어 헤르손 탈환 공세에 나섰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우크라이나 국민이 거리에서 헤르손 탈환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을 올렸다.
다만 헤르손 행정부 부수반인...
지난 6월 러시아가 루한스크의 97%를 점령했다고 주장했으며, 9월 도네츠크와 함께 합병을 선언했다. 이후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루한스크 지역에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루한스크의 도시 스바토베와 크레민나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탈환 목표인 루한스크주 세베로도네츠크와 불과 28㎞ 거리에 있어 전략적 가치가 큰 곳으로 교착 상태가 지속하고...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주 등 우크라이나 점령지역 4곳의 합병 과정에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새 영토를 지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가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한 가지 의미"라면서 "러시아는 이...
1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4개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에 계엄령을 도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며 “곧 연방평의회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엄령 도입은 푸틴 대통령이 해당 지역을 군사 통치하겠다는 의미라고 CNBC는 평가했다.
계엄령은 전시를 비롯한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
19일(현지시간)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영상으로 개최한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내 헤르손, 자포리자,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등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 4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게재된 관련 포고령을 인용해 해당...
유럽연합(EU) 주도로 마련된 결의안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4개 지역(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강제 주민투표를 통해 불법 합병을 시도한 사실을 규탄하고, 병합 선언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총회는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로 4건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3월 2일에는 러시아의 즉각...
결의안은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 실시한 강제 주민투표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민투표를 비롯한 모든 점령지 합병 시도를 국제법상 효력이 없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병합 선언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국제법상 인정된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러시아군의 무조건적이고 완전한 철수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4개 주 병합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점령지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 헤르손주 일부를 탈환한 데 이어 도네츠크 지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을 러시아의 중요 방어선이라고 평가했다.
푸틴은 병합을 선언하면서...
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자포리자, 헤르손을 편입시키기 위한 법률에 최종 서명했다.
법률에 따르면 점령지 주민들은 공식적으로 러시아 시민이 된다. 러시아 시민권을 거부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은 법률 서명으로부터 한 달 내로 거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점령지 수장들은 내년...
머스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인 루한스크주, 도네츠크주, 자포리자주, 헤르손주에서 유엔의 감독 아래 다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러시아는 이 네 곳에서 가짜 투표로 비난 받은 주민투표를 진행한 뒤 지난달 30일 이들 지역을 자국 영토로 공식 병합했다.
또 그는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는 영구히 러시아 영토로...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러시아 하원 격인 국가두마에서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주를 자국 영토로 병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비준했다고 보도했다.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에 "이제 러시아 연방에는 89개 연방 주체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지난달 23~27일 이들 4개 점령지의...
해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헌재는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헤르손, 루간스크(우크라이나명 루한스크), 자포리자가 러시아의 일부가 됨은 러시아 연방 헌법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는 지난달 23~27일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로 영토 합병이 결정됐다. 찬성률은 87~99%였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30일 크렘린궁에서...
리만은 루한스크주 북부 핵심 도시인 리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교통 요충지다. 러시아 군사작전의 핵심 무대인 리만을 잃은 것은 전날 우크라이나의 4개 지방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푸틴 대통령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FT는 설명했다.
리만을 점령한 것은 도네츠크와 이웃 루한스크로 구성된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남북 공급...
이어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전과 독립은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4개 주에 대한 합병을 선언하고 관련 조약에...
이로써 러시아로부터 독립국 지위를 얻은 우크라이나 영토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포함해 총 네 곳이 됐다.
푸틴 대통령은 30일 이들 지역을 공식 병합하기 위한 병합조약 체결식에도 나설 예정이다. 체결식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자국 영토로 판단해 행동하겠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의 병합 강행에 국제사회는 비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