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올해 4월에도 같은 냉장고 도면이 포함된 문서를 만들어 바깥으로 빼돌리려다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T9000 냉장고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하며, 900ℓ에 달하는 세계 최대 용량의 냉장고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지난 5월부터 중국 전역에 판매가 시작됐다.
검찰은 냉장고 공장의...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메신저 창에 '휴'라고 쓰면 '별일없다'는 의미로 '온점(.)'을 찍어 대답하는 암호를 사용했지만 결국 덜미를 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혐의로 보이스피싱 3개 조직의 조직원 13명을 붙잡아 유모(20)씨 등 9명을 구속하고 권모(24)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쩐의 전쟁' 조직원...
"○○병원 의사인데 바빠서 못 가니 병원으로 배달해달라"고 하고는 상품권 1200만원어치를 1150만원에 사기로 하고, 수표로110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나머지 돈은 나중에 주겠다고 한 뒤 자취를 감췄죠. 결국 그는 상품권 판매업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고 CCTV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전 국제축구연맹(FIFA) 간부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카타르에 부정 청탁을 했다 덜미를 잡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2022년 월드컵 개최지 평가위원장이었던 아롤드 마이네-니콜스가 카타르 월드컵 선정 과정에서 카타르 스포츠 단체에 부정 청탁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네-니콜스는 2010년 9월 2022년 월드컵...
송학식품이 대장균이 검출된 떡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힌 가운데 송학식품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송학식품이 만든 대표적인 제품은 '화끈하게 매운 자이언트 떡볶이'다. 이외에도 추억의 국물떡볶이', '꼬꼬마쌀떡볶이', '함흥 비빔냉면', '평양 물냉면' 등을 제조해 판매해왔다.
특히 송학식품은 대(代)를 이은 전통음식...
△송학식품 △대장균 떡볶이
대장균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 대장균과 식중독균 검출된 떡...
하지만 식약처의 잇단 권고와 회수 조치에도 송학식품은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유통시키다가 이번에 다시 덜미를 잡혔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송학식품 관계자, 대장균 떡 유통 덜미…서류 조작ㆍ회수 명령 불복 혐의도
대장균 등이 검출된 떡을 대량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시킨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송학식품 관계자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나...
서울 마포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가 미숙한 노인 운전자들을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안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씨는 올해 4월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한 은행 앞 도로에서 이모(76)씨의 승용차가 후진하는 것을 보고 차량 뒤쪽 범퍼를 허벅지로 건드려 사고를 낸 뒤 이씨의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부실채권(NPL)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려 월 4%의 이자와 원금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70여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47)씨를 구속하고 염모(52·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광진구 구의동에 사무실을...
햄프 상무는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인 ‘옥시코돈’이 포함된 알약 57정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오다 덜미가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모르핀보다 1.8배 독한 것으로 알려진 옥시코돈은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진통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분류돼 있다. 문제는 옥시코돈 사용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미국은 의사가 처방해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장씨는 검거 과정에서도 친구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했지만 경찰의 지문 확인에 덜미가 잡혔다.
장씨는 이미 김씨의 서명을 도용한 혐의로 사하경찰서에 의해 수배된데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신세였다.
장씨는 경찰에서 "1986년 길에서 김씨의 주민등록증을 주웠는데 주민번호를 외워 경찰에 붙잡히거나 안 좋은 일을 당할 때마다 김씨로 위장했다...
또한 사고차량 수리시 유리막코팅을 한것 처럼 조작해 보험금을 타낸 차량 정비업체도 금감원에 덜미를 잡혔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자동차 충격흡수기 및 유리막코팅 수리비 허위·과장 청구로 22억원의 대물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업체 131개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격흡수기는 주로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되어 있어 파손된 현장 접근이...
차이나펀드에 투자하면 300%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2000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67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적발됐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외펀드 센터장 등 32명을 검거해 이들 중 총책 A(58)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 9일까지...
일본항공 조종사, 비행기 조종석서 여승무원과 '셀카' 찍다 '덜미'
조종석에서 여승무원과 '셀카'를 찍은 조종사가 정직처분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본항공에 다니는 47세의 한 조종사는 지난 7일 28세의 여승무원을 조종석으로 불렀다. 이어 여승무원을 부조종사 좌석에 앉힌 뒤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었다.
당시 여객기는 일본...
[이런일이]
서울 당산파출소 소속 강정모(43) 경위는 1일 오전 8시 30분께 밤샘 근무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영등포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한 남성의 수상한 움직임이 눈에 들어왔다.
역 인근 인도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눈에 띈 키 180㎝가량의 건장한 남성의 움직임이 너무 부자연스러웠던 것. 이 남성은 노점상 포장마차 사이 틈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A씨는 물론이고 358일간 허위 입원하고 가짜환자를 유치한 혐의를 받은 B씨도 지난해 경찰에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보험사기가 빈발해 건강보험과 민영보험의 누수가 심각하다고 보고 보험사기 혐의가 있는 사무장 병원 105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무장병원은 동일 주소지(건물) 등에 사무장병원을 2개 이상 불법...
[이런일이] 3년간 100명이 넘는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유명 의과대 출신 공중보건의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공중보건의 이모(31)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부터 올해 4월까지 병원 진료실과 지하철 승강장, 커피숍 화장실 등에서 휴대전화나 소형...
게임 개발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주겠다고 수천명의 투자자들을 모아 다단계 방식으로 13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강남구 역삼동 소재 D시스템 김모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씨...
A씨의 도촬 행각이 덜미를 잡힌 것은 딱 한 번 다리가 아닌 가슴 사진으로 '외도'했을 때다. 작년 4월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회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상반신을 몰래 찍다가 발각됐다.
A씨는 법정에서 자신이 운동화나 구두 등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여성들의 사진을 찍었을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쉽사리 믿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