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비례대표 신청 및 입당 전력에 대한 거짓말 논란으로 사퇴한 진영아씨를 두고 뒷말이 많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기로 확정하며 의지를 다잡은 2일에도 당 주변에선 공천위원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에 대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공천위원 임명장 수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 비례대표 초선인 원희목 배은희 의원이 31일 4·11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용산구에 출마하겠다고 각각 밝혔다.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 ‘강세지역 공천배제’ 원칙을 세웠지만 이에 뜻을 굽히지 않고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아직 ‘강세지역’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진 않았다.
◇ ‘강남을’ 도전 원희목...
이미 정계에 진출한 인사로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같은 단체 출신으로 같은 당에 있는 이미경 의원, 환경운동연합에 몸담았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참여연대 출신의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각종 노동계와 사회·봉사단체 등에서도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을 지내고 있다.
이철순...
지적에)
“비례대표에 명망가, 회장들이 많아 ‘회장클럽’ 됐다. 회장 도배는 더 이상 아닌 것 같다.” (조동성 한나라당 비대위원, 25일 총선 인재영입과 관련해)
“어이없게 웃기네. 쇼하기로 작정했나. ‘나 착한 아이 될께요’하지.”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26일 비대위가 내놓은 반말·욕설금지 등 대국민 약속에 대해)
“날도 춥고 할 일도 별로 없는데 왜...
민주통합당은 한술 더 떠 청년몫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4명을 케이블TV의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선출키로 했다. 25~3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에서 선출된 4명은 4월 총선에서 당선가능권의 비례대표 순번을 받게 되며 4명 중 1명은 당 최고위원으로도 선임된다.
자의든 타의든 정치권에서 판을 깐 ‘잔치’는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통합진보당의 경우, 민주당과의 선거연대를 전제로 지역구 10석 목표는 최대치이고 비례대표 10석은 명망가 영입이 관건이다. 자유선진당은 세가 확 줄어들 것이고, 박세일 신당은 존재감이 거의 없으리라 본다.
- 지역별 판세는.
▲ 민주당은 수도권의 70% 정도를 점할 것이다. 총선은 후보 인지도가 영향을 미쳐 한나라당이 6.2 지방선거보단 더 얻을 공산 있다....
특히 보여주기 식의 사회 공헌 사업보다 실질적인 사회 구조 개선에 현대차그룹이 더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가 나라 안팎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막대하나, 실질적으로 환원하는 부분은 비례하지 않는 것 같다”며 “어려운 곳에 성금과 자동차를 지원한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현대차가 재계...
한나라당(31%)과 민주당 중심 새 통합정당(29%)보다는 뒤졌지만 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의 기존 지지율을 더한 것보다는 좋은 성적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현재 7석인 진보당의 의석수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포함, 20석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국회운영에 있어 한나라당과 다른 야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그는 한발 더 나아가 “민주당이 헌신해야 할 때 팔을 내놓으라고 하면 팔을 내놓고 눈을 내놓으라고 하면 눈을 내놓겠다. 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당대당 통합에 있어 현실적으로 첨예한 대립을 빚는 ‘지분’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비율, 지역구 배분 등 구체적인 문제를 놓고 민주당이 통합...
그러나 유럽의 IMF 총재 독식에 반대 입장을 천명해온 신흥국을 대표하는 중국은 이날 신임 IMF 총재를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뽑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스트로스-칸의 사퇴에 따른 후임 총재 후보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결정은 공개와 투명성, 능력 그리고 신흥국을 보다 잘 대표하고, 세계 경제구조의 변화를 더 잘...
민주당은 또 정책위수석부의장에는 주승용 의원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에는 정성호 전 의원과 이철희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과 통합이 첫발을 내딛는다”면서 “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당을 개방하고, 그 역동성을 모아 더 큰 민주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與 쇄신풍(風) = 한·EU FTA로 불거진 정체성 논란과 한나라당 비주류였던 황우여 원내대표 당선의 수혜자는 개혁성향인 유 후보라는 게 중론이다.
“여당도 쇄신하는데 민주당은 한술 더 떠야 한다”(쇄신연대·중진) “유 의원 쪽으로 표 이동을 고려할 수 있다”(손학규계·초선)는 얘기가 나돈다.
하지만 쇄신풍이 어느 정도 먹힐지는 미지수다.
보수성향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8일 석패율제와 관련해 “열세 지역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더 늘리려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권력 나눠먹기에 불과하다”며 “직능대표성이 비례대표제의 근간인데 지역구 낙선자에게 이를 배정하는 것은 헌법 상 비례대표제의 본래 취지에도 어긋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의원 총수 299석 가운데 비례대표는 54석이다. 여기서...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다음은 최 후보와의 일문일답.
-의원직을 사퇴하신 이후 강원도 민심을 훑고 계시는데 분위기가 어떻나?
▲제가 만나는 분들은 다 저한테 우호적이다(웃음). 그러나 모른다. 지금 35%~40%의 고정지지층이 한나라당이다. 완강하게 움직이지 않는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50%의 선을 넘으려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여기에서는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