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의 신선식품 매출비중은 평균 33%에 달하는데 매입금액 기준으로 일요일 하루 국내 대형마트 400여 개 전 점포가 강제휴무할 경우 농·수·축산에서 하루에만 약 158억 원 가량의 매입 금액이 감소한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약 3794억 원의 우리 농·수·축산물 매입이 감소하는 셈이다.
하지만 의무휴업 폐지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이날...
다만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이슈는 정책적으로 우리가 어디를 보호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합의가 가능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전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원전 관련 주요 부품 대부분이 중소기업이 생산한다. 중소기업이 함께 가지 않는 원전재생은 불가능하다는 게 우리 부의 결론...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가뜩이나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문제로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통 대기업의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면 골목상권은 또다시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판매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요 규제개선 과제...
대형마트 휴무일·새벽배송 규제 완화 움직임에 소공연 “소상공인 어려움으로 몰아넣는 결정”
소상공인 업계가 공정위의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11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개선 과제에 ‘대형마트 휴무일 온라인 배송’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2012년 당시 대형마트·SSM의 의무휴업일을 월 1~2일 지정하도록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됐다. 이듬해에는 의무휴업일이 2일로 늘어났다. 이같은 법에 따라 SSM으로 분류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더프레시 등이 의무적으로 월 2회 휴무가 강제됐다. 2015년에는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emart24)가 변종 SSM 논란을 겪기도 했다. 당시 이마트24는...
아울러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형마트 의무휴무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불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통업계는 이에 따라 유통산업발전법 개선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 취지와 달리 소비자들은 대형마트 휴무일에도 무조건 전통시장 등에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해 1월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대형마트 등에 대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공휴일 집 근처 대형마트가 영업하지 않을 때 전통시장을 방문한다고 답한 소비자는 8.3%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매월 둘째, 넷째 주를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10월 24일과 11월 28일이 ‘전통시장 가는 날’에 해당한다. ‘전통시장 가는 날’ 정착을 위해 당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찰청·지자체 협업으로...
대형마트의 휴무일 확인이다.
기본적으로 국내 대형마트는 2012년 도입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달 둘째 주·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한다. 이번 달 기준으로 의무 휴무일은 12일·26일로 추석 직전 주말에 대형 마트가 쉬는 상황은 피하게 됐다.
다만 브랜드별, 지점별로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여부에 차이가 있어 장보기에 앞서 방문하려는 지점의...
백화점 화장품 매장 직원들과 대형마트 직원들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연휴 기간 상품 판매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다.
연휴 기간 백화점에서 해외 명품 화장품 쇼핑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추석 연휴 백화점 1층에 위치한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등 명품 화장품 매장은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이날 백화점...
언택트 추석으로 선물 수요가 치솟자 백화점과 대형마트, 새벽배송 업체까지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명절 연휴에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차례상을 위한 제수용품이나 선물 등을 급히 구매하려는 고객을 잡기 위해서다.
◇ 롯데·현대백화점 연휴기간 점포 ‘근거리 배송’ 돌입
롯데백화점은 19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 ‘바로배송’을...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마트에 도심 특화형 서비스센터를 선보인다. 글로벌 폭스바겐 브랜드 가운데 첫선을 보이는 만큼, 성공 여부에 따라서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3일 폭스바겐코리아는 강원도 춘천 롯데마트 내에 있는 도심 특화형 서비스센터 “폭스바겐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를 오픈했다.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올해는 대형마트 휴무일과 겹치는 데다 등교 정상화가 단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다. 각 업체들은 단독 기획상품부터 할인 혜택까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행사 상품을 준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주춤'...등교 정상화 효과 볼까?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화이트데이 관련 매출은 신통치 못했다. 대구 집단 감염 사태로...
이와 함께 설 연휴 마지막 날과 겹치는 밸런타인데이에는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데다, 연휴 기간 택배도 휴무하기 때문에 편의점의 반사익이 기대된다.
한편, 편의점들은 설 연휴와 밸런타이를 겨냥해 이색 상품 출시에 공 들이고 있다. GS25는 △카카오프렌즈 7종 △어몽어스 4종 등 총 17종의 단독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CU는 말표 구두약, 서울랜드...
직접 매입해 물건을 파는 대형마트와 달리 복합 쇼핑몰 점포 대부분은 소상공인인 자영업자가 임대하기 때문이다. 스타필드하남점은 65%, 롯데몰은 63% 소상공인이 입점해 있으며, 롯데몰 수지점의 경우 소상공인 비중이 약 70%에 달한다. 쇼핑몰이 쉬면 소상공인의 매출이 타격을 입게 되는 구조인 셈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입점 소상공인 10명 중 8명은...
이마트는 명절 당일 141개 점포 중 하남점, 일산점, 킨텍스점 등 45개점이 쉬고 96개 점이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지자체 등과 협의 중으로 20여 개 점포가 설 당일 휴업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명절 휴무 여부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의무휴업일 변경에 난감해 하는 분위기여서 평소보다 명절 당일 문 닫는 점포 수가 줄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휴무일에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마트가 문을 닫으면 온라인으로 장을 보고 있다.
특히 복합쇼핑몰은 도심을 벗어난 곳에 있는 탓에 주말 이용객이 절대적으로 많고 매출도 그때 집중된다. 월 2회 주말 의무휴업만으로도 매출이 3분의 1가량 쪼그라들 것이라고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그 타격은 오히려 매장에 입점한 대다수의...
대형마트 이어 복합쇼핑몰도 월 2회 휴무 추진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들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12건 발의됐다. 이 중 11월 23일 끝나는 규제 존속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 대표발의안은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업계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나머지 법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 직매입 방식의 이커머스는 물론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도 대형마트와 제휴해 명절 연휴 기간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코로나19 여파로 올 추석 귀성을 자제하면서 선물 수요가 늘어난 데다 고향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면서 연휴기간 평소처럼 장보기 주문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이커머스의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롯데마트는 은평점과 양덕점 등 40여 개 점포가 추석 당일 휴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의 명절 당일 의무휴업일 변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형마트들은 지난해에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무휴업일 대체 지정을 요청했다. 전국 189개 시·군·자치구 중 43곳만 이를 승인해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중 29%인 117개 점포만 추석 당일에 쉬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