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4일 후쿠시마(福島)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오염수 이슈로 수산물 제품 판매는 당장 줄어들 가능성이 큰데다, 9월 추석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준비된 수산물 선물세트마저 매출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는 상황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조치 유지에도 불구, 오염수...
이어 “고가의 선물세트는 백화점에 가지 시장에서 사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면서 “결국 높은 사람들과 백화점, 대형마트 좋은 일만 시켜주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근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나진수(가명·30)씨 역시 실제 매출 효과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한다는 입장이다. 나씨는 “규제가 완화됐다는 소식은 반갑지만, 실제 매출 상승까지는 이뤄질지 잘...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920원으로 1년 전(6만6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840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더 비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8.7%, 배는 21.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이마트가 올해 추석 대형마트 최초로 축산 선물세트 보냉가방 리사이클링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이 축산 선물세트를 구매‧수령 한 뒤 축산 보냉가방을 이마트 고객가치센터로 반납하면 최대 5000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피코크 한우 냉장 1호’, ‘피코크 한우 갈비세트’,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 등 40여 종의...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3사는 대형마트와 차별화 되는 추석 선물 세트를 이번 주말부터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앞뒤 휴가를 쓰면 최장 10일 연휴인 점을 고려, 부모님ㆍ친지 방문 대신 해외여행에 나설 고객들의 마음을 대신할 ‘프리미엄 상품’에 집중했다.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 점포에서 총...
대형마트 3사가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먹거리 물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이들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가성비'다.
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고물가 속 기존 주력 상품 대비 저렴한 실속세트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문제는 상자로 판매 시 전체 포장에만 의무표시사항을 표기하면 돼, 기존의 무라벨 생수는 비닐 묶음 단위로 대형마트‧온라인몰에서만 판매됐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낱개 제품의 뚜껑에도 의무표시사항을 넣은 QR코드를 인쇄해 비닐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무라벨 제품...
의무표기사항 표기 의무로 인해 제주삼다수는 그동안 대형마트 및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팩 단위로 무라벨 제품을 판매해왔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팝업을 계기로 9월 중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낱개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 메타버스 팝업스토어 ‘비사이클링’에서는 층별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하...
미션 성공 시, B마트에서 만든 장바구니와 PB상품 ‘배민이지’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 ‘태극당 모나카’, ‘서울페이스트리 크로넛’, ‘석관동 떡볶이’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포토부스 체험도 가능하다.
배민B캉스는 스타필드 고양(이달 18~31일)을 시작으로 하남...
반면, 대형마트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PB 간편식을 앞세우고 있다. 홈플러스의 PB 제품인 홈플러스시그니처 간편국수 3종은 1000원이다. 이마트의 대표 브랜드인 ‘노브랜드’는 현재 1500여 개 상품을 운영 중이고 롯데마트 역시 간편식 PB 제품인 ‘요리하다’를 리뉴얼해 저가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2023년 주목할 외식 트렌드’ 키워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분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진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밀가루를 살펴보고 있다. 국제 밀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했다가 올해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밀의 선물가격은 톤당 419달러까지 올랐다가, 올해 2월에는 톤당 276달러로 떨어졌다. 지난 3월...
대형마트, 익스프레스(SSM), 온라인 등 각각의 홈플러스 채널별로 운영하던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하나의 채널에서 VIP+ 등급을 달성하면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 원 등급제는 총 4가지(VIP+, Gold+, Silver+, Family)로 구성됐다. 등급별 혜택에 온·오프라인 통합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는데 VIP+의 경우 최대 12...
대형마트의 경우 소금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문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 급증에 최근 공급 불안상황이 겹치면서 소금 가격도 치솟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굵은 소금 소매 가격은 이달 14일 기준 5㎏에 1만2649원으로 1년 전 1만1189원보다 13.0% 올랐고, 평년 7864원과 비교하면 60.8%나 가격이...
홍콩, 1일 가상자산 시장 문 다시 열었지만…‘중국 빔’ 없었다OKXㆍ후오비 재빨리 홍콩 진출…바이낸스ㆍ코인베이스는 아직“홍콩 내 규제 확인할 시간 필요…하반기엔 움직임 있을 것”
홍콩이 전날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문을 열었지만, 대형 거래소의 라이선스 신청이나 발급 소식 없이 비교적 조용한 첫날을 보냈다. 일각에서는 높은 규제 문턱으로 인해...
‘홈플 ONE 등급제’는 홈플러스 채널(대형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몰)마다 별도로 운영되던 복잡한 멤버십 제도를 하나로 통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출범했다.
모든 고객에게 열려 있는 구매 실적 기반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이며 하나의 채널에서만 ‘VIP+’ 등급을 달성해도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동일하게 혜택을 누린다.
홈플러스는 새로운 통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78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꽃 선물이 많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전후로 전국 2624곳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종은 수입 비중이 높은 가지째 꺾는 절화류 위주로 원산지를...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완구 판매 1위(캐릭터 제품 기준)를 기록하고 주요 마트를 통해 판매된 ‘티니핑 랜덤박스’는 판매 시작 후 단기간에 품절될 정도로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개최된 제3회 벌룬 페스티벌 ‘티니핑 월드’에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았다. 최대 7m에 달하는 대형 티니핑 풍선들로 꾸며진 벌룬...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 1명이 소비하는 구매단가는 지난 3월 5만1668원으로 전년에 비해 3.2% 내렸고, 백화점과 편의점에서도 각각 -3.9%, -4.2%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이 고물가에 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며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19세 이상 가구주(복수응답)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줄일...
행사는 네이버 및 카카오톡 쇼핑하기 레고 공식몰, 전국 레고스토어 매장, 대형마트에서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이케아는 낮은 높이의 침대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성장하면 뒤집어서 2층 침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쿠라(KURA) 양면침대를 판매 중이다. 특히 2층 침대로 사용 시 아래층을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책으로 채워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레고코리아가 2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레고스토어 명동점에서 ‘레고 어린이날’ 행사를 알리고 있다. 레고코리아는 내달 7일까지 전국 레고스토어와 대형마트에서 레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한정판 굿즈로 구성된 ‘레고 틴케이스 세트’를 증정하고 인기 제품 12종을 20%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