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 설 명절 선물용 고가 상품 및 신학기 용품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이 39.6%나 급증했다. 대형마트 매출도 설 명절 및 신학기 특수에 힘입어 15.0% 늘었다.
편의점도 음료 등 가공식품(8.9%)‧담배 등 기타(1.3%)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2.1% 늘었다. 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출은 19.2% 감소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도 대면...
취급하는 대형마트나 고가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을 입점시키며 회원들의 다양한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데 다 수수료 수익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이커머스 회원을 그대로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수수료 매출은 극히 일부분이지만 유통사가 입점하면서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찾는 효과는 크다”고 말했다.
편의점...
네이버는 신세계 그룹과 협력할 경우 오프라인 스토어를 강화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야구단 등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신세계 관계자 역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실제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백화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3%로 급감했고, 대형마트 매출도 13.8% 뒷걸음질쳤다. 편의점도 -2.7%로 물러선 바 있다.
다만, 고객들이 몰리고 매출이 반등하는 것은 반갑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고 있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소비 확산에 걸림돌이다. 4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업태별로 대형마트와 SSM, 편의점 등은 직매입 비중이 컸으나, 아웃렛과 백화점은 특약매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유통업자가 상품을 선매입하고 이윤을 더해 판매하는 직매입과 달리, 특약매입은 유통업자가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한 후 판매해 판매액에서 수수료를 떼고 납품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상품군별로는 유아용품(46%), 화장품(41%), 스포츠·여가...
업태별로는 편의점(2.4%)을 제외한 대형마트(-11.7%), 백화점(-6.3%), SSM(기업형 슈퍼마켓·-3.3%) 등 대부분의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사전 설 선물 주문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전·전자(43.3%)와 생활·가구(22.1%)의...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대형마트가 내식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비교적 선방한 데 비해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편의점이 주춤했다.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인 것은 백화점이다. 명품을 앞세워 매출 보전에 힘썼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 기피, 온라인 약진까지 더해지며 백화점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영업적자는 2019년 819억 원에서 지난해 469억 원으로 감소했고, 편의점인 이마트24 역시 영업적자 219억 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폭을 62억 원 줄였다.
반면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이 업체는 연결기준 총매출액 7조7162억 원과 순매출액 4조7660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년에 비해 각각 20.5%, 25.5% 오른 수치다....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에는 연휴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나와 명품과 패션 장르를 찾으며 전체 매출이 껑충 뛰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집콕에 따른 간편식과 주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인 지난 13~14일 매출이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가 정착되고, 온라인과 비대면 소비 확산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매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는 오프라인 업계에서도 희비도 엇갈렸다. 2019년만 해도 유통업계 전체 매출 중 18%로 대형마트(19%)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백화점은 지난해 15%로 쪼그라들었다. 대형마트도 18%로 1%p(포인트) 내렸다. 다만, 편의점 매출...
연휴 기간 동안 택배업체의 배달서비스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들은 자체 물류망을 이용해 명절 연휴 배송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대부분 영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자체 배송망을 이용해 연휴 기간에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는 SSG닷컴을 통해 명절 당일(12일)만 제외하고 시간...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호텔에 이어 야구단까지 보유하게 된 신세계그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오프라인 유통 서비스업 인프라를 갖고 있다. 신세계그룹 매출은 2019년 29조2428억 원을 기록했고, 업계는 이 회사의 지난해 거래액 규모를 40조 원으로 추산한다.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협업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유통업계의 판도가 또한번 요동칠 가능성이...
편의점 매출은 2.4% 상승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대형마트(-3.0%), 백화점(-9.8%), SSM(-4.8%) 매출이 줄어들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은 3.6% 줄었다. 반면 즉시성·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및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매출은 18.4%의 두자릿수 상승을 보이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상품군별...
그룹의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호텔, 패션 사업 등을 스포츠와 결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실제 신세계그룹은 야구장을 '라이프스타일센터'로 바꿔 이곳에서 그룹의 여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해 야구장을 찾은 관객이 신세계그룹의 상품이나...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옴니채널 마케팅이 이미 활발하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을 활용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 본점 지하 1층에 SSG닷컴 상품 픽업 전용 공간인 '익스프레쓱'을 선보였다.
'익스프레쓱'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 구매한 물건을 백화점에서 찾는 '매장 픽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O2O 서비스다. 기존 매장 픽업과 달리...
9% 떨어진 4조7390억 원이다. 영업익은 270억 원으로 94.2% 내릴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신세계의 매출과 영업익을 각각 4조7640억 원과 710억 원으로 전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식음료가 대부분인 대형마트와 달리 백화점은 패션 매출이 상당히 높아 지난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84로 집계된 가운데 온라인ㆍ홈쇼핑 업종은 114로 예상되며 대형마트(43)와 편의점(61), 백화점(98), 슈퍼마켓(65) 등을 제치고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업계는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백화점(98)과 슈퍼마켓(65)은 지난 분기 대비 미세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형마트(43)와 편의점(61)은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대형마트는 지난 분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하며 역대 최저 전망치를 기록했다.
근거리·소량 구매 추세 확산과 이커머스, 슈퍼마켓 등 경쟁 업태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데다, 작년 11월 영업시간...
패션 의류 상품 의존도가 높은 백화점이 연말 특수와 신년 세일 실종에 울상 짓는 가운데 식료품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편의점 역시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고, 배달 주문까지 뛰었다. 생필품을 주로 파는 이커머스도 가동률이 치솟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3주간 거리두기 2.5단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