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관계자는 “비의류용 중심의 차별화 제품 생산에 대한 투자는 중국 화섬업체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화섬업체의 돌파구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초극세사 직물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의 도입과 품질 개선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한의 ‘PURIMAX’는 수출비중이 50% 이상에 이르며, 주로...
이로써 BP는 화섬원료인 TPA(고순도텔레프탈산) 사업에서 철수한다. 이에 앞서 중국 푸화(富華)그룹과 함께 중국 주하이에 TPA공장 착공에 착수, 동아시아 합작 파트너를 국내 기업에서 중국 업체로 바꾼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석유화학측은 "지분 매각은 BP 본사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결정된 사안이며 새로운...
이에따라 경방 등 관계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홈쇼핑의 지분은 경방 16.81%(134만4700주), 시큐리티진돗개 2.45% 등을 포함해 5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태광산업의 경우 태광산업 16.75%(134만주), 대한화섬 9.04%(72만3000주), 태광관광개발 6.69%(53만5984) 등 약 40%에 달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경방의 우호지분을...
태광산업은 3일 계열사인 고려상호저축은행 및 대한화섬의 주식취득에 의한 계열편입으로 예가람상호저축은행을 계열회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향후 섬유부문을 축소하고 금융과 미디어 부문을 성장동력의 축으로 꼽은 바 있다.
지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태광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계열사는 흥국증권, 흥국생명, 쌍용화재...
주요계열사들이 강력한 구조조정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구조조정과 병행한 신사업 부문 진출과 분할, 사업 확장 등에 대한 성적은 썩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레드오션' 속의 기존 주력사 정리
기존 계열사들은 지금 당장은 실적이 개선됐지만 향후 미래의 코오롱그룹을 견인할 확실한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키우지 못했다는 것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