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서울국제도서전을 주최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윤철호 회장은 “도서정가제 때문에 할인판매를 못하면서 지난해와 재작년 참여 출판사가 줄어들어 취약한 구조가 됐다”며 “할인판매를 하지 않아도 책 쓰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새롭게 변신해 출발하자는 취지에서 주제를 ‘변신’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올해 도서전에는 국내 161개...
특히 일반인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사회 발전의 원동력 역시 커진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여 교수는 “19세기 영국에서 귀부인들이 과학자들을 후원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 영국에선 패러데이 같은 학자가 등장했고, 산업혁명이 꽃을 피웠다”고 사례를 들었다.
“국가가 발전하려면 사회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듯이...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도서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양국 간 출판교류, 출판 콘텐츠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5개 출판 관련 단체와 기관은 공동으로 주관한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작가 행사, 출판...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정치제도를 버려야 국회가 바로 설 수 있고 국민이 주인되는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3김 시대 최후의 인사인 김종필(90) 전 국무총리가 그간 정치여정을 담아 출간한 ‘김종필 증언록’ 출판 기념회가 10일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저자말씀을 통해 “이 책은 자서전이나 회고록이 아니라 말...
미국서점협회(ABA)에 따르면 2009년에 등록된 독립 서점 수는 1401개. 이것이 2012년에 1567개로, 2013년에는 1632개로 늘어 연간 약 10%씩 증가했다. 폐업한 독립 서점의 수나 수익에 대한 통계는 찾지 못했다.
우리나라에선 최근 어느 분야에 특화한 책만 판매한다거나 낭독회나 독서클럽, 저자와의 대화 같은 모임도 자주 여는 지역 밀착적 소규모 ‘동네 서점’들이...
올해는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파주 출판도시를 견학하고 건축가와의 만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한옥, 물레방아, 태양열 풍차 만들기 등 다양한 건축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춘천 제이드가든 등을 견학해 친환경 건축물을 탐방하기도 했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관 지원사업으로...
메디슨 마피아가 대한민국 의료기 수출의 70%를 담당하게 될 정도로 성공을 거두자 메디슨과 의료 벤처를 모델로 한국의 벤처기업협회가 만들어지고 메디슨의 기업가적 실험을 바탕으로 한국 벤처 생태계 모델이 형성된다. 이제 한국의 벤처 생태계는 매출 350조 원과 국가 성장 기여 1%라는 한국 경제의 쌍끌이로 성장한 것이다. 메디슨의 문화와 제도는 여러...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 특별전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복 70주년, 다시 찾은 우리말, 우리 책, 세계가 읽는 우리 책’코너에서는 해방 이후 나온 우리 책 초판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아티스트 마켓’에서는 책과 관련된 아티스트들이 직접...
창립 이래 이들이 견지해 온 세 가지는 1)비스바덴 도시역사 속의 여성 조명 2)문화 전달자로서의 여성에 대한 기본 연구 3)예술가들의 작품 소개다.
박물관의 컬렉션은 고고학적인 것, 문화사적인 것, 현대예술 세 가지로 대분된다. 계속 전시 중인 ‘여신들과 지혜’는 이 지역에서 발굴된 고대의 토기, 조각 등 모두 여성과 관련된 고고학적 수집
품을 통해...
대중문화는 수없는 표절 논란이 일었다.
“난 일본 드라마 ‘러브 제너레이션’을 본적이 없어요. 당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요!”1999년 3월 MBC 드라마 ‘청춘’에 대한 표절 제기 글을 쓰고 난 뒤 드라마 PD가 보인 첫 반응이었다. 방송위원회 조사로‘청춘’은 표절 판정이 나 드라마는 중단됐고 연출자는 징계를 받았으며 작가는 방송작가협회에서 영구...
스털링 디렉터는 1980년대 후반 등장한 ‘젠더(gender)’의 개념이 여성사 연구가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생물학적 개념인 성(sex)이 아닌 특정 사회나 문화에 따라 형성된 성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NMWA의 설립은 물론 여성사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다.
MMWA는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예술가박물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사)대한출판문화협회는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5 도쿄국제도서전’에 공동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인 ‘2015 도쿄국제도서전’은 세계 제 2의 출판시장인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서전이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달 17~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서울 국제도서전을 10월 7~11일로 연기했다.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는 만큼 6월 중순에 도서전을 개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하고 좋은 여건에서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며 “준비 기간이 연장된...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달 17~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 서울국제도서전’을 10월 7~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영수 출협 회장은 “메르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있는 만큼 6월 중순에 도서전을 개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하고 좋은 여건에서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며 “준비 기간이...
지난 2월 25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사)한국중소출판협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관성 정책개발팀장은 “3월 콘텐츠 활용(OSMU)에 적합한 도서를 선정해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홍보할 예정”이라며 “해당 도서는 영화 제작자와 감독들이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팀장은 “출판 콘텐츠의 수요 창출이...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간의 교류를 통한 축구 문화의 다양화 및 확산을 목표로 이번 체결을 추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K-Pop 팬덤 및 한류와 축구를 접목해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점진적으로는 축구팬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MOU 효력은 향후 2년간이다.
○…유병재 혜리,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활약
방송작가 유병재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서비스업 주요 업종인 의료, 관광, 카지노, IT, 출판·문화를 대표해 대한병원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카지노관광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참가한 ‘산업정책협의회 서비스산업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정책협의회는 전경련이 내수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제시를 위해 지난 6월 구성한 것으로...
이 도서전에 18번째 참가하고 있는 예림당은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관에 위치, 이미 중국시장에서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Why? 시리즈(와이 시리즈) 저작권 수출 및 신간홍보와 더불어 예림당의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의 공동출간을 중심으로 관계자 대상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림당은 그간에는 낮은 도서...
이에 대해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도서전인 만큼 B2B 시장도 적극적으로 지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도움닫기는 끝났다. 이제는 비상할 때다. 서울국제도서전이 국내 책쟁이들의 사랑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도서전이 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국제 간 판권 거래가 있는, B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