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의 소극적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씨는 “아직도 시공사에서 직접적인 사과가 없었다”며 “가족들이 들은 사과는 사고 직후 유병규 대표이사가 현장에 방문한 뒤 빠져 나가려 할 때 가로막자 ‘죄송하다’며 억지로 사과하고 간 것 뿐”이라고 말했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인 만큼 양생 작업에 대한 적정 여부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지만 콘크리트 양생 분야를 점검했다면 사고 발생을 막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2019년 공사 착공 이후 인근 주민들은 건축 자재 낙하나 지반 침하 등을 이유로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사고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
다음달 28일까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하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수직 증축에 관한 정부의 미온적 대처를 지적하고 해법을 찾겠다.”
변항용 전국공동주택리모델링협회 초대 회장은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변 회장은 리모델링 전문가 중에서도 현장 경험과 탄탄한 이론을 함께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규제밭’ 재건축 피해 리모델링으로 선회
최근 재건축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방관 3명이 안타깝게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화재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샌드위치 판넬이 지목된다. 1차 화재가 샌드위치 판넬을 만나 2차 화재로 대형화되는 구조다.
현재 물류창고와 공장을 지을 때 벽체를 대부분 샌드위치 판넬로 짓는다. 철근콘크리트로 지을 때보다 공사비가 몇 배나 절감되고 공기도 몇 배 절약해 빨리 사용할 수...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건설업계의 책임 회피가 더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건설업계는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중대법을 꾸준히 반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6월에 이어 잇달아 발생한 이번 붕괴 사고를 두고 여론의 뭇매가 거세다. 급기야 건설업계에서 중대재해법을 더이상 반대할 명분도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건설업계는 지난해 1월 국회를...
그는 “중대재해법 제정을 계기로 기업들이 안전 투자 대폭 확대, 인력, 예산,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이런 부분이 합쳐지면 작년 828명이던 사망자가 올해는 700명대 초반으로 내려가지 않을 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대재해법을 적용받은 경영책임자 책임 기준이 모호하다는 경영계의 지적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부가 마련한 법...
윤 후보의 공약 내용과는 별개로 이날 프로그램 발표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 이뤄진 발표라 준비된 내용문만 읽고 질의응답은 원희룡 정책본부장에 넘겼기 때문이다. 공약 내용 역시 재원 마련 등 구체적이지 않은 부분이 드러났다.
이에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재원은 도시 기반과 교통, 미래...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을 제정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아직 모호하고 불명확한 규정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향상할 수 있는 중대재해법의 취지는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안전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이 전체 공사비의 2% 정도에 불과해 의무 비율을 상향하는 등의 실질적 보완...
최대한 맞춰서 하려고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내부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토목공사식의 사모펀드 전수조사 발표에 금감원이 끌려갔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현장 조사를 실행해야 하는 금감원은 금융위 법령을 기반으로 둔 조직이다. 그러다 보니 금융위 정책 방향을 그대로 수용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수밖에...
김 사장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2 시무식'을 열고 LX공사 대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신년사에서 "집중하고 몰입하기 위해선 절실한 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며 "복기(復棋)의 지혜를 살리고 절실함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2022년은 디지털 혁신으로...
참 안 됐다”며 “여기 붙었다가 저기 붙었다가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람하고 국민 여러분이 보는 데에서 뭔 토론을 해야겠냐”며 “어이가 없다. 정말 같잖다”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대장동 특혜 의혹 논란을 두고 정면 비판했다. 특히 최근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이러한 이우 시장의 성공 뒤에는 대중들의 창조적이고 자발적인 의지를 존중하면서 최대한 그 활동을 장려하고 고취한 이우시 정부의 정책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화식열전’서 찾은 상업 전통의 단초
이우시에 다녀온 뒤부터 필자는 중국인들의 그러한 상업적 기질과 전통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중국 상업사에 대한 서적을 틈틈이 사서 읽고 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장동 진상규명에 협조도 안 하는데 어떻게 함께 국가 장래를 논의하겠느냐'는 윤 후보의 발언에 가치를 매겨달라고 하자 '5500억원'이라고 적고, "(대장동 개발로) 성남시가 혜택을 본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토론은 국민에 대한 의무다. (윤 후보의 이런 발언은) 토론을 못하도록 하는 작전이 아닌가"라고...
전문가들은 여전히 부족한 공급 물량, 더딘 사업 속도 등을 이번 정책의 한계로 지적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수도권에서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기 위해선 평균 14만 가구가 필요한데 현재 약속한 사전청약 물량 가지고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히 3기 신도시 경우 사업 진행 속도와 실제 입주 등과 관련해 현재...
현대원 원장은 1998년 템플대학교 대학원 텔레커뮤니케이션정책학 박사를 졸업 후 △2003년 한국디지털컨텐츠전문가협회 회장 △2012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 2013년 제1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위원 △2015년 4월 KT 사외이사 △2015년 9월 한국VR산업협회 회장 △2016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수석을 지낸 인물로 올해부터는 서강대학교에서 세계...
미래에 대한 주된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사가 △의료복지(Medical welfare) △환경보전(Environment protection) △미래기술(Technology of future) △창업지원 플랫폼(Aids for startups) 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전문가들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50선을 분석한 결과 의료복지 범주에 들어가는 아이디어가...
후장기 거래는 거래 이후 약 1개월 후에 정산하는 것으로, 이 정산에서는 대한양계협회가 각 시·도별 산지거래 상황을 조사해 고시한 가격이 기준이 된다. 하지만 달걀 수급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가격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공판장이 도입됐다.
달걀 공판장은 산란계 농장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달걀을 출하하면 대형마트·식자재업체 등의 납품...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2016년 3000억 원을 투입해 개통했으나 저조한 이용률(4012명/일)과 무료로 운영함에 따른 운영비 부담(2019년 92억 원)으로 운영 중단 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영진단 및 대안 마련’에 대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자기부상열차의 운영은...
비대면 지적 서비스로 전환
코로나19 장기화와 특정 기간 업무량 집중에 따라 신속한 지적 서비스가 대두하면서 LX공사도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LX공사는 ‘상담 DB’와 ‘챗봇상담 랜디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적측량 성과검사 체계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