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가 공사 내부망 접근이 가능했던 점과 과거부터 2인 1조 순찰 등 노동환경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 등에 비추어 보아 직무상 내재된 위험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당사건은 순찰업무 중 일어난 사건으로 순직처리가 당연하다. 산업재해 여부에 대한 빠른 결정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순직과 특별승진, 재해보상금 지급이...
지적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 개정안처럼 연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전체 가구 수가 줄어 적정량의 공급이 어렵고, 고급화 전략을 하면 그만큼 임대료는 비싸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칫 과거 실패했던 뉴스테이의 전철을 똑같이 밟을 수도 있다.
뉴스테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중산층 세입자들을 위해 도입한 임대주택이다. 민간 건설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에너지 절약""에너지 요금 정상화해 기업 지원"노란봉투법 지적하며 "재검토 必"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에너지 대란 속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너지 절약은 물론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대한상...
최근 5년간 12조 원이 투입됐지만 기금 운영, 세부 집행 등에 대한 외부기관의 점검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태양광 지원사업은 점검 대상 가운데 17%에서 부실이 확인됐다. 허위세금계산서 발급과 공사비를 과도하게 부풀린 경우 등이 적발됐다.
농지에 불법으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 사례도 나왔다. 현행법상 농지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김상범 사장 "고인 명복 빌어…더 안전한 지하철 약속"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과 관련해 24일 직원들에 대한 스토킹 정황을 일찍 발견할 수 있는 사내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면세유에 대한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유가에 대비해 유류세 인하 등 조치가 계속됐지만 면세유에 대한 지원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면세유인 만큼 유류세 할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8월 시설하우스 등에서 사용하는 면세등유는 1ℓ당 1486원으로...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LG전자, 서울교통공사, 금호타이어, LIG넥스원, 네이버 등 5개 기업의 MZ세대 노동조합 간부·조합원 9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직무급·성과급 중심 임금체계 개편, 근로시간 산정기준 전환(주→월)에 대한 청년세대의 공감을 얻기 위함이다.
현재 정부는 임금체계·근로시간제도 개편의...
농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특례제도의 허점도 지적했다. 박 차관은 "농업용 전기를 공급받는 대기업도 있다"며 "대기업의 여력이 어느 정도 되는데 농업용으로 (원가회수율에 따른 부담인) 25%를 쓰는 게 국민 정서에 맞겠냐는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부와 기획재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조정에 대해...
감독분담금은 금감원이 투입하는 감독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성격이다.
금융권 일각에선 감독분담금을 준조세 성격의 '부담금'으로 지정해 재정당국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분담금을 둘러싼 금융업계의 불만이 커지면서 지난해 금감원은 용역결과를 거쳐 감독분담금 배분의 형평성을 개선하기도 했다.
예보료도 부담이 늘어난 보험사, 저축은행...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승진이 취소된 직원들을 상대로 승진에 따라 지급한 급여 상승분의 반환을 청구한 상고심 사건에서, ‘급여 상승분이 승진에 따른 업무를 수행한 데에 대한 대가로 지급됐으므로 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귀속돼야 한다’고 본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승진 전후 각 직급에 따라 수행하는 업무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장기간 채무를 상환하지 않는 악성 임대인과 법인, 법인의 연대보증인 등이 은닉한 재산에 대한 신고를 받기 위해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19일부터 운영한다.
신고 대상자는 보증사고를 내고 HUG에 채무를 갚지 않은 개인과 법인 채무관계자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관련된 악성 임대인뿐 아니라 분양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등 보증사고와...
이 부서에는 예금보험공사 직원 6명, 예탁결제원 2명, 한국증권금융 3명 등 11명이 근무 중이다.
이 가운데 보험대리점 점검 업무에 파견 나간 보험업계 인력은 올해 연말까지만 근무하기로 했다. 은행, 보험, 예보 등 그 외 금융기관의 파견 철수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일부 외부파견 직원의 파견 종료로 보험대리점 점검 업무를 맡는 금감원 내 해당...
지적재조사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 무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충남 박정원(시설사무관), LX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을 하루 앞둔 15일에는 지적재조사 경진대회, 사업 참여수기 발표회, 심포지엄, 지적재조사 체험프로그램, 현장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국조실 추석 연휴 공직기강 점검 일환…산하기관 현장 점검 순차적으로 실시금융위, 작년 설 연휴 때 금감원 현장 점검…금융위 “점검 형태 바뀐 것 없다”금감원 일부에서 “이례적” 목소리 나와…점검 강도가 세졌다는 지적도
금융위원회가 1년 반만에 금융감독원 공직기강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금융위는 국무조정실 지시로 산하기관 점검을 했다는데, 금감원...
김혜경 여사도 마찬가지라”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제일 쪼잔한 게 부인에 대한 정치다. 그런 것들에 대해 서로 넘어가고 덮어줄 수 있는 아량, 정치적인 선택을 좀 했으면 좋겠다”면서 “김건희 여사와 김혜경 씨 수사에 이목이 쏠리면 민생과 경제가 실종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대검은 “외국 입법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선거사범 6개월 단기 공소시효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선거사범 입건단계부터 종국처분까지 검찰과 경찰의 협력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에 따르면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 폐지로 검사가 경찰 수사에 직접 관여할 수 없고, 6개월 단기 공소시효의 마지막...
보고서는 낮은 운송단가와 요금인상이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철도 승객 1인을 수송할 때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6310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인천교통공사가 841원, 서울교통공사가 999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 1명을 수송할 때마다 999원~6310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
보고서를 집필한 손종필 나라살림연구소...
지금까지 확보한 일감은 동남아 지역이 대부분이라 태평양·북미 등 다른 지역 수주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건설투자를 늘릴 수도 있지만, 우리 기업이 수혜자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중동 산유국의 인프라 및 원전 시장 활성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전반에 걸친...
김 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5년간 산하 공공기관의 수는 23개에서 28개로 5개가 늘었고, 종사자 수도 2만5000명이나 증가했다”며 “부채 규모는 20조 원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특성상 시장에 대한 독점적 지위에 놓여 있어 정보 독점 등에 따른 부작용을 차단할 것”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택지 계획...
이를 듣던 김정호는 은하빌딩으로 돌아와 조 씨의 윗집, 양 옆집 모두 불이 꺼져있었다며 조 씨가 현재 가해 세대도 특정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김유리는 조 씨 아파트 주민들을 찾았고, 전 세대가 층간소음을 겪고 있으며 조 씨의 위층 집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홍산동 푸른아파트’를 검색한 김유리는 시공사가 도한 건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