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낸 것으로 옛 대우조선해양 실적까지 포함하면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이다. 매출 1조9169억 원, 영업이익 741억 원을 달성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무기수출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를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삼아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로 4분기에도 유럽과 중동...
2023 코리아 유레카 데이의 주요 행사인 ‘한-유레카 혁신 포럼’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과 유레카 간 기술혁신 비즈니스 파트너십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등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한·유럽 25개 기업이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행사 이틀째인...
대우조선 민영화·쌍용차 매각취임 1년 당시 '절반의 성과' 評KDB생명·HMM 매각 무산 위기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도 지연산은 부산이전도 노조 탓하기만
“내부가 어수선한데 외부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겠어요? 아무래도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소통과 리더십 부재라고 봐야죠.”
최근 강 회장을 바라보는 시장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대우조선해양을...
등급이 상승한 계열사들은 △환경 관련 리더십·거버넌스 강화 △기후변화 위험에 대한 재무 영향 공개 △환경 관련 목표 및 실적 추가 공개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원동력이 됐다.
HD현대 측은 공급망 ESG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협력사 행동규범을 공개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너지와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일 계약 기준으로 국내 조선업계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NG 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그는 “선가가 지속해서 상승한 상선 부문의 수주가 올해 경쟁사 대비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래 수익 전망에 대한 가시성도 아직은 경쟁사들 대비 부족하다”며 “증자대금의 활용과 집행 시점도 이익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 세계 최고 조선사 중 하나인 한화오션이 조선업 현황 개선 수혜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재만 부장검사)는 근로자 총 407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등 합계 약 48억 원을 체불한 김용빈(51)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을 25일 추가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은 김 회장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해당 사건에 병합 기소했다고 밝혔다.
체불금품은 총...
양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열린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에서 ‘선박용 액침형 ESS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 개발과 국내외 선급 인증 확보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따라 국내외 선박협회로부터 선박용 ESS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1952년 1월 18일 포고된 ‘인접해양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을 통해 한국 정부는 독도를 포함한 한국 영토의 한계를 명백히 제시했습니다.
이로부터 10일 뒤인 1월 28일, 일본은 독도를 일본령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때부터 일본 측의 억지 주장이 본격적으로 이어져 왔는데요.
현재 독도를 실질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는 건 우리나라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시스템에 대한 기본승인(AI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향후 참여형 스마트 유지보수 플랫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는 ‘탄소 제로’ 해법을 제시하자는 주제로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인프라코어...
이미 HD한국조선해양이 카타르에서 LNG선 17척을 수주했고,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차례로 수주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10척 가량의 LNG선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순방을 통해 두 나라와의 기존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해양물류 업계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상황으로 돌아갔을 뿐이고 운임 비 급락으로 인한 수익 악화로 업계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주장은 과장됐다는 견해다.
HMM 관계자는 “SCFI가 5000까지 치솟았던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그때 당시보다 많이 내려온 것은 맞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800~900포인트 사이가 SCFI의 평균이었다”라며 “세계 경제 상황을...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 솔루션 국내사업부장(상무)은 “첫 전시 참가지만 조선 해양 시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스마트공장 등 국내 산업 자동화 1위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 시장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9월 카타르 2차 LNGC 17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이후 최종계약을 완료하면 올해 조선‧해양 부문 수주목표를 가볍게 초과달성 할 전망”이라며 “3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며 곳간을 가득 채웠다”고 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글로벌 LNG 수요-공급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발주가 지속될 LNGC, 중국 조선소의...
HD한국조선해양은 2025년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를 목표로 2020년 국내 처음으로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꾸준한 기술 개발 노력에 힘입어 이번 세계 첫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미래 친환경...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의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세계 조선 시장 점유율은 중국에 밀려 지속 하락하고 있다.
국내 조선 3사는 시장 점유율 감소에도 3년 이상의 수주 잔고가 쌓여있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괜찮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에 대한 대책 마련이...
조선·해양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7월 발표한 ‘조선해양산업 기술인력 양성 현황과 현안’에 따르면, 고급 기술인력들이 여타 산업군으로 이탈하는 주요 원인으로 △상대적 저임금 △직업 안전성에 대한 우려 △기업의 비전 부재 등이 꼽혔다. 이에 2014년 2260명 규모였던 순수 연구 인력이 2022년 기준으론 1250명에 그치고 있다.
이미지 추락 외에도 실질임금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