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채권단의 매각 작업 착수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뛰었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일대비 14.88%(285원) 오른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4만여주로 전일 81만주의 4배에 달한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참가요청서(RFP)를...
1998년 쌍용그룹의 위기로 골든에셋플래닝컨소시엄으로 넘어간 뒤 알덱스컨소시엄을 거쳐 대한전선의 손에 들어왔다.
남광토건은 지난 2010년 대한전선의 지원 하에 새로운 도약을 꿈꿨지만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두 번째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경영이 악화되며 지난해 8월 이후로는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영권 분쟁으로 15만5000원까지 솟았던...
JS전선 공개매수가격이 적정한 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구자열 회장 외 LS그룹 오너 일가 7명은 JS전선의 자발적인 상장 폐지를 위해 214억원 가량의 사재를 출연해 JS전선 주식 342만2455주를 주당 62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 회장 측이 지난 7일 제출한 공개매수설명서에 따르면 공개매수가격인 6200원은 JS전선 주식의 시가를 감안해...
한국투자파트너스에 300억원 대여
△최신원 회장, SK하이닉스 4000주 장내매수
△로엔케이, 9일 보통주 137만주 보호예수 해제
△태산엘시디, 재산보전처분신청 및 포괄적금지명령신청에 대한 결정 받아
△[답변공시]모린스 "자사주 매각으로 1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원리금 일부상환"
△[답변공시]에어파크 "3자배정 유상증자 고려"
6억 규모 공급계약
△대한전선, 456억 단기차입…운영자금 마련 목적
△강덕수 회장, STX 14만주 장내매도
△SIMPAC, 봉신 지분 98% 취득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 1645만주 장내매도
△대림산업, 11일 삼호 유증 참여 이사회 상정
△남광토건, 자사주 12.7만주 매각
△[조회공시]제이비어뮤즈먼트, 현저한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자본확충이 이뤄지지 않으면 잠식률이 100%를 크게 웃돌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다.
한편 채권단은 대한전선이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즉각적으로 매각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 올해 말에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매각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파이낸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화전기공업, 39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삼보판지, 계열사에 12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승화프리텍, 50억 규모 유증 결정
△두산건설, 운영자금 마련 위해 4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동부로봇, 곽일순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진피앤씨, 조점근 대표이사체제로 변경
△[답변공시] 대한전선 “현재...
채권단은 출자전환 후 회사 정상화를 추진하고 추후에 해당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지난 2009년 5월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맺고 3조원 가까운 자산을 매각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지난 10월 대한전선 오너인 설윤석 사장은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현대상선은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2500억원의 CP와 5000억원의 회사채를 갚기 위해 현대부산신항만(시가 약 4000억원) 매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윤석 사장의 경영권 포기라는 초강수를 둔 대한전선은 자율협약 중인 채권단과 함께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채권단은 연말까지 67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실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매입 자금을 모집하지 못해 매각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코크렙15호는 2009년 디앤디에스로부터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대한전선 옛 사옥인 인송빌딩을 1210억원에 매입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코크렙 15호는 당초 리모델링을 한 뒤 건물을 처분할 예정이었다. 리츠의 만기는 오는 2014년 12월. 그러나 최근 서울...
대한전선은 28일 회사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재무구조개선 방안으로 채권단 출자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채권단은 출자전환 관련해 실사를 진행 중이고 회사 매각은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루어진 이후 추진될 사항”이라며 “관련 진행사항에 대해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전일 한 언론은 대한전선 주채권 은행인 하나은행 등이 연내 출자전환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매각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관련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답변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고소 취하 소식에 나흘만에 상한가(14.88%)로 재진입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관리 체제 아래 넘어간 가운데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12월 중순까지 대한전선에 대한 출자전환 작업을 마무리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전선 채권단은 회사의 금융권 부채 1조3000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6700억원을 지분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12월 중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