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의료의 가격 및 의료량에 대한 관리체계가 미흡해 진료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급여 표준화 정보를 확립하고 의료기관 사용 의무화를 촉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진현 서울대 교수는 “비급여에 대해선 서식이나 코드 표준화는 물론이고, 수가도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급여 문제는 민간보험에...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교수)은 “많은 전문가들이 중증피부이상반응은 올리타와 연관성이 깊고 부작용도 매우 위중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도 “올리타는 임상시험에서 반응률이 50%를 상회하는 효과가 확인된 반면 중증피부이상반응 발현율은 0.4%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올리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골드링캠페인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은 “관절 통증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세부적으로는 한국형 정밀의료 코호트를 구축해 국민 10만명에 대한 진료ㆍ생활습관ㆍ유전체 등의 정보를 수집ㆍ공유하고, 3대 전이암(폐, 위, 대장)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유전체 자료를 확보해 정밀의료 기반 항암임상시험을 실시한다.
한국의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5.7명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70.3명 보다 높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건보공단은 엄격한 비식별 기술 적용 등 정보 관리의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장애인 건강검진 제도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올해부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영유아의 경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함에도 이를...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이모(59)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씨가 자신의 허위 경력서를 병원 내에 걸어둔 행위에 대해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유리액자 형태의 허위 약력소개서를 의원 내에 게시했을 뿐...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올해 말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램시마에 이어 유럽에서 판매되는 셀트리온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트룩시마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램시마를 통해 다져진 바이오시밀러의 신뢰감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분업 정착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각 시ㆍ도 및 보건의료기관에서 학술대회,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단맛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당류 적정 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덜 달게 먹는 식습관, 당류 정보 확대 등을 주요...
인터넷 홍보나 매체를 통한 간접광고가 늘면서 정보가 차고 넘쳐 되레 정확한 정보를 선별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정확한 의학적 견해를 듣기 위해 대한탈모치료학회 이세원 학술이사(연세리앤피부과 원장)와 대한모발이식학회 황성주 회장(황성주털털한피부과 원장)을 만나 탈모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
머리카락은 왜 빠질까?
탈모는 크게 남성형...
“약재와 탈모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가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대한모발학회 심우영 회장의 말이다.
쇼닥터는 영리를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의료인을 칭한다. 일부 의료인이 ‘쇼닥터’가 되어 시청자를 현혹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추적 60분’은 매주 수요일 밤 KBS를 통해 방송된다.
*‘추적 60분’ 쇼닥터 건강 프로그램의 배신 “객관적...
휴온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 2상 연구 결과 발표 승인은 ‘MRS(자기공명분광정보로 MRI 자료를 통해 정밀하게 정량할 수 있는 최신의료 장비)’라는 최신의 장비를 통해 입증된 HL정의 지방간 환자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 같은 HL정의 연구 성과는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및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에...
돕기 위해 제공한 ‘질병·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는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통계 작성기준과 더불어 질병 정의와 시각적 설명자료를 추가해 구성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통계에 대한 요구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국민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통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 지적을 받았다. 그는 “청문회 준비기간 열심히 공부했는데, 범위가 워낙 넓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다. 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정형외과학회지에 기고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제52대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인사검증을 실시 중이다.
이번 청문회는 원격의료 등을 포함한 정책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 후보자는 그간 원격의료 도입에 적극적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시절 국내 최초로 모바일 진료정보체계를 도입하고, 이 병원 성형외과 교수들과...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재임 중 대한병원협회의 병원정보관리이사, 재무위원장, 기획이사 등을 맡은 바 있어 의료 시스템 전반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대한정형외과학회 편집위원과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장은 물론 대한병원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복지부 의료기관평가단 등 의료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낼 당시에는...
한의학회, 한의사협회, 한방병원협회, 한의학연구원, 학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한의학 특성상 유사 질환에 대해 환자별 치료법이 일부 상이할 수는 있으나 그동안 동일상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의과나 치과에 비해 편차가 심하고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치료법도 시행돼 왔다.
복지부는 또 의료기관별, 의료인별 상이한 진료방법은 치료의학으로서...
담배가 어떤 방식으로 금연하기 힘들게 설계돼 있는지에 관한 정보들도 대중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었다."(마이클 커밍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금연학회, 대한예방의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역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담배의 폐해’와 관련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풍부한 의료진이 시술의 만족도를 결정한다. 특히 M자형 탈모의 경우 모발의 상태, 얼굴형, 헤어라인 좌우 균형, 시술 방식에 대한 꼼꼼한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모발이식센터 노블라인의원은 지난 대한모발이식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턱수염 채취 시 생길 수 있는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인 ‘Escalator Technique...
전상훈 교수는 “빅 데이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를 개발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 연구에서만이 아니라 의료 IT에 있어서도 큰 성과”라며 “1기 폐암 수술 후 보조항암약물치료 시행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이번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