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달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UE-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는 WT-1(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내약성과 예비효능 등을 평가한다.
한독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을 다국가로...
특히 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발생과 연관이 증명되고, 기존 치료제들의 내성 극복에도 가능성이 커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암 바이오마커다.
이번 ASCO에서 에이비온은 ABN401의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고 임상 2상에 대한 적정용량을 확인했다. 투약 용량을 50mg부터 1200mg까지 증량한 시험 결과 3단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고령 위암 환자의 치료 방향을 정하기 위해 연령과 함께 수술 전 기저질환을 확인하고 수행 점수 체계(Performance Score System)를 활용한 전신 상태 평가 등 보다 더 적극적인 노인포괄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노인병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AGMR)’에 최근 게재됐다.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도 다수의 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초기 연구 성과를 공개, 글로벌 신약 탄생의 기대감을 키웠다.
8일(현지시간)부터 13일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ACR은 종양학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학술행사로 꼽힌다....
병용요법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해왔기 때문에 이번 임상에서도 의학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인 메드팩토는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위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위암·난소암·유방암 등에 대한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베나다파립은 전이가 있는 생식세포 BRCA 변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b상 연구에서 기존 PARP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인 오심, 피로, 식욕저하 등이 나타나지 않고, 투여 환자 10명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80%로 확인돼 우수한 유효성이 관찰된 바 있다....
다음 달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에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쏠린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올해...
EDGC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극초기 암 진단기술인 액체생검 공동개발 임상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EDGC는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그레일 다음으로 많은 액체생검 임상을 수행하는 기관이 됐다.
EDGC가 개발한 액체생검은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 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해...
HLB는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2건의 논문이 ‘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ASCO GI 2022)’에서 발표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치성 식도암, 위암 등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병용요법 임상 결과가 포스터 형태로 게재될 예정이다....
메드팩토는 MSD와 현미부수체안정형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대장암(MSS-mCRC) 환자들에 대한 3차치료제로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메트팩토의 TGF-β 저해제인 백토서팁과 MSD의 항PD-1 요법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메드팩토는 지난해 6월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대장암 환자를...
지난해 미국암학회(AACR)에서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발표한 CKD-702는 향후 위암과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KD-510은 내년 초 미국 임상 2상 진입이 기대된다.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1131억 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ASCO(미국 임상 종양학회)는 최고 권위의 종양학 학회로 참가자만 4만여 명에 이른다.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전 세계 주요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의 수많은 미팅과 정보 교환이 이뤄진다.
회사 측은 ASCO GI 심포지엄에서 위암 치료의 최신 관행을 바꾸는 과학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대면...
아주대병원은 한상욱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해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에이비엘바이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유럽연합종양학회의 분자표적 및 암치료법에 대한 국제회의(AACR-NCI-EORTC)’에서 ABL001의 국내 임상 1a상 단독요법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암학회(AACR),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학회(EORT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글로벌...
유럽종양학회는 매년 세계 암 연구자와 종양 전문의, 바이오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암 연구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학술대회로 올해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 관련 논문을 13건 발표해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리보세라닙의 약효를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리보세라닙의 중국 판권을...
유한양행(Yuhan)이 오는 9월 16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2021에서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후보물질 '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과 독성시험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은 13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가 발현하는 HER2와 면역세포...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은 YH32367이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높은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특장점이 임상에서 입증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아울러 일본 정부가 올해 6월 발표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1’(호네부토 방침)에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 방안을 포함시키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우호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는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 성장세가 앞으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학회, 의료진 대상 제품 교육 및 홍보 확대 등...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은 전임상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며 “백토서팁과 암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희귀의약품(ODD)지정을 받은 것은 위암에 이어 두번째”라고 말했다.
메드팩토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에이치엘비은 “리보세라닙의 광범위한 효능이 매년 수백건의 논문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폐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완전 관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특히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ESMO 같은 학회에서 특정 약물에 대한 다수의 임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