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내년에는 취업 증가율이 0.5%에 머무르며 고용탄성치 역시 0.24까지 급락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내년에는 수익성 악화,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며 “인적 구조 조정할 가능성이 커 구직자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 사업지원, 도소매 등 저부가 서비스업에서도 임금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부담이 많이 늘었는데, 이들 산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해 비용을 서비스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저부가 서비스업에 분포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우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고용감축, 사업장 폐쇄 등으로 대응할...
대한상의 SGI 민경희 연구위원은 “지금의 원・달러 환율 상승 움직임이 외화 유동성 부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통화스와프의 역할이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통화스와프를 통해 시장의 과도한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향후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가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대한상의, “고환율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단기 요인으로 미 통화정책, 러·우 사태, 경기침체 등 꼽혀인구구조 변화, 해외투자 증가 등 장기적 환율 상승 요인도보고서, “원유관세 인하, 통화스왑 등 적극적 대응 필요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50원대를 넘어서는 등 고환율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금부터 3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근로자의 직무전환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김경훈 SGI 연구위원은 “공정전환은 성공적인 탄소중립의 필수 요소로 근로자, 기업, 투자자, 정부, 지자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자금, 거버넌스, 고용 등에 대한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특히 다양한 영역의 공정전환에 효과적으로 자금...
우선 보고서는 단기적 경기 위축에 대한 가능성을 진단했다. SGI 분석에 따르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정책금리를 높이면 경제성장률에서 일부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 이를 ‘희생률’이라고 하며 인플레이션 하락에 수반되는 성장 손실의 비용을 뜻한다.
SGI가 과거 물가상승률 둔화기 바탕으로 연구해본 결과 물가상승률 1%포인트(p) 하락시키려면...
민경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발표로 산업계와 예비 창업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 선진 창업생태계가 한국에도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하는 만큼 정책 추진과정에서도 민간이 주도하는 창업 환경 조성이 핵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일 '수출경기의 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이후 대외 불안 요인 확대로 수출 사이클 전환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물가상승에 따른 실질구매력 약화,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내수 회복모멘텀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2%대 후반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한...
이날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임진 대한상의 SGI 원장은 “한국 경제가 직면한 심각한 저성장 위기 상황에서 저탄소 경제 전환은 한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의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편익과 비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탄소중립의 경제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대한상의 SGI 김천구 연구위원은 “향후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일부 지방 도시에서 기존 공장 폐쇄, 폐광ㆍ폐발전소 등이 생겨나며 지역경제 쇠퇴, 일자리 축소 등 다양한 지역 문제가 우려된다”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콜렉티브 임팩트’를 활용한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선제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역경제 공정전환을...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은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경제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탄소중립 실현이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탄소중립과 ESG는 피해 나갈 수 없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
대한상의 SGI 김경훈 연구위원은 “디지털전환 및 저탄소 경제 시대에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기술집약적이며 기술 친화적인 기업으로의 전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며 “국내에도 기술기업 투자 전문의 메가펀드를 조성하고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M&A를 늘려 중소기술기업의 성장과 기존 기업의 친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GI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시장 개선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확대 및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 강화 △고부가 서비스산업 규제 완화 및 창업 지원 인프라 확대 △초광역권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원을 제언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융ㆍ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산업 고도화로...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코로나 19의 경제적 충격에도 수출이 양적ㆍ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며 경제회복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며 "내년에는 반도체 사이클 전환, 신흥국 성장 둔화 등 위험 요인에 잘 대응하고 미국이 구상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틀'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입수해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자동차, 기계, 가전, 바이오의약, 보험ㆍ금융 등 주요 산업에서 총 27개 해외 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를 분석했다. 디지털 전환의 내용과 범위에 따라 ‘제품ㆍ서비스 혁신’, ‘프로세스 혁신’, ‘마케팅 혁신’ 유형으로...
방안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경쟁력 강화 △ESG 경영 확산 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연구인력ㆍ발간물의 지식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임진 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은 "국내 최고의 환경정책 전문기관인 KEI와 지식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팬데믹 기점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은 생산성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국에 없는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기존 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경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의 탄생, 효율적인 기업의 성장, 한계기업의 퇴출 등 3박자가 갖춰져야 한다”며 “기업들은 기술혁신으로 낡은 것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조적 파괴’를 활발히 일으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저신용등급 기업을 지원한다는 SPV 취지에 부합하도록 현재 75%로 설정돼 있는 비우량채 매입 비중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민경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간 위기 극복에 집중됐던 대책들을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진 대한상의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은 “누구나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고 모험정신이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의 돌파구를 열고 성장동력의 엔진으로 삼아 제2ㆍ제3의 벤처 붐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