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HMM(구 현대상선)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과 AI·빅데이터 연구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배재훈 HMM(구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챗봇, 업무 인프라 혁신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문 대통령은 "오늘 HMM 알헤시라스호 명명식으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신호탄을 세계에 쏘아 올리게 됐다”면서 “400여 년 전 충무공께서 12척의 배로 국난을 극복했듯, 12척의 컨테이너선은 우리 해운산업, 우리 경제를 되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12척'을 강조한 것은 국내 조선사들이 총 12척의 초대형 선박을 건조 중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우선 국적 원양선사인 HMM(구 현대상선)에 만기도래 선박금융 상환액 등 최대 4700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사들의 기존 선박에 대한 후순위 투자에 총 1000억 원을 투입하고 선박 담보비율(LTV)을 60~80%에서 최대 95%까지 확대해 기존 금융이 있는 선박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의 기존 선박 금융을...
"항소 검토 중"
△한국종합기술, 공공기관 상대 입찰 참가자격 제한 행정처분 받아
△소리바다, 회계장부등열람등사허용 가처분 피소
△바른손이앤에이, 5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대한해운, 대한상선에 110억 원 자금 대여
△유니트론텍, 58억 규모 지피아이 지분 취득 결정
지원 대상으로는 두산중공업과 대한항공 등 ‘BBB급’ 회사채를 발행한 기업들이 거론된다.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BBB급 회사채 규모는 4000억 원 상당이다.
김민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안정펀드는 우량등급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BBB급 기업 중 당장 자금난이나 유동성이 심각한 기업들이 회사채 신속인수제의 대상이...
지원받은 기업으로는 한라, 동부제철,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이 있다.
시장에서는 이 제도가 도입되면 대한항공, 두산중공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본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회사채 신속인수제의 목적은 부실기업 회생보다는 우량기업의 일시적 유동성위험 지원에 있는 만큼 유동성 우려가 높아진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등 BBB등급의 경우 대출이나 보증...
현대상선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 배 사장은 올해 1월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인 선복량 증가와 시장의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3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계속 흑자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이 현실화된다면 현대상선은 2015년 2분기부터 이어져 온 적자를 22분기 만에...
이 회사는 “상선용 유압 지브 크레인의 신규 기술인 ‘Overload 110% Setting 후 정격하중 조건에서 정격속도 구현’의 핵심기술에 해당하는 ‘Speed improvement system for hydraulic jib crane by using hydraulic relief and check valves’에 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압식 마린 크레인 및 해양 크레인의 제조시 특허 기술을 적용해...
채권은행 관계자는 “M&A에 대한 가능성을 열고 정상화에 필요한 투자금 지원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채권단 간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아해운은 1961년 세워진 해운사로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다. 동남아시아 항로 시장의 선복 과잉 공급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악화하며 2016년 이후...
국내 전선업계에서 대한전선의 시장점유율은 25%, LS전선의 점유율은 55%로 인수 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IMM PE의 로즈골드 2호 포트폴리오에는 대한전선과 함께 할리스커피, 현대LNG상선해운 등이 포함돼 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TX그룹의 범양상선 인수, 진로의 하이트컨소시엄에 대한 매각 등을 자문했다.
LG생건은 지난달 피지오겔을 품으며 연초부터 M&A 행보에 불을 지폈다. 지난달 20일 회사는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1억2500만 파운드(약 1923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역대 화장품 부문...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상황을 맞았음에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 사장은 지난달 27일 자사주 1470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을 통해 배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6만3043주에서 6만4513주로 늘어났다. 지분률은 기존 0.02%에서...
“주택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
주택공급은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30만호 공급 계획을 최대한 앞당기고,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계획도 연내에 입주자 모집이 시작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건설경기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부양책 대신 기존의 SOC...
이를 위해 선대 69척을 추가 발주하고 4월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가입, 2만4000TEU급 초대형선 12척이 투입된다.
현대상선은 그동안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하반기 중 흑자 전환 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해수부는 현대상선을 글로벌 탑(TOP) 5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상선은 선복량 기준 10위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현재 자산담보...
하지만 장금상선-흥아해운, 고려해운 등 중국 등 운항 노선이 근해에만 집중돼 있는 중견· 중소선사들은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들 선사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최대 80%에 달해 일부 선사들의 경우 사실상 영업이 올스톱 됐다고 봐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컨테이너선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역시 하락세를...
주요 기업으로는 쌍용차, 현대상선, LS산전 등이 있다.
또 25일에는 SK, 한화, 카카오, 포스코 등이, 23일엔 현대미포조선, 한화생명, 한솔제지 등이 주총을 예고한 상황이다.
올해 코스피 상장사 주총은 25일(78개사)에 몰릴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214개사가 24일에 주총을 열겠다고 밝히며 가장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상장사협의회ㆍ코스닥협회는...
이 외에도 한앤컴퍼니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어닥친 해운업 불황 속에도 꾸준히 해운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며 한진해운 및 현대상선으로부터 전용선사업을 인수해 에이치라인해운 (H Line Shipping)을 설립했고, 이후 SK해운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볼트온 전략을 구사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딜을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SK그룹과 한앤컴퍼니의...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20일 ‘새 돛 펴는 한국해운, 대양의 순풍 속 불안한 출항’ 웹세미나에서 “현대상선의 초대형선이 적정한 화물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면서 “사업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물음표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상선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