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대동맥연구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대동맥질환센터소장을 맡은 바 있다.
주 교수의 사망 소식에 의료계에서 추모·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라며 “국내 대동맥수술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진료비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의 진료비 공개와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화를 통해 반려동물 진료 기록에 대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수의업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정보가 공개됐을 때 수의료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회에는 동물병원 진료부 공개를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이...
이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간 보험사 편익만을 위한" 개정안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 등은 "정보 전송의 주체가 되는 환자와 보건의료기관이 자율적인 방식을 선택해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라"며 "관(官)의 성격을...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MICE 전문기관 킨텍스(KINTEX)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기업 단독 해외 전시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국내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수출 상담회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OTRA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료기기 수입 의존도는 90%에 달한다. 베트남의 전체 의료기기...
그는 “우리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국 제약협회가 먼저 미팅을 준비했다. 또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 참석자도 500명을 예상했는데 700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올라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힘줘 말했다.
따라서 노 회장은 “정부가 내세운 제약·바이오 목표(2027년 글로벌 6대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 달성을 위해 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는 9일 오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부회장(튼튼어린이병원장)은 “진료시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는 아동병원이 71.4%에 달한다"며 "현실화된다면 소아 진료 상황은 바람 앞의 촛불 신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최근 전국 아동병원...
‘로봇의 원년’ 삼성…‘로봇에 진심’ LG
삼성전자는 최근 보행 보조 로봇 ‘EX1’(브랜드명 ‘봇핏’)에 대한 특허를 연이어 출원하고 있다. 업계에선 봇핏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많다.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CES 2019)에서 봇핏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올해 3월 봇핏 상표권을 등록하고 세부 장치와...
병원급 의료기관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등 의료계 다른 직군에서도 규탄대회를 열고 간호법과 개정 의료법 재논의를 촉구했다.
여야는 당장 다가오는 6월부터 대립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민주당의 매표용 악법 밀어붙이기는 6월에도 계속될...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4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수가 인상률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1일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인 2.1% 수가인상률이 결정된 이후 이번에는 사상 최저치인 1.6% 인상률을 기록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더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는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7개 단체와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재정위)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평균 인상률은 1.98%, 추가 소요재정은 1조1975억 원이다. 유형별 인상률은 병원 1.9%, 치과 3.2%, 한의 3.6%, 조산원 4.5%, 보건기관 2.7%다. 의원과 약국은 협상이 결렬됐다.
이번 협상에서는 물가...
해당 안에는 감염병확진자, 거동불편자 등에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병원급 비대면진료 재진 허용 등이 담겼다. 감염병확진자, 거동불편자에 대한 약 배송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의협은 1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과 성명을 발표하며 “비대면진료는 지금까지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수호해 온 검증된 방식인 대면 진료와 비교해 동등한...
이 본부장은 “바젤투자청이 빅파마들의 협조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바젤론치 프로그램’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가입했다. 회원사 5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사의 유럽시장 진출 거점 구축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제약바이오시장에 대한 빠른 접근 및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할 수...
관리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 말미에는 4인 1조로 하나의 그림을 협동해 완성하는 ‘함께 만드는 그림 컬러링’ 활동을 통해 소근육을 움직이는 동시에 환우 간 화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유지현 한국다발성경화증협회 회장은 “국내 환자 수가 1800명 정도에 불과한 희귀질환이다 보니, 환우들은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겪는다”며...
무상의료운동본부,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노동단체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단체도 데이터 보험사 제공 및 이를 전제로 한 가이드라인 제정에 반대했다. 가입자격과 진료이력, 건강검진 등 민감함 개인정보가 포함된 건강보험 정보가 보험사에 넘어가면 가입자에 불리한 상품 개발, 특정 질환 유병자에 대한 가입 거절 등으로 악용될 수 있단...
세부안을 보면 의원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되 일부 상황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재진을 허용하기로 했다. 약 배송은 본인 수령, 대리 수령까지 허용하고, 거동불편자, 섬·벽지 환자 등에 대한 재택 수령(배송) 여부는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의약 3개 단체는 19일 성명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지금까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도 “비대면진료는 결국 의료행위”라며 “의료인들과 교감없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또 비대면진료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의료현안협의체, 대한약사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장정희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 단장은 '치유농업의 주요 추진 상황과 정책'에 대해 발표했고, 동국대 일산병원 부원장인 임윤정 교수는 '건강증진과 치유산업 연계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이끌었다.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은 '지역소멸방지와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