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위원장은 항암 및 임상개발 전문가로서 3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고,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및 의생명연구원 원장, 임상시험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500여 편의 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않았다”며 “병원과 요양원 같은 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는 절대 인플루엔자처럼 취급할 수 없다. 방역완화 안대로 진단과 치료 관련 수가지급을 비급여화하면 취약한 환자들이 있는 곳에 고삐 풀린 망아지를 풀어놓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방역완화 조치가 국민 건강에 역행하는 졸속 조치라는 비판도 나왔다.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는 지난달 31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은 28일 의협 회관에서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적정 병상 수급 시책 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가 25일 공표한 ‘OECD 보건통계 2023’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1년 병원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8개로 OECD 평균(4.3개)의 2.9배이며, 급성기...
26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박춘근 이사장이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으로서 해박한 지식과 청렴한 자세로 공공성, 전문성, 책임성을 갖고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과 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회보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기준, 보험관계법령,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이필수 의협회장 불신임 안건을 다뤘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최근 의대 정원 확충에 합의한 데 대한 집단 반발이 탄핵 움직임으로 불거진 것이다. 불신임 안건은 어제 찬성 48표, 반대 138표로 총회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직역 이기주의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새삼 곱씹게 했다.
국내 의대 정원은 3058명이다. 정부가...
코어라인소프트가 7월 미국에서 열리는 ‘의학물리학자협회(AAPM 2023)’와 ‘심혈관컴퓨터단층촬영전문학회(SCCT 2023)’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AAPM 2023은 세계 각국의 생명과학 연구자가 만나는 의학물리학회로 23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완전 자동 컨투어링...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이경분 대한병리학회 정보이사(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는 디지털병리가 빠른 시간 안에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생애 주기 전반에 암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암은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100세 시대인데 암 검진은 40대부터 시작이다”라며 “지금도 문제가 되는 지연재발, 전이 등을 많은 종양학자가 풀고 싶어 하는 과제다. 환자...
또 다른 사업인 긴급 생계비 대출 사업은 채무 조정 중 주거비, 병원비 등 단기간 긴급 자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1인당 최대 250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9월 중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미래 사회 주역인 청년층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면 큰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심포지엄 첫날인 7일에는 영국 혈우병센터의사협회(UKHCDO) 회장을 역임한 혈우병 치료 권위자인 게리 돌란(Gerry Dolan) 영국 세인트토머스종합병원 교수가 헴리브라의 비항체 A형 혈우병 대상 치료와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케이스를 공유했다.
돌란 교수는 “영국에서는 비항체 환자에게 급여가 확대된 2019년부터 2년간 주요 혈우병 전문 치료센터에서 70~80%의 환자가...
이런 관행에 대해서 보건복지부가 2007년 대한 병원협회에 공문을 보내 시정하도록 했고, 동의가 없어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은, 의료법의 진료거부 행위에 해당해 행정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아직까지 현실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개인의 복지를 개인과 가족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입니다. 부양의무자도 점점 폐지되어 가는...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대한정형통증의학회에 실손보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학회는 이에 따라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정형통증의학회 관계자는 “오는 11월 말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과...
앞서 8일 열린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한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는 그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의사인력 수급 추계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2019년 실시한 ‘보건의료인력...
명확화에 대한 요구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간호협회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료기관 79곳을 신고할 계획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간호사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강요한 상급종합병원, 국공립병원, 500병상 이상 대형병원 중 의료법 위반 신고 건수가 50건 이상인 병원들이다.
이들 병원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3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의약계는 보험업법 개정안의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 통과 시 전송 거부 운동 등 보이콧과 위헌소송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실손보험 가입자 진료 자료를 넘겨주지 않으면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안이 통과돼도 사실상 ‘반쪽짜리’...
심장혈관 분야 권위자인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16일 유명을 달리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의협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많은 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고인은 정작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라며 “병원에서 10분 거리에 거처를 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응급환자의 수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