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추모제에서 미군 철수,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 개정 등을 촉구했다.
추모비 건립위원회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 기독교장로선교원에 임시로 세워져 있는 추모비 하나를 사고현장으로 옮겨와 추모제를 지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10일 중구청이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가 대한문 화단 앞에 설치한 임시분향소와 천막 등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다른 노조원들과 함께 이를 방해한 혐의로 김 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에도 대한문 앞 쌍용차 농성장 철거 작업을 방해한 혐의로 김 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시민단체 ‘집회할 자유, 연대할 권리를 위한 희망버스 돌려차기’, ‘쌍용차 범대위’ 등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의 자유를 주장하는 '꽃보다 집회'를 열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오후 7시28분 대한문 화단 앞에 의자를 옮기고 마이크를 설치했고, 이어 나무에 ‘시민의 집회 시위 권리찾기 프로젝트 - 꽃보다 집회’라고 적힌 현수막을...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설치했던 쌍용차 노동자 24명 분향소 철거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다며 중구청장과 남대문경찰서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전국금속노조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은 22일 오전 “중구청의 행정대집행과 남대문경찰서의 노동자 연행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오늘 중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할 것”...
이번에 플래시몹을 주최하는 이들은 지난 2월16일엔 대한문과 서울시청 등에서 ‘NIS 대선개입 불법선거 촛불집회’도 주최한 바 있다.
한편 어나니머스 핵심해커(@Anonsj)는 트위터를 통해 “(플래시몹에) 참가할지는 미지수이며, 주최분들께서 문의해보기 바란다”며 사실상 플래시몹 행사개최를 일임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덕수궁 입구인 대한문 앞에서는 매일 왕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려 꽃놀이와 함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덕수궁 내 중화전을 지키는 중화문 옆에는 큰 벚꽃 나무가 있다. 이 나무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많다.
서울경마공원도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인파로 북적인다. 교외지만 지하철 4호선...
서울 중구청이 4일 오전 5시50분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농성 중이던 천막을 기습철거했다.
중구청은 이날 직원 50여명을 동원해 철거에 나서 10여분만에 철거를 마쳤다. 당시 농성장에는 농성장 관계자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은 지난달 화재로 덕수궁 돌담의 서까래가 그을리는 등 문화재 훼손 우려까지 제기돼 더는...
오전 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13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으며 설교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담당했다.
앞서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0일 대학로에서 부활절 행사로 달걀 2만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2013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30분 대한문 앞에서 연합 예배를 연다.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이윤형 동지 1주기 범국민추모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범대위는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었지만 국정조사 약속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쌍용차 정리해고로 생을 마감한 이윤형 동지 1주기를 맞이해 강력한 범국민적 항의투쟁을 선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덕수궁 대한문 앞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천막 농성장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된 8일 오전 농성장 앞을 덕수궁 앞 쌍용차 농성장 강제철거를 막고 있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조합원과 참가자들이 국화꽃을 들고 중구청 관계자들과 대치하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