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년, 효순·미선 추모제 양주 사고 현장서 열려

입력 2013-06-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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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세상을 떠난 고(故) 효순·미선양의 추모제가 열렸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도로 사고 현장에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추모비 건립위원회 회원, 무건리 미군훈련장 확장반대 주민대책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오전 11시경에 시작해 추모시 낭송, 헌화 등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모제에서 미군 철수,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전면 개정 등을 촉구했다.

추모비 건립위원회는 현재 서울 서대문구 기독교장로선교원에 임시로 세워져 있는 추모비 하나를 사고현장으로 옮겨와 추모제를 지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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