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가가 경제적 파급효과 등 거시적인 측면에서 미래전략을 갖고 산업 구조조정이나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물류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개별 기업에 국가 차원의 물류 문제를 맡기거나 책임지게 하는 것은 역할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며 비판을 제기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무역물류학과 교수는 “해운업은 해양물류를 넘어서...
미국 덴버대학교 경영통계학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에서 응용통계학 석사를 마친 이력을 가진 이 부회장은 체계적으로 경영교육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외환위기 직후 위기에 쌓인 그룹의 구조조정과 혁신을 성공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대림산업의 히트작 ‘e-편한세상’이 있다. e-편한세상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한...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문제는 중앙은행이 해야 할 일이 아니다. 재정, 즉 정부가 해야만 한다. 하지만 만일 정부의 힘이 부족하다면 중앙은행이 협조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중앙은행이 협조할 경우 가장 나쁜 방법은 직접 출자다. 이는 산업은행이 해야 할 일을 중앙은행에서 하는 꼴이 된다. 하지만 이번 자본확충펀드는 대출이기 때문에 차선책이었다고 본다. 다만...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예산 분야의 다양한 보직을 거친 재정 전문가로 통한다.
노 신임 차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행정학과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김 신임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3년 LG전선(현 LS전선)에 합류해 10여년간 상무, 고문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 현대상선과 인연을 맺고 2014년 현대전략기획본부 상무를 지냈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금융당국은 현대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신그룹’을 정리하고자 했다. 결국 이 전 회장은 1999년 9월에 현대전자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았다.
오늘날 이익치 회장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박한 편이다. 주가조작 혐의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펀드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혔다는 이미지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반인들에게...
정부가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해 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시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직업훈련을 골자로 하는 기존의 내용으로 특단의 대책은 없고, 한시 일자리를 상당수 포함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방안을 보면 조선업종의 경우 △이직 및 전직 훈련 △취업성공패키지와 장년인턴 지원 △해외취업과...
한마디로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많으면 재정 지원을 더하겠다는 것이며, 구조 조정을 많이 하는 학교에 뭉칫돈을 풀겠다는 것이다. 결과는 자명하다. 당장 2017년도부터 인문·사회·예체능의 정원이 1만명가량 줄어들게 된다. 인문교육을 강조하고 다양한 체육수업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국의 대학들과는 정반대의 행보다.
생각해 보자. 대학 체질 개선의 핵심은...
정 회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와 미국 하와이대(박사)를 거쳐 국토연구원 토지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문관 등 요직을 역임했고 서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안양대 부동산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정희남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동산산업의 발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그는 “자본확충펀드는 2008년에도 해본 적인 있기 때문에 방법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고 전제한 뒤 “다만 산업 구조조정의 원칙이나 청사진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돈을 먼저 마련하는 것은 해당 정책의 신뢰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금통위원에서 물러난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질...
전 사장은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22살에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재무부로 자리를 옮겨 금융협력과 사무관, 금융정책과 서기관, 정책조정국 지역경제정책과장을 거쳤다. 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정책과에서 일하며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를 전두지휘하고 있어서다. 1963년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한 후 코넬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재무부를 시작으로 줄곧 국내와 국제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금융통’이다.
사무관, 서기관 시절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에서 거시 경제를 보는 안목을 닦았으며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에서...
이날 김 교수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서강대 명예교수), 김병준 국민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백용호 이화여대 교수, 이원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은 ‘구조조정, 새 해법을 찾아야 한다 - 현 상황을 우려하는 지식인들의 고언’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 컨트롤 타워 조속 확립 △비용의 사회화와...
사실상 20대 총선과정에서 불쑥 튀어나온 ‘한국형 양적완화’ 공약에 덧씌워지면서 양적완화냐 구조조정에 따른 구제금융이냐 등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을 벌여왔기 때문이다.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얼마나 시급한지는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도 “결국 돈을 풀겠다는 것인데...
모집인원 감소는 향후 학령인구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고등직업교육 특성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시기별 모집인원은 수시모집으로 136개 대학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5.1%인 17만8861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으로는 136개 대학에서 3만1268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체 인원의 경우 2017학년도 18만869명에 비해 2008명...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 정책에 발맞춰 고용지원 대책을 준비하느라 퇴근 시간을 잊은 지 오래다. 행시 42회로 동일여고와 명지대 행정학과를 나와 장관실, 청년고용기획과, 고용정책총괄과 등을 거쳤다.
이 과장과 행시 동기인 이민재 정책비서관은 고용부 출입기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다. 언론과의 소통에 능하고 즐겨, 식사자리에 그녀가 등장하면...
대우그룹과 LG카드 등 굵직한 구조조정 등 맡았다. 최 사장은 2010년 금호생명(현재의 KDB생명) 대표를 거친 후 2014년부터 코리아신탁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 사외이사는 경북대 행정학과,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을 거쳐 2005년부터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이다....
그는 “그러나 지금 우리 경제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지연되고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어 외부 환경변화에 신축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따라서 부실기업 구조조정, 노동시장 유연화 등 경제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연구위원도 “사물인터넷·산업인터넷의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