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과 의사 인력 불균형 문제를 새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의료계와 정부는 필수의료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표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병원협회는 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공동으로 의료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익표·남인순·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고려대에선 의과대학 수시 모집에서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62명 모집에 8명이 미등록했다. 전체 정원의 12.9%가 등록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고대 의대 수시모집에선 미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고대 의대 미달 사태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시 지원에선 최상위권...
이월 인원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별로는 서울교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149명)이 모집인원 대비 8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 185명을 선발하려 했지만, 중복 합격자들이 빠져나가 정원의 80%를 채우지 못했다는 얘기다. 이어 △진주교대 72.1%(150명) △전주교대 63.8%(81명) △춘천교대...
참고
올해 예비 고2가 치를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정원 4분의 1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일 교육부는 최근 정책연구를 거쳐 마련한 '2024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을 전국 대학에 보내 의견을 묻는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안은 국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투 트랙'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을 정하지 않고...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공청회를 열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쳐 의대 정원 확대안을 포함한 패키지 최종안을 발표한다. 애초 의대 정원 확정이 2월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내년도 대학 수시모집 일정 등을 고려해...
학교 적응을 위해 대학·기업 등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놀이활동 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이 매일 2시간 내외로 무상 제공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과 신고자에 대한 가해학생의 접촉·협박·보복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면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퇴학 등 처분이 내려진다....
최근 발간된 의협 계간지 12월 ‘의료정책포럼’ 제21권 2호에 실린 시론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 정원’을 통해 우 원장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박하며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정부가 의사 부족 사태의 근거로 제시하는 소아과 오픈런이 생긴 이유에 대해 “저출산으로 소아 인구가 감소하면서 소아과의원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근본 원인”...
학부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하여 검증할 수 있도록 ‘내 칩(My Chip) 제작 서비스’를 신규로 착수했다. 내년에는 주력기술 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차세대반도체 인력양성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반도체 첨단패키징⸱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사업을 신설하고, 계약학과⸱계약정원제 등을 통해 기업에 바로 투입할 수...
또한, 현대건설 사업장 내에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특화 정원과 공공부지 비오톱 정원을 조성하는 H-네이처가든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복원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소외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 ‘같이 한끼 요리교실’, ‘행복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자원 재활용과...
의협이 가장 반발하는 정책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수요조사 결과 검토를 마무리한 뒤, 내년 2~3월 중 내년도 입학정원을 정할 예정이다.
의협은 명목상 ‘일방적인 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있지만, 실상은 지난 1년여간...
의협은 올해 1월부터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의논하고 있지만,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기 위해 총궐기와 1인시위 등을 진행했다. 이달 27일 의사인력 확충 정책 추진방향을 안건으로 제23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복지부는 건정심 논의대로 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우기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은...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단과대학 광역모집단위(열린전공)를 신설, 실시한다.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과학기술융합대학·미래산업융합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말 선택 가능한 학과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열린전공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지원 및 전공탐색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에서 이과대학 물리학과와 AI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로 편제가 조정됐다. 또한 교육부 첨단분야 정원 확대에 따라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의 모집인원이 21명 증가해 가군에서 48명을 선발한다.
둘째로 수능성적 영역별 반영 방법 및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영어 반영 비율이 5...
교육부는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학원 정원 조정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따라 11개 대학 32개 학과 석·박사 정원 총 582명 증원을 승인했다.
2024학년도 대학원 첨단분야 증원 인원은 석사 485명, 박사 97명이다.
세부 분야별로는 인공지능(96명), 생명건강(바이오헬스, 84명), 차세대반도체(70명), 에너지신산업(60명), 사이버보안(55명) 등 디지털...
이는 전체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입학정원으로 첨단 분야 인력 양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
그간의 커리큘럼도 탄탄하다. 학부 과정은 전통 한양공대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겨 담은 기계자동차, 도시건축, 전기전자, 컴퓨터소프트웨어 관련 공학 계열 학과와 직장인 재교육의 산실인 경영, 관광·호텔, 경제금융, 광고미디어, 법공무행정, 보건, 아동, 심리...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정면 반대하고 나섰다. 범대위는 의료계와 협의하지 않은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료계는 의협 차원의 총파업 가능성까지...
국민 10명 중 9명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12일 여론조사(전화면접)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