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가 6월 9일 실시된다. 6월 모평을 목전에 앞둔 시점,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의미와 대비 방법을 짚어봤다.
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평가원은 6월과...
대학 입시에서 지나친 눈치작전으로 결국 재수를 하게 되고, 희망 학교의 커트라인은 내 점수로 충분히 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아직도 가슴이 쓰린 상처가 있다. 그렇다면 소신대로 지원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올랐으니 신혼 시절을 보낸 강남에서 버텨 현재의 엄청난 수익을 얻는 것, 혹은 실연당하지 않도록 미리 손을 써서...
한편 농어촌 전형은 해당 농어촌 지역 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전형으로 대학 입시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정원외로 분류돼 정원 4% 내외의 적은 인원을 모집하지만 지원자격이 농어촌 학생에 한정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읍·면에 학생과 부모 모두 거주하면서 학생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 학교에서 중·고교 전...
2023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의과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을 통해 가장 많이 선발한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논술전형 순이다. 다만 의대 중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곳은 학종 선발 인원이 더 많다. 따라서 올해 의대 수시를 고려한다면 희망 대학이 어느 전형으로 얼마나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지 전형별 특징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2023학년도 의대 수시...
늦은 시간까지 야당 의원들은 ‘장녀 스펙 쌓기’를 따져 물었지만, 한 후보자는 ‘입시에 쓰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취지로 방어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도 “조국 전 장관의 자녀는 인턴을 했다며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내고 조작된 서류를 내서 대학 전형에 합격해 다른 학생이 피해를 봤다”며 “한 후보자의 자녀가 스펙을 쌓는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나”...
김 의원은 “한 후보자는 ‘(이렇게 쌓은 스펙으로) 입시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말장난”이라며 “사촌 언니가 간 길을 그대로 따라가려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인 추측이 있다. 봉사활동을 저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가 대학을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건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스펙쌓기’라는 것을 말장난으로 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디지털 공간에서 운영되는 실패전당포를 방문해 각자 경험한 실패 사연을 남기면 된다. 어떤 종류의 실패도 상관없다.
새해 결심, 다이어트 등 작은 사연부터 입시나 취업, 연애 등 소재 제약 없이 본인이 겪은 실패담을 적으면 된다. 또래의 청년들이 남긴 사연을 읽으며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공감도...
입시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도 정밀 검증을 예고했다. 새 정부 공직 후보자 자녀들이 '부모 찬스'로 스펙을 쌓았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정호영 보건복지부ㆍ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국민의힘이 조 전 장관에게 들이댄 것과...
LAT에 따르면 한 씨가 만든 무료 온라인 과외 플랫폼 ‘POT’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독일 등 전 세계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2만 시간 이상의 무료 과외를 했다. 한 씨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서울시장, 푸르덴셜 커뮤니티 어워드를 받았다.
한 씨는 LAT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다. 한 후보자의 딸은 현재 고2 나이로 국내 유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또 한 후보자의 딸이 미국 주요 대학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스펙쌓기에 ‘가족 찬스’가 총동원됐다는 내용의 사설까지 게재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심각하게 의심하지...
6년 만에 목소리를 낸 계기는 자신과 똑같이 입시 비리로 대학(부산대·고려대) 입학이 취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 때문이다. 정씨는 “지금 다른 분들의 학위 논란이 있다. 그 전에는 어머니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에 계시고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이 많으니까 뭐라 말을 못했다. 그런데 똑같은 학위 문제임에도 저처럼 마녀사냥을 당하지 않더라. 저도 자식이...
김 부대변인은 “대학 첨단학과 신ㆍ증설 등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할 계획”이라며 “대학과 대학원에서 소프트웨어와 AI 등 첨단학과 신증설을 확대하고 영재고와 마이스터고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배지는 학교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경험을 인증하는...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진주교대 핵심 관계자 2명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 입학관리팀장의 주도 하에 이뤄진 진주교대 입시부정은 해당 대학의 폐쇄성 등과 더불어 대학 내부의 통제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입시부정 사례에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을 압축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에 따라 입시 전략을 좀 더 세밀하게 짜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정평가원, 대학 등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대입 전략을 수립하되, 교사와의 상담을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게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입시부정 의혹과 관련해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이 내 딸의 인턴·체험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고교생 시절 일기장만 압수해 뒤진 것이 아니다. 동선 파악을 위해 딸 명의 현금카드와 신용카드를 다 뒤졌고, 대상...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18일 조 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부산대가 4월 5일 신청인(조민)에 대해 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교육부 관계자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육부는 입시문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왔다”며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 후보자)의혹, 경북대 감사요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을 받고 있다. 정 후보자의 딸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을 맡고 있던 2016년...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18일 조 씨가 본안판결 확정일까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고 한 집행정지 신청을 18일 일부 인용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부산대가 4월 5일 신청인(조민)에 대해 한 입학허가취소처분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언급했다....
현행 대학 입시에서 내신은 수시전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분량이 축소됨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내신이 평가의 절대적 기준인 학생부교과전형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14만8506명)을 선발했다. 이처럼 고등학교 전 학년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55년 지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가 “조민에 대한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입학 취소 처분은 부당하다”라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당선인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는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 교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는 무슨 심의위원회인가 하는 걸 두고 입학을 취소할 것인지를 심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