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공수처가 소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대사의 귀국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며, 황 수석의 자진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한 위원장은 ‘공수처가 소환하지 않더라도 이 대사가 먼저 귀국해 대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두고...
24번에 배치받은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이 ‘호남 홀대’를 지적하며 비례대표 후보직을 사퇴한 데 대해선 “호남 인사 배려 부분은 다시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호남 인사들 중에 특정인들에 대해서는 그분들을 앞 순번에 배치하지 못했던 여러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회 부회장, 12위는 김효은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13위는 배복주 전 국가인권위 인권위원이 선정됐다.
새미래는 당초 15명의 후보자 명단과 순번을 발표했으나, “후보자 사퇴로 순위에 변동이 있다”며 보도 보류를 요청했다. 처음 발표한 명단에서 8번과 12번 순번을 받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박시종 당 대표 비서실장이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당내에서는 양 후보에 대한 사퇴론이 제기됐지만 이재명 대표는 “표현의 자유”라며 선을 그었다.
이날 이 대표는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유세 현장에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도 양 후보 공천 철회를 요구한다’는 질문에 “양 후보 발언은 지나쳤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것으로 알고 또 사과한 것으로 안다. 더...
그는 결의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내일 봉하마을을 찾아갈 것”이라며 “사퇴 여부 또한 당원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당원들의 뜻이고 정말 필요하면 전 당원 투표도 감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양 후보 공천 유지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공동선대위 출범에도 중요한 결정은 최고위에서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질문에 “선거 지휘는...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측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상임위원들이 15일 전원 사퇴했다. 앞서 이들이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민주연합이 끝내 컷오프(공천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심사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태훈 후보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앞서, FCP는 이상현 대표가 사외이사 후보로 나섰으나 자진 사퇴한 뒤 KT&G 최대주주인 기업은행이 추전한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거버넌스 문제가 해결될 경우 11조9000억원 수준인 KT&G 시총(지난 1∼2월 평균주가 기준)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면서 거버넌스가 개선되면 시가총액은 2028년 4배까지 뛸 수 있다고...
범야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번’ 후보로 유력했던 전지예 전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과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의 자진 사퇴로 인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간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는 데다 비례대표 무용론까지 제기됐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에 시민사회 몫으로 참여한 연합정치시민회의는...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사퇴한 뒤 정치적 행보에 나선 데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기를 5개월 남겨놓은 오 전 회장이 돌연 소공연을 나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해서다. 소공연은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선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3일 성명서를...
윤영덕 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후보'로 추천된 전 후보가 사퇴했기 때문에 후보를 추천한 시민사회 쪽에 (다른 후보를) 추가로 추천할 것인지, 다른 판단을 할 것인지 요청했다"고 말했다.
민주연합 비례 명부에 오를 후보는 총 30명이다. 앞서 민주당은 진보당·새진보연합에 각 3명, 시민사회에 4명을 각각 배분했다. 민주당은...
다만 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꼽힌 임 전 실장이 서울 중성동갑 공천 제외를 수용하고 이재명 대표 중심의 총선 승리에 힘을 실어준 데다, 김 전 총리의 선대위 합류도 성사시켰다. 공천 문제로 지난달 말 최고위원 사퇴를 선언한 고민정 의원이 선대위 출범 직전 지도부에 복귀하면서 일단 '결집 모드' 전환은 일견 이뤄낸 모습이다.
이 대표의 부담은 여전하다....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발됐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12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전 운영위원은 한미훈련 반대 시위 등을 주도한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이다. 여권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싼 '반미 논란'이 제기되고, 당내에서도 우려가 나오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전 운영위원은...
공천 갈등에 반발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해 “윤석열 정권 심판보다 시급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새미래도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이 공동대표는 광주 출마로 인해 상임고문직을 맡고, 홍 의원과 김 공동대표가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한다. 홍 의원의 상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4·10 총선을 30일 앞둔 11일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당내 공천 파동을 이유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친문 고민정 의원이 이날 지도부에 전격 복귀한 가운데, 임 전 실장까지 단합 메시지를 내면서 계파 갈등은...
고 최고위원은 지난달 27일 ‘비명횡사’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당대표회의실에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과 함께 입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물론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이라면...
앞서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사퇴로 1기가 와해됐던 비대위는 지난 7일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2기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기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비대위는 긴급총회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사직서 제출 등 집단...
자칫 총선에서 패한다면 이 대표의 대권가도가 엉키는 것은 물론, 공천 배제에 불만을 가진 반명·친문의 사퇴 압박도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다.
더구나 공천 과정에서 자당 의원들의 상당한 반감을 산 만큼 대장동 특혜 의혹 등 여러 사법 리스크로 재판 중인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왔을 때 부결을 기대하기도 녹록지 않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