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면담을 갖는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내일 면담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으로 진행된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의 회동은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선출된 지 15일 만이다.
앞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번 회동을 통해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민주정부 4기 창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팀 정신의 계기를 마련했다.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 이후 약 2주 만의 대면이다.
이날 회동 현장 인근에는 이 전 대표의 지지자 100여 명이 모여 '사사오입 철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선...
이재명 캠프 측 박찬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지지자들의 마음이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두 분이 인정하셨다”며 “이 지사도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지지자들 간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기에 서로간 마음이 아물 수 있도록 회복하는 시간을 기다려주고 서로 이해하고 안아줘야 한다”고 답했다.
회동...
찻집에서 회동해 각각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경선이 종료된 뒤 약 2주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앞으로 꾸려질 이 후보의 선대위 상임 고문을 맡기로 했다.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정부4기 창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팀’ 행보의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서두를 양보하다 먼저 입을 뗀 이 전 대표는 “당원 지지자들께서...
과거 대선 때마다 대통령 당선인을 도왔던 김 전 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경선 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를 도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김 전 위원장은 24일 오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를 도울 것이냐는 물음에 "11월 5일의 경과를 봐야한다"며...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당규 해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이 후보가 이 전 대표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어필하며 도움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후 지사직 사퇴를 시작으로 예비후보 등록, 문재인 대통령 면담, 선대위 구성 등을 본선 행보를 본격할 전망이다.
이어 "매년 빠지지 않고 인사 오는데, 그때마다 권 여사께서는 '남편을 많이 닮았다,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씀하셨다"며 "(권 여사는) 노 전 대통령이 가시고자 한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과 제가 말씀드리는 공정한 세상, 대동 세상은 같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 조율 상황과...
참석한 두 차례 국감에 대해 "야당의 공세 자체가 무차별적·정치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도 이번 국감을 통해 잘 보인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후보에게) 충분히 플러스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시점에 대해선 "조만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만 했다.
주말께 전망되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통해 친문 끌어안기에 나서는 한편, 경선 과정에서 날을 세웠던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예비 후보 등록, 선대위 구성 등 ‘본선 모드’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권에선 차기 경기지사직 하마평으로 5선 조정식 의원과 4선 김태년 의원이 후보로 언급된다. 현직 장관 중에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차이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적법' 판결을 예로 들며 "문재인 대통령님이 마음이 너무 착하시지 않으냐. 절차를 아주 중시하시고"라며 "그런 경우에 불러다가 그만두라고 해야 하지 않았나. 좀 스타일이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야권 유력 대선 후보인 윤 전 총장에...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회동 시점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성사될 것”이라며 “다음 주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한 것과 관련해선 “실제로 당헌 당규가 (이 전 대표에게) 불리한 점이 있었지만 원칙은 지켜야 한다”며 “이 전 대표도 이를 이해하고 결과를 수용한 것”...
통해 “대통령 경선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페이스북 메시지로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이낙연 후보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 뒤 이 후보가 연락을 취해 이 전 대표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표했고, 이에 이 전 대표도 당선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향후 회동 일정 등 구체적인 대화까지는...
시카고 방문 취소 후 하원 의장·상원 원내대표와 회동 의원들과 전화 통화…백악관 보좌관 보내 설득도
‘더 나은 재건’ 어젠다를 추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회복지성 지출 법안 규모를 둘러싼 당내 교착 상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내 진보와 온건파의 타협을 재촉하기 위해 이날...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방미 귀국길 기내간담회에서 "언론이나 시민단체, 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여야 양당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2+2' 회동을 갖고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언론특위)를 구성해 최대 연말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한 데 이어 관련 부처의 검토를 주문했다고 한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인근에서 동물단체들이 개 식용 반대 집회를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희소식이 될 수도 있겠다.
개고기를 안 먹게 된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어렸을 때...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하며 관련 부처의 검토를 주문했다. 2018년 개를 가축에서 제외해달라는 국민청원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답변을 냈던 청와대가 완전히 달라진 태도를 보인 것이다.
해묵은 논의 '개 식용'…이번엔 결론 날까
개 식용 금지는 오랫동안 찬반이 엇갈렸던 해묵은 의제다. 전통적으로...
전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 자리서 김 총리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 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유기ㆍ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반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에 대해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