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요 장관, 국영기업 사장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지원 활동에 나선다.
이번 수주지원은 지난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후속조치로서,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이은 본격 신흥시장이자 세계 경제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중 국가 현대화 정책 등으로 대규모...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나서며 공을 들였지만 하반기 수주액이 3분의 1이나 떨어져나가면서 '제2의 중동붐' 구현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특히 5월말 메르스 정국 속에서도 중동지역의 수주 확보에 주력했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부진으로 상반기 해외건설...
이날 최삼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계기로 조성된 ‘제2의 중동붐’ 효과가 해외건설 특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인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등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7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에는 최삼규 이화공영 대표이사...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앞선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언급하며 "청년 일자리 과제를 국내에서만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금이라도 빨리 해외에서라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청년이 텅텅 빌 정도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다 중동 갔다고...
이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해 PIF와 포스코건설 매각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요청으로 포스코건설의 지분 매각이 검토됐다고 포스코건설측은 설명했다.
PIF는 지분 인수 후 포스코건설과 현지 합작 건설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합작사 지분 일부를 보유하게...
올해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아 정부가 ‘제2의 중동붐’을 기대하며 올해 초 대통령 중동 순방 등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다.
계약 건수도 지난해 52건에서 올해는 23건으로 작년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올해 총 수주액 대비 비중 역시 29%로, 통상 중동 수주액이 전체 수주액의 70∼80%를 차지해온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이처럼 중동...
그러면서 외국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중소기업들의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언급, “앞으로 혁신센터가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은 해외 순방에 동행할 수 있도록 해서 더 많은 시장 개척과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농식품 명품화’에 대해서는 “생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판로 확대도 꼭...
수출입은행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페루대사관 및 페루 무역대표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페루 인프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기간 중 수은과 페루 투자청(ProInversion)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페루 건설·플랜트사업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센터 측은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새로운 수출 주력시장으로 키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남미는 아시아, 북미에 이어 우리나라에 세 번째로 큰 흑자시장이나 2011년 이후 수출액과 흑자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지난달...
모디 총리는 이날 중국을 시작으로 17일 몽골을 방문하며 18~19일에는 한국을 국빈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모디 총리는 이번 순방길에서 해외 공장을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이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특히 모디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세계의 공장’인...
정부와 경제계의 발표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경제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ㆍ기관의 생생한 사례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이은정 한국 맥널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대통령 경제사절단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회는 정부에서 엄선하고 보증하는 업체라는 인식이 있어, 상담업체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수 있다”며, “정상순방시 1:1 상담회를...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중남미 순방 후속 조치로 10일부터 24일까지 콜롬비아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공유와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초청연수는 콜롬비아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통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원조 전담기관인 KOICA와 공동으로...
해외순방 나갈 때 한 말과 다를 바 없는 말씀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검찰수사의 불공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사의 독립성을 담보하기 위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야당의 요구도 외면했다”며 “‘성완종 리스트’에 나오는 8명의 정치인 중 한 명도 소환하지 않는 등 검찰 수사의 미진함에 대해 침묵한 채 ‘선(先) 검찰수사 후(後) 특검’을...
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국책금융기관의 수장들은 박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길에 함께 올라 각 국가의 금융기관 등과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이 참여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은 행장과 홍기택 산은 회장은 16일부터 27일까지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순방길에...
이번 국무총리 사퇴 표명은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일어난 일이어서 사상 초유의 국정공백 사태를 발생케 했다. 이런 가운데 각 부처 공무원들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적체로 눈치 보기가 극에 달해 사실상 업무에서 손을 놓고 있다.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을 주도했던 이 총리는 각종 패러디의 주인공으로 부각되며 국민의 조롱거리를 넘어 정부의 정책 신뢰성마저...
그는 “저의 이러한 요구에 대해 박 대통령께서 (중남미)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길 바란다”며 “우리 당은 박 대통령에게 답변을 구걸할 생각이 없다. 요구를 외면한다면 우리 당이 부패와의 전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29 재보궐선거도 언급, “재보선 결과에 따라 우리 정치가 부패정치에 머물지, 깨끗한 정치로 나아갈지 갈릴 것”...
출국하는 날이 세월호 참사 1주년이어서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놓고 왈가왈부 말이 많았다. 최근 불거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총리마저 퇴진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국내 분위기는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세월호 문제는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대립각만 높아지고 있고, 총리의 금품수수에 대한 수사 결과를 총리가 보고 받아야 하는 희한한 정치 상황을 뒤로한 채...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의 실질적 국익이 최대한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 현지에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의 3대 중점 추진 분야인 △사용후 핵연료의 효율적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을 중심으로...
달러(47조원) 규모의 원전(APR 1400) 4기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상업용 원전 수출을 본격화했다.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0만㎾급 토종 스마트 원전 2기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재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아르헨티나, 베트남, 체코, 남아공, 말레이시아 등 10여개국에서 원전 수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중이고, 여전히 총리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뗄 수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추경호 국무조정 실장이 전날 두 차례에 걸쳐 총리 공관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다시 공관을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4·16 세월호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