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프레스 다방에서 기자들과 만나 "취임식 장소는 국회의사당"이라며 "민의의 전당이고, 관례적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식 장소로는 국회의사당 외에도 광화문 광장, 시청 앞 광장, 용산 공원 등 네 곳이 후보로 올랐지만 여러 가지 여건을...
일각에서는 신구권력의 대치상태가 지속될 경우 만남이 아예 불발된 상태로 대통령 취임식이 치러지는 초유의 사태가 올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윤 당선인 측에서는 이미 “현 상황에서의 회동은 의미도 가능성도 없다”는 발언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극적인 봉합 가능성도 물론 열려 있다. 극한대립은 양측 모두에게 큰 정치적 부담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윤 당선인 측과 청와대는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윤 당선인은 취임식 당일인 5월 10일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국가 안보 공백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에서 전임 대통령과 당선인 만남이 없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며 “순리대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청와대 임기 시작인 5월 10일부터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식을 마치고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산의 새 집무실의 범위는 최소한 범위가 될 것”이라며 “백악관같이 낮은 펜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공관은 육군참모총장 관사를 사용하기로 했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를 담당한 윤한홍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관저는 한남동 공관"이라며 "6개 공관 중 제일 안 쓰는 육참공관"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 후 곧바로 국방부 청사로 출근할 예정이다. 그는 "취임식을 마치고 바로 입주해 근무를 시작할 생각...
목욕탕 목격담이 나온 1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이탈리안 브런치 카페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식사를 마친 윤 당선인은 경복궁 앞 돌담길을 따라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통의동 집무실로 복귀했다.
김 부시장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실행위원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인수위원으로서 공영방송 역할 수립과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김 부시장은 방송은 특정 진영과 이념을 위한 사회적 흉기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그의 인식이 향후 공영방송이...
윤 당선인은 17일 김한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특별위원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윤 당선인은 김한길 위원장과 함께 집무실이 있는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약 4분가량 도보로 이동해 근처 이탈리안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등도 한...
오찬에는 김병준 위원장과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네 사람은 한 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비공개로 식사를 진행했다. 윤 당선인이 세 사람을 만난 건 인선 후 처음이다.
윤 당선인은 오찬 후 동석자들과 함께 비공개로 주변 경복궁 돌담길을 10분간 산책했다. 이후 사무실로 복귀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번...
새 정부 구상의 밑그림을 그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도 검찰 출신이 주요 역할을 소화하는 점도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인수위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비롯해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회 위원장, 유상범 의원(정무사법행정분과), 주진우 전 부장검사, 이원모 전 검사(이상 인사검증팀) 등이 검찰과 인연이 있다.
역대 법무부 장관도 대체로 검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비경제분야 인수위원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기용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무소속이었던 이용호 의원 등 대선캠프 출신 인사도 상당수 포함됐다.
비경제분과 인수위원의 특색은 '전문성'이었다. 외교·안보 간사로 선임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기획조정·경제 등 4개 분과 선임 완료취임식준비위원장에 박주선 전 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절반 정도 마무리했다. 윤 당선인은 15일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을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로 인선하는 등 인수위원들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분과별...
인재 통합을 이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취임식 이전까지 새로운 정책을 짜야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에 따른 유가 폭등, 원자재 부족, 공급망 혼돈,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등 국민경제 안위를 위협하는 수많은 ‘회색 코끼리’가 사방에서 몰려오고 있다.
대통령 후보가 아닌 당선인으로서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위기 극복형 경제정책을 재구성하는...
대구시장 선거가 포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대 대통령 취임식(5월 10일) 직후인 6월 1일 치러진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을 노리고 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도 거론되는 등 대구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홍 의원과 함께 치열한 공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박근혜 등 전직 대통령들 역시 취임식 때까지 자택에서 머물렀으나, 단독주택이어서 경호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당선 직후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기에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홍은동 자택에 머물렀다. 정부가 제공하는 서울 삼청동 안전가옥 역시 선택지에 포함된다. 노태우·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안전가옥을 이용했다....
이후 공식 취임일인 5월 10일까지 예비 대통령으로서 지위를 받고 정권 인수 역할을 한다. 당선 후 첫 일정은 서울 현충원 참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당선인 가족까지 대통령 경호처의 경호대상이 된다. 가족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포함이다. 이에 대통령 경호처는 5월 10일까지 당선인 경호 임무를 수행할 전담 경호대를 편성한다....
윤 당선인은 오는 5월10일 취임식으로 갖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앞서 윤 당선자는 정권 인수위원회를 꾸려 국정 철학을 가다듬고 국가 운영의 틀을 다시짜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현 정부의 정책들은 대거 폐기되거나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윤 당선인은 임기초반 국정운영방향의 초점을 대선과정에서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