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내각 구성에 있어 '성별'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를 강조해왔다. 결과적으로 서울대 출신 남성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내각’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내각 구성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미정상회담 직후...
사회부총리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여성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경영평가 단장을 맡았던 인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했다.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 개선 및 교육 국정과제 실현의 적임자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과 식약처장을...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 최종 후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서울대와 하버드를 거친 엘리트중의 엘리트다. 사명인 ‘에이팀벤처스’는 엘리트인 그의 성향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과거 미국 드라마 ‘에이특공대’처럼 무언가를 제조할 때 특공대처럼 비어있는 곳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민정수석 폐지 등 비서실 슬림화는 윤 대통령의 공약이고, 법무부 주도 인사검증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간에 내놓은 약속이다. 정치적 고려를 떠나 중립적·객관적 검증을 하기 위해서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인사검증은 윤 대통령이 후보자를 추천하면 1차적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이 검증에 나선다. 인사정보관리단은 검찰과 법무부 출신이 아닌 고위공무원이...
고 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당사자가 아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하면서부터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았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달 5일 기자들에게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말하면서 금융위원장 인선이 공식화됐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 내에서는 “금융위원장 사의를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것은 드물다”라는 분위기였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하계 대학 총장세미나에 김창경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이 ‘교육과학특보’ 직함으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김 전 인수위원의 내정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24일 대교협은 6월 23일과 24일 대구에서 ‘대학교육의 발전방향과 대교협의 과제’라는 주제로 하계 대학 총장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 김 전 인수위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특위)는 2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를 대체하는 조직 신설을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전담하는 새 조직을 꾸리겠다는 것이다.
김병준 특위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이 새롭게 만들 조직의 이름이 뭐가 됐든 지역 공약을 중심적으로 챙겨 달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푸틴의 건강 문제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는 건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 것인데요. 심지어 요양원에 강제 입원당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이제 푸틴의 시대가 저무는 걸까요.
고전 중인 러시아...출구전략으로 푸틴 요양원행?
리처드 디어러브 전...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혁신도시를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지역거점으로 강화하겠다며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및 혁신도시 특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김병준 인수위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 브리핑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15개 국정과제 중 하나로...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시 중기부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손실보상 피해 규모를 정확히 추계하지 못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자영업자 3700 여명, 두 달째 “손실보상 기다리는 중”
올해 3월 접수를 시작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은 집행률 77.3%에 머무르고 있다. 아직 손실보상금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두 달 가까이 지급 심사를 받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3축 체계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킬 체인 등의 용어를 사실상 폐기했다. 대신 '전략적 타격체계'와 KAMD를 포함한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라는 용어가 쓰였다.
이번 용어 변경 조처는 새 정부가 '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김 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경제정책본부장을 맡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윤 정부의 경제·금융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복합적인 위기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회사 잠재리스크와 가계·기업 등 실물부문...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미국 측과 실시간으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해왔다"며 "한국 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며 안전한 상태에서 행복하게 일해야 경제안보, 기후변화를 논할 수 있기 때문에 단독 회담에서 제일 먼저...
북한이 ICBM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기간 거론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가 추진될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김 차장은 "ICBM 대응은 사드와 별개 문제"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브리핑했던 것처럼 사드 추가 배치는 현재 비정상적으로 불충분하게 가동되는 기존 사드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우리가...
18일 관계 부처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기업 투자 촉진과 혁신 지원 등을 위한 법인세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법인세 인하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서는 올해 세법 개정을 통해 최고세율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인사 청문을...
먼저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주한미군 평택 험프리스 기지 방문을 할 때 사전답사를 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가 미군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캠프 험프리스에 인수위 이모 주무관이 사전방문을 했다”며 “자기를 상대하러 ‘투스타’(소장)가 나왔더니 ‘포스타’(대장)가 나오라며 갑질을...
새 정부의 경제체계는 자유와 시장경제를 내세웠기 때문에 이와 결이 달라 지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반대의 뜻을 냈었다. 또한, 대기업의 반발 등 원청업체의 입장을 어떻게 반영할지도 주목되는 점이다.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경제적 시각에서 연동제를 비판하는 주장에 대해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해 종전 납품단가로는 거래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에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경제정책본부장을 맡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윤 정부의 경제·금융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당초 금융권 안팎에서는 김 부위원장이 거시경제정책을 다루는 직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조사국 자문교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 자문위원...
대통령은 17일 첫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