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8일 인사개편에 따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게 된 김재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다시금 친박 핵심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청와대 정무특보에 주호영·윤상현 의원과 함께 임명돼 활동한 바 있다.
4·13 총선에서 지역구가 합쳐진 상주·의성·군위·청송 선거구 경선에 출마해 낙선한 뒤 중국 등을 오가기도 했다. 2014년 새누리당...
김성우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김재원 신임 수석은 제17, 19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국회에서 다양한 경험 쌓은 분”이라면서 “정무특보등 역임해 통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능력 바탕으로 정치권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친박(친박근혜)계이면서도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원로급의 화합형 인사가 적임자라는 관측이 많다. 이에 따라 서청원(8선), 정갑윤(5선), 정우택ㆍ최경환(4선), 이학재 이정현(3선) 의원 등이 당 안팎에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나 정무특보 경험이 있는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더민주에서는 허영 중앙당 부대변인, 황환식 전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무특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제주 3곳…야권 싹쓸이 지역, 여권 설욕전 =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구는 제주시갑·을, 서귀포시 등 3곳으로 나뉜다. 제주도는 강원도와 반대로 지역구 모두 야권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누리가 한 곳의 의석이라도 가져온다면 야당의 싹쓸이는 무산된다....
이 전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2011년 8월에도 청와대 정무팀을 중심으로 검토됐다. 회고록에서는 “당시 이동관 특보 등의 반대로 연기됐지만, 이 전 대통령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대일관계가 악화되자 독도 방문을 결행했다”고 기술됐다.
아사히신문은 “한편으로 이 전 대통령은 ‘일본은 지금도 우리가 배울 점이 많은 나라다. 역사 인식 문제를 하루라도 빨리...
한편,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사상구의 문 대표 사무실에 정모(55)씨가 난입해 문 대표의 정무특보를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정 씨는 2층 사무실 창간에 '문재인 문현동 금괴 사건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플래카드를 걸었고 문 대표의 사퇴를 주장했다.
인질극은 형사들이 건물 뒤 담장을 타고 유리창을 깬 뒤 현장에 진입하면서 1시간 10분...
이들 가운데 윤상현·김재원 의원은 이후 대통령 정무특보로 기용됐고, 이주영·유일호·강은희 의원 등은 이미 내각에 참여했거나 이번에 장관으로 내정됐다.
하지만 최근들어 각종 정치현안이 쟁점으로 떠올랐을 때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아 응집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친박계 의원들이 최 부총리의 귀환을 기다린 것도 이 때문이다.
‘최경환 사단’...
지금까지 친박계는 서청원 최고위원을 좌장으로, 수도권 3선 중진 홍문종 의원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윤상현 의원 등이 주로 목소리를 내왔다.
하지만 최근 홍 의원의 '이원집정부제 개헌론'과 윤 의원의 '친박 대권론' 등이 제기됐을 때는 친박계 내부에서도 거센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청와대는 20일 윤상현·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 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상현, 김재원 정무특보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라고 말했다.
이들의 사퇴는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27일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정무특보로 공식 위촉한 지 8개월여 만이다.
김...
박극제 부산 서구청장과 김홍일 부산시 전 정무특보, 곽규택 변호사, 임정석 통합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오규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등 새누리당 내에서만 6명이나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이재강 지역위원장이 뛰고 있다.
다음으로 황우여 부총리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에는 같은 당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 야권에서 새정치연합 고남석 전...
이런 가운데 친박계인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와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 등은 외부에서 김 대표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향후 당내 친박·비박간 피할 수 없는 일전(一戰)을 예고했다.
최근 비박계에서 주류인 친박계로 편입됐다는 평가를 받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잠정 합의를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일단 김 대표가 명운을 걸고 추진해온...
여야 동시 도입이 어려운 만큼,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사전 조율은 없었다면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의 최근 발언으로 촉발된 당내 계파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 없다”면서 “나는 당내 계파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도 전날 기자들에게 돌린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견해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장우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 “(김 대표가)정치생명을 걸고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겠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될 가능성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끌지 말고 ‘새로 연구를 해서 국민정서에 맞는...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충남공주,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인 2013년 1월3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낙하산인사는 새 정부에서 없을 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약속했다. 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건 때 ‘수 십 년간 지속되어온 고질적...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오픈 프라이머리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해도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우리가 해결책을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김무성 대표가 강력 추진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오픈...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당시 후보의 경기도지역 특보 겸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약했다. 남양주시 지구당 창당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노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무난한 성격으로 동료 의원들과 두루 친분을 쌓았다는 평가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 의총에서 유 원내대표가 재신임됐다는 주장에 대해 "어제 결론이 난 것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뜻을 존중하자는 그것 하나뿐이었다"며 "(유 원내대표) 책임은 엄연히 논란이 있었고 그 부분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도 언론을 통해 "의총 결과를 보고 의원들이 당·청...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유승민 원내대표가 친박(친박근혜)계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과 관련, “이게 일단락됐다고 하는데, 아직 일단락된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후생관에서 열린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진정한 리더’...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누리당 김재원·윤상현 의원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겸직을 허용하자 “위헌적 행동”이라고 반발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원은 각자가 민의를 대변하고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헌법기관“이라며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대통령이 자신을 보좌하는 보좌관직에 임명하는 것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2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청와대의 정무특보 겸직신고 3인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구한 것에 대해 “국회의원의 대통령 정무특보 겸직을 법률적으로 허용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원 의장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정무특보가 국회법 제29조에서 규정한 ‘공익 목적의 명예직’에 해당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