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내년 1월 첫째 주로 예정된 부산·울산·경남 ‘민생 경청 투어’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새해 인사 차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하지만, 당내에선 선제적으로 친문재인계를 단속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정태호 의원을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내정한 것도 이 같은...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 것은 약 4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취임 둘째 날인 8월 29일 최고위원들과 함께 양산 사저를 방문했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친문(친문재인)계'에 손을 내밀어 통합의 정치를 구현하려는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후 '검찰 리스크'가 현실화하면서 친문계와의 접점을 찾는 모습을 이어왔다. 특히 검찰이 이...
이날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과 전직 대통령 사저 반경 100m 이내에서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회가 논의 중인 집시법 개정안도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는 용산 대통령실과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이 집회 소음으로 몸살을 앓자 집시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고, 개정안은 1일 국회...
올해 5월 문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새 사저로 내려와 지냈다.
마루는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인 '곰이'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대표인 출판사가 유기견 지원 사업을 위해 만든 ‘2023년 탁상달력’에도 마루가...
윤석열 대통령 사저 집들이는 참석하시고, 왜 우리를 외면하십니까. 이게 상식입니까?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고 이지한 씨의 아버지 이종철 씨는 지난 1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유가족 간담회에서 이같이 외쳤다. 이날 간담회는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가칭)에서 특위에 요청해 마련됐다. 이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가...
7일 한남동 사저로 입주한 윤 대통령 부부가 열흘 만에 맞이한 첫 손님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전했다.
40여 분간 진행된 고위급 회담은...
하지만 키우던 정이 있으니,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약을 통해 풍산개들을 양산 사저에서 길러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식적인 법령 개정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죠.
여기서부터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조선비즈 지난 5일 “대통령기록관이 풍산개 관련 양육 예산을 월 최대 242만 원으로 추산했다. 전례 없는 예산 지원에 대통령실이 부정적 분위기를...
문 전 대통령 사저 옆 인근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도예가 박진혁 씨는 8일 오전 트위터에 “역시나 같이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멀리서 ‘줌’을 해 찍은 사진으로, 문 전 대통령과 풍산개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송강과 곰이를 정쟁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을 보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문 전...
윤 대통령 부부의 관저 입주로 윤 대통령의 출근 시간은 5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통제, 경호 등으로 일반 교통에 미치는 영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 집무실까지 10분 가까이 걸렸으며 교통 통제로 인근 주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물렀던 기존 서초동 자택은 당분간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는 풍산개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법제처 안팎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앞서 이날 오전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퇴임과 함께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 키웠던 풍산개 한 쌍과 새끼 등 3마리를 월 250만 원에 이르는 관리비를 누가 부담하느냐를 놓고...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 측은 최근 경남 양산 사저로 데려가던 풍산개 3마리의 관리 협의를 요청했다.
풍산개 3마리 가운데 2마리는 2018년 9월 18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렸던 3차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곰이’와 ‘송강이’다. 나머지 1마리 ‘다운이’는 곰이와 송강이가 낳은 새끼 7마리 중 분양하지 않은 강아지다....
이후 지도부는 고 노 전 대통령 사저에서 권영숙 여사와 환담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환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한 어떤 정치 현안에 관한 얘기는 없었다"며 "권 여사는 요즘 민생이 어려우니 민생을 잘 챙기고 사회적 약자를 잘 보살피는 민주당이 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할 때 영국...
주요 구속사례를 보면 한 유튜버는 올해 5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 중 48회에 걸쳐 욕설,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대선 후보자의 '욕설' 영상을 수회 상영해 후보자 비방 및 모욕 혐의로 7일 구속 기소됐다. 또 다른 대선 예비후보자(불출마)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원봉사자 21명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합계 8716만 원 제공 등 매수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은 5~6일 태풍 힌남노 대응을 위해 대통령실에서 철야 근무를 했다. 지난달 폭우 당시 사저에서 ‘재택 지시’를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것을 만회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용산 대통령실은 각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집무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오가며 회의를...
그는 올해 5월 10일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차량 확성기를 이용해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의혹을 받는다. 사저가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시위하면서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 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안 씨는...
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선균)는 31일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에서 공업용 커터칼로 주변 사람과 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협박한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 씨가 상대방을 괴롭히려는 의도로 반복적 욕설 시위를 자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집회의 자유로 허용되는 범위를 넘었다고 보고 그를 '스토킹 범죄'로도 법률을 적용해 기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고,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경호 범위를 기존 100미터에서 300미터로 넓히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양산을 어제 다녀오셨는데 문 전 대통령 내외분 안부가 괜찮으신지 묻고 싶다”고 했고,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문제를 해결해줘서 평산마을이 조용해져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은 자리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친명계와 친문계 간 계파 갈등을 의식해 이렇게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성준 대변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문재인 전) 대통령님께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당 대표로서의 첫 공식 행보다.
약 1시간의 대화가 끝난 뒤 박성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들과 이 대표를 지지하는 그룹이 같다'고 말했고 이 대표도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룹과...
열렸다”며 “새내기 주민인 문재인 대통령님 내외분은 두 번째 줄에 앉아 음악을 감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경호처는 이달 22일부터 경호구역을 기존 100m에서 300m로 넓혔다.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100m 거리에서 시위하던 유튜버들은 경호구역 밖으로 밀려났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달 14일 퇴임 100일 행사를 준비했지만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