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는 영국 의장대와 환영 인사들이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영국 측에서는 왕실 수석의전관인 후드 자작, 빈센트 톰슨 에섹스지역 국왕 부대리인, 데이비드 피어리 외교장관 특별대표, 조나단 파울러 스탠스테드 공항 대표, 벤-줄리안 해링턴 에섹스 지역 경찰청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
한국 측에서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 김숙희...
환영식에서는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 대통령 부부의 숙소를 찾아 영접, 함께 공식 환영식장인 호스가즈(Horse Guards) 광장까지 함께 이동한다. 영국은 예포 41발 발사, 마차 행진 등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최고 수준으로 환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이후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 주제는 그간 양국 관계 발전 과정에 대해 돌아보고...
로절린 여사의 타계 소식에 각계 주요 인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은 “카터 부부는 백악관에 품위를 가져다줬고, 그들은 대단한 진실성을 가졌다”며 “두 사람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추모했다. 조지 W.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등 전 대통령 부부들도 일제히 성명을 통해 슬픔을 표했다.
로잘린 여사는 1946년 카터 전 대통령과 결혼해 올해 결혼 77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부부다.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카터 재단은 로잘린 여사가 올해 5월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달 17일부터는 재택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역대 미국 최장수 대통령인 카터 전 대통령 또한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카터...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초청해 공식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영접한 후 함께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부오나 세라”(Buona sera·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이탈리아어로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부는 간담회에서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국과 유대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은 APEC CEO Summit(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투자 신고식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개최국 주최 APEC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리셉션에 이어 윤 대통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첨단...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즉위 후 처음 한 의회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찰스 3세 국왕은 7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에서 개최된 ‘킹스 스피치’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왕은 “나는 이달 국빈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주요 법률 제정...
윤 대통령은 한 채소가게에 들어가 간이 의자에 앉아 상인 부부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수급처 등에 대해 물으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은 제가 각별히 챙기려고 한다. 어려운 점 있으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진상회에서 청도 한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더 나은 청년 주거 특별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청년이 원하는 주거 방향 중심의 정책 대안 마련 차원에서 출범한 특위는 앞으로 '청년의 꿈과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환경 조성' 목표로 관련 논의를 추진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청년 창업 지원공간 프론트원에서 진행된 '더 나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일 김영미 부위원장 주재로 운영위원회 겸 인구정책기획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변화 대응 정책 방향’과 ‘초고령사회 대응정책 방향’을 주된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모든 부처가 힘을 합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저출산 해소에...
대통령실도 사우디 측이 윤 대통령 부부를 극진히 예우했다고 전했다. 25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카타르 현지 브리핑에서 “카타르에 앞서 방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극진한 예우를 해줬지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의전적으로 많은 예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김 여사는 왕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사열대에...
윤 대통령 부부가 찾은 현장에는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제드 인제릴로 디리야 개발청장, 디리야 개발청 의전을 담당하는 사우디 공주 등이 함께 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알 팔레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디리야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알 팔레 장관은 건설과 호텔, 레스토랑 등 구체적 협력 분야를...
비서관 부부의 인면수심에 분노를 거둘 수 없다"며 "끽해야 5년짜리 권력의 위세가 그렇게도 등등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 "김 전 비서관은 하루속히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윤 대통령은 온 국민이 이 사안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 명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등을 초청한 자리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색 정장에 검정 나비넥타이를 맨 최 회장은 김 이사장과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일부 매체의 카메라에 잡혔다. 김 이사장은 상의는 검은색, 하의는 연한 핑크 계열의...
선두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13일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선수단 입장식에서 각 지역 선수단이 입장할 때마다 해당 지역 시도지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우리 수묵화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과 차별성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나형민 작가는 대통령 부부와 반려견이 담긴 사진을 인공지능(AI) 학습 수묵화로 표현한 AI 수묵화를 김 여사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한편, 김 여사는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명예 위원장으로서 서천, 광주, 강릉, 청주, 부산, 제주 등 지역 도시들을 방문하고 있다.
윤치호·윤학자 기념관을 돌아본 윤 대통령 부부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생복지재단은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이다. 6·25 전쟁 당시 윤 전도사는 실종됐고, 그의 부인인 일본 여성 다우치 치즈코(한국명 윤학자) 여사가 56세로 사망할 때까지...
통계 전문가들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사이, 전임 대통령 홀로 자기방어에 나서고 있는 모습도 모양새가 썩 좋은 건 아니다.
실제로 1980년대 전국 규모의 통계청 자료를 분석하면서 마르크시스트 사회학자는 한국사회에서 계급 양극화가 진행되었다고 분석했고, 에릭 올린 라이트(1947~2019) 모델을 활용한 사회학자는 중산층이 두터워짐으로써 민주주의 기반이...
올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부산광역시 윤순희(尹順姬) 가족건강팀장이 선정됐다. 윤 팀장은 부산시 가임력 보존지원조례를 전국 시·도 중 최초 제정해 난임부부 시술 예산(연 70억 원)을 증액 확보하고, 산후조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저소득층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임산부의 날을 맞아 조금준 고려대...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양동양 전 한국 파독 연합회 회장과 김춘동 현 회장으로부터 안내받으며 파독 근로자들의 독일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관람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광부들이 탄광으로 들어가기 전후 나누던 인사말 '글뤽 아우프(Glück auf, 행운을 갖고 살아서 올라오라)'를 설명하며 파독 광부들의 애환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