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백악관에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김건희 여사는 하얀색 상의에 검정색 치마를 입고 참석했는데, 주머니 속 립스틱이 포착되기도 했다. 행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국빈 선물로 소형 탁자를 전달했는데요. 백악관에 따르면 소형 탁자는 오래된 백악관 마호가니 나무로 만들었으며,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황동 명판과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종이로 만든 무궁화와 장미꽃을 담은 화병도 선물에 포함됐죠. 김 여사에게는 개별 선물로 파란 사파이어 3개가 박힌...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통기타를 선물로 받고, 애창곡인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열창했다.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만찬 말미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브로드웨이 최초의 흑인...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백악관 북현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인사한 다음, 기념 촬영과 짧은 비공개 환담을 마치고 국빈 만찬장인 이스트룸으로 입장했다.
북측 현관 양쪽으로는 미국 측 의장대가 도열했고 현관 양쪽 벽에는 대형 성조기와 태극기가 걸렸다. 건물 내부에서는 '밀양아리랑'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 퍼졌다.
한미 정상은 모두 턱시도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6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 안내를 받아 만찬장으로 향했다. 한미 정상은 모두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정장 재킷 아래 바닥까지 끌리는 드레스를 입고 흰 장갑을 꼈으며 바이든 여사는...
졸리는 윤 대통령과 아내 김 여사,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 한국의 풍미가 가미된 미국신 만찬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백악관은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백악관 셰프들이 함께한 국빈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만찬은 양배추, 콜라비 등 채소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크랩(게살) 케이크, 당근과 잣을 곁들인 소갈비찜이 주요리로, 바나나 스플릿과 레몬 맛...
이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만찬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우리 측 경제인 35명 정도가 참석한다.
만찬은 질 바이든 여사가 한미동맹 70년 우정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직접 손수 총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는 24일 백악관에서 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고 윤 대통령 부부에게...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이 끝난 뒤 발코니에 올라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에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이 진행됐다. 환영식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 입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의장대 2명이 나란히 서고 레드카펫이 깔린 가운데 검은 세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미 국무위원들을 소개 받으며 악수를 나눴고, 윤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에 방미단을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백악관 대통령 관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첫 대면하고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백악관 관저를 방문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참배를 함께하며 약 1시간30분가량 친교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이날...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초대한 국빈만찬 식탁에는 ‘한·미 화합’을 상징하는 소갈비찜과 게살 케이크가 오른다. 만찬을 준비한 질 바이든 여사는 “양국의 상징을 통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국빈만찬 사전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만찬...
바이든 대통령은 남색 정장, 바이든 여사는 옅은 하늘색 투피스 차림이었다.
한미 정상 부부가 헌화대로 향하는 모습을 19명의 병사 동상이 지켜봤다. 한국전쟁 등에 참전했던 미군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의 모습을 19개의 동상으로 표현한 조형물이다. 눈비를 막는 판초 차림의 이들이 한국의 논밭을 가로질러 순찰하는 모습이 연출돼 있다.
맨 앞에 있는 병사의...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가 됩니다. 기념비 참배 후 양국 정상은 자연스럽게 시간을 함께 보낼 예정입니다. 이후 26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고, 회담이 끝나면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국빈 만찬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7일에는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이 예정돼 있고, 윤 대통령은 여기서 30여 분간 영어 연설을 통해 한미...
‘한미 화합’…국빈만찬에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
윤 대통령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는 26일(이하 현지시각)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의 만찬 자리인데요. 특히 윤 대통령은 ‘밥에 진심’으로 알려진 만큼 메뉴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만찬을 위해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를 게스트 셰프로 섭외했다고 합니다. 리...
대통령실 관계자는 “1월 말쯤 넷플릭스 쪽에서 먼저 제안해 논의가 시작돼 최종적으로 투자금액이 25억 달러가 됐다”며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넷플릭스 간에 편지도 오갔고, 사전에 윤 대통령 부부와 넷플릭스 최고 경영진 간에 교감이 있었다.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영부인께도 진행상황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넷플릭스에서 큰...
이후 25일(이하 현지시간) 윤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와 조우해 친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 윤 대통령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국빈 자격을 가진 한국 정상으로서 미 백악관을 찾는다.
백악관에선 공식환영식을 거쳐 한미정상회담을 벌이고 국빈만찬까지 이어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일련의 양국 정상 대면으로...
앞서 3월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 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연극 관람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재오 전 특임고문, 류우익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참모들도 부부 동반으로 이 전 대통령과 함께 연극을 관람할 예정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4일 한국을 떠나 25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부부를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김 차장은 친교부터 한미회담, 국빈만찬까지 이르면서 얻을 기대성과에 대해 우선 “한미...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25일 한국전쟁기념비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오전엔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같은 날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만찬도 예정됐다. 이...
정상들은 다음 달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 및 윤 대통령 부부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하고, 다음날에는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부대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각국 정상 배우자를 초청해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는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