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월 8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나, 같은 달 28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에는 새로운 정책이 없었다. 정부는 기존 정책 평가와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 달 발표할 저출산 기본계획 수정안에 신규 과제들을 대거 포함할 계획이다.
과거 정부와 다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과 관련된 글을 올려 노 전 대통령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첫 공판을 마친 후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6년 전 당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했기 때문에 치료받게 될 때 일정 부분은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해 주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입양해야 동행하기 쉽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안락사 직전 구조된 나래와 교통사고로 17번의 수술을 받은 토리 등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이 소개됐으며, 윤 대통령 부부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23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관련 질의에 “종합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상임 고용부 외국인력담당관은 토론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인 만큼 구체적인 도입 방식에 대해서는 해외 사례와 국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추도식 전 사저에서 권양숙 여사와 문 전 대통령,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등과 함께 오찬을 했다.
오찬에서 권 여사는 이 대표에게 무궁화 접시 도자기와 노 전 대통령이 집필한 ‘진보의 미래’ 그리고 ‘일본 군부의 독도 침탈사’ 등 세 가지 선물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무궁화 접시...
젤렌스키 부부 번갈아 만나 '비살상 장비 지원' 거듭 약속…"러시아, 불만 갖지 말라"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문제에도 윤 대통령이 역할에 나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해 21일 윤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벌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특사 자격으로 방한해 윤 대통령와...
21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약 50분간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부가 G7 및 초청국의 정상, 국제기구 대표와 그 배우자가 참석하는 사교 만찬 자리를 열었다.
외무성이 공개한 만찬 메뉴와 원산지를 살펴보면, 히로시마가 원산지인 음식뿐만 아니라 동일본대지진 재해 지역인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을...
이 관계자는 또 젤렌스카 여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자국에 초청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선 접견 중 공식초청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젤렌스카 여사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별도로 환담했다.
김 여사는 “전쟁 속에서도 어린이 교육과 전쟁고아 돌봄 및 심리치료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한 젤렌스카 여사의 용기 있고 헌신적인 행보를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2023년의 128번째 날이며 우리는 올해 들어 201번째 총기사건을 목격했다. 이것은 하루 평균 한 건 이상의 총기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위기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의회는 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총기 규제법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청년과 맞벌이 부부, 노인 등 정부 정책에서 배제된 사회경제적 약자들에게 절망 아닌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대전환하길 바란다”며 “ 사람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또 소통 확대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을 가볍게 여기지 않길 바란다”며 “국정 원동력은 소통에 있다....
이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관저로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 정원 산책을 포함한 만찬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양국 정상 만찬의 키워드는 ‘화합’으로 꼽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만찬상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갈비찜. 민어전, 대하찜, 냉면 등이...
왕관을 쓴 찰스 3세 부부가 사원을 나서며 대관식은 마무리됐다.
이날 대관식에는 약 2200명의 세계 각국 정상과 종교지도자, 유명인사들이 지켜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참석자 명단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손녀 피네건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찰스 3세 대관식과 관련해 축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찰스 3세 부부는 황금마차를 타고 영국과 영연방 군인 약 4000여 명을 뒤따라 약 2㎞ 구간을 되돌아간다.
이날 대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질 바이든 여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때보다 참석인원을 4분의 1수준으로...
윤 대통령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에게 36색 색연필과 노트, 대통령실 캐주얼 시계도 선물했다. 시각 장애인 아동에게는 점자 달력도 선물로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친절한 돼지씨' 공연, 부채 만들기ㆍ페이스 페인팅, 로봇과 코딩 체험,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4일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일 정상회담 뒤 만찬은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2일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숯불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양국 정상은 장소를 옮겨 2차 모임을...
현지 신문에 단 한 줄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대통령 수행단의 과오로 방미 성과를 희석시킨 경우도 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는 긴장을 풀어주고 양국 간 갈등도 해소해준다.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으로 한미 간 긴장이 고조될 때 필자는 미국 농무장관 부부와 농무부 간부들을 한국 대사관에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태식 주미 대사와 조한스 미...
고객 대부분은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운 신혼부부였고, 이들은 최소한의 사진 촬영값만 내고 식을 올렸다.
오랜 선행으로 백 씨는 2021년 LG 의인상을 받았고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2022년 1월 14일 신신예식장을 찾아 백 씨를 만났다.
또 같은 해 10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면서 예식장은 더 유명해졌다.
과거 백...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영문으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를 향해 행동하는 한미 동맹으로서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동맹과 위대한 국민의 안정되고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갑시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 일정을 끝으로 오는...
이날 만찬에서 한미 정상 부부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내빈으로 초청받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메이저리그(MLB) 출신 박찬호 선수가 함께했다. 졸리는 김 여사의 옆에, 박찬호는 윤 대통령의 옆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연세대학교로 유학 보내면서 맺은 한국과의 인연으로 이번 만찬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용산 대통령실도 비서관 3명이 재산을 신고했다. 이영상 국제법무비서관은 부부 공동소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41억 원 등 44억8000만 원을, 김용진 대외협력비서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8억 원 등 12억1000만 원,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은 부부 공동소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연립주택 12억7000만 원과 배우자 소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