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D모씨는 제도권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하는 상담원으로부터 대출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고 연락하니 800만원이 바로 대출 가능하다며 주민등록사본, 체크카드, 통장을 요구했다. 급전이 필요했던 D씨는 요구서류를 팩스로 보냈고, 사기범은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약 300만원을 6회에 걸쳐 받아냈고 이후 잠적했다.
생활고를 겪는 서민들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막고자 지난달 2일 잠정 중단한 지 한달여만이다.
우리은행은 본인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이용한 대출신청과 예·적금 중도해지는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그 외 시간에는 고객 휴대전화를 이용한 SMS(문자메...
우리은행은 대출이나 예금해지 신청시 사전에 콜센터를 통해 ‘아웃바운드 콜(OUTBOUND CALL)’을실시해 본인임을 확인해야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공인인증서 재발급시 신청자에 한해 문자메시지서비스(SMS)를 보냈던 기존 방침을 서비스 신청과 관계없이 전고객에게 재발급 내용을 전송토록 변경했다. 제3자가 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혐의(사기 등)로 김모 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업체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입해 신용등급이 낮아 정상적인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OO은행 OOO과장입니다. 3000만원 마이너스 지급 가능합니다’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매일 10만여건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발신번호가...
하지만 관련법령인 ‘전기통신사업법’의 소관부처인 방통위가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의 성공정착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대포폰 대출사기에 대한 제도개선노력은 후순위로 밀린 상황이다. 다만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팸문자 전송자가 기존 규제를 피해 통신사를 옮겨 다니며 광고를 전송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이통사간 악성 스패머...
금감원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공인인증서를 발급 뒤에 예금인출, 대출 등으로 돈을 빼가는 사기가 늘어나고 있다”며 “개선작업이 미진한 은행들에게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은행창구가 아닌 대출 시 본인 인증을 공인인증서 확인에서 그치지 말고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KISA측은 피싱은 개인정보 탈취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불법적 계좌이체, 대출사기 등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므로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특정 사이트의 접속을 요구받는 경우, 포털 검색 등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맞는지 확인하거나,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대출사기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를 요한다.
방통위는 2005년 명의도용예방시스템(M-Safer)을 구축한 이후 민원접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구제가 어려운 명의도용 관련 상담과 분쟁조정 건수는 급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통신민원조정센터 자료에 의하면 2011년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75.4%가 증가했으며, 민원인의 귀책으로...
먼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대출광고에 현혹되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불법사금융업자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화가 온다해도 응대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대출을 해준다며 보증료, 공탁금 등 돈을 요구하는 것은 엄연한 대출사기이니 절대 돈을 입금하면 안된다.
만약 대출을 해줄 수 있다는 업체의 정체가 의심스럽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
금감원 관계자는 "스팸 전화번호를 통한 대출은 불법이므로 절대 거래하지 말라"며 "휴대전화 스팸에 표시된 전화번호는 대부분 미등록 사금융업체이므로 대출거래는 불법이며 대출해 준다면서 보험료, 공증비용 등 어떤 명목으로든 돈을 요구하면 대출사기이므로 절대 거래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최근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서민 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휴대폰 광고 등을 통해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을 하거나, 낮은 신용등급을 조정해 대출을 해주겠다며 각종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한 후 잠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1년중 금감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의 대출사기 상담은...
하지만 사기 수법도 ‘승인번호가 갔을테니 이를 알려달라’는 식으로 진화했다.
지난 8일부터는 ARS나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현금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카드사 콜센터에서 회원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론 신청 여부를 직접 문의한다. 오후 9시 넘으면 다음날 오전 확인 전화를 걸기 때문에 심야시간에는 카드론·현금서비스 이용이 아예 불가능하다.
SMS 문자 인증과...
최근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제도권 금융회사로 속여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꾀어 보증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출사기에 이용된 혐의 계좌를 지급정지 조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과 관련해서는 각 금융회사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통상 대출사기는 금융회사를 사칭해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출광고, 사기업자가 수수료 입금 요구, 입금액을 인출한 후 잠적 등의 수법이 사용되고 있다.
금감원은 대출사기업자를 알게 되는 경로가 전화 및 문자메시지가 85.0%로 가장 많고, 생활정보지 11.0%, 길거리광고 1.6%, 인터넷 1.3%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최근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개인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사기수법인 보이스피싱이 많아지고 있어 카드사들의 고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카드사 이름을 사칭한 유사한 이름의 대부 회사들의 전화와 문자를 활용한 불법 대출 마케팅 행위에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19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금융감독원은 14일 핸드폰 대출사기 혐의업체 43곳을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통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인터넷 카페,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주부 대학생 무직자 등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대출사기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했다”며 “이에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중 휴대전화 관련 대출 광고 등을...
이런 불법 광고는 고리의 대출 사기로 이어져 서민들의 피해를 부를 수 있다고 금감원은 조언했다.
방통위 중앙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요즘은 경기가 어렵다보니 대출 관련된 스팸 문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금융, 신한캐피탈과 같은 이름이 적힌 스팸 문자 중 대개는 무등록 대부중개업체가 상호를 사칭해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은행권 통합 대표번호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의 ‘서민맞춤대출’ 적극 이용, ‘대부업 금리 비교공시 시스템’ 적극 활용, 불법채권추심시 증거자료 확보 및 적극 신고, 스팸메일․휴대폰 문자메세지대출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또 대출실행전에 중개수수료를 먼저 요구 한 후에 수수료만 편취하고 도주하는 등의 대출사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제도권 금융기관은 고객의 사전 동의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발송하는 방식 등으로 영업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평소 본인과 거래관계가 없는 금융회사로부터 대출가능 문자 또는 전화를 받는다면 유명...
제도권 금융회사의 상호를 도용한 휴대폰 문자메시지도 조심해야 한다. 이들은 제도권 금융회사의 이름을 빌어 고금리 사채로 유인하거나 대출을 미끼로 현금카드 또는 예금통장을 입수하기도 한다.
현금카드와 예금통장을 타인에게 넘기면 금융사기의 공범이 되기 때문에 일단 거래를 피하는 것이 좋다. 타인에게 대여 또는 양도, 매매한 현금카드와 예금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