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14일 기준 4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데리아 야니크 튀르키예 가족사회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지진으로 약 1362명의 아이들이 가족과 헤어졌고 그중 369명이 가족과 재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993명 중 79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며 201명은 치료 후 보호 기관에 머물고 있지만, 291명의...
말을 들은 이웃이 “대지진 첫날 아파트 잔해에서 아기가 구조되는 걸 봤다”며 “지진 발생 약 30분 뒤에 아기가 구조됐다”고 전했던 것.
소식을 전해 들은 가족은 SNS를 통해 구조된 아기가 막내딸 비르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기의 가족이 누구인지 모르던 이웃이 SNS에 비르제의 사진을 공유해 부모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닐라이는 “(비르제가)...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반건설 1억 원, 호반산업 5000만 원 등 1억5000만 원이다. 아울러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겨울용 구호텐트 20개도 함께 전달했다.
호반건설 동반성장팀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작은 희망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규모만으로도 이번 대지진은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게 됐는데요. 이로써 1939년 12월 27일 동북부 에르진잔 지진 피해(3만2968명 사망)를 뛰어넘어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습니다.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은 규모 7.8로 에르진잔 지진과 위력은 같았지만, 첫 지진 발생 뒤 9시간 만에 규모 7....
교보생명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아이티, 일본, 네팔 지진 등 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및 구호 활동을...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지진으로 3만70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에 긴급구호품, 식료품, 이재민 쉘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지진으로 심각한...
지진이 나면 지진파에 의해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인 대수층 주변 암석들에 압력이 가해져 대수층에서 압축·팽창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지하수 수위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
앞서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강진(2010년·규모 7.7), 동일본 대지진(2011년·규모 9.0), 네팔 강진(2015년·규모 7.8), 뉴질랜드 강진(2021년·규모 7.8) 당시에도 지하수 수위 변화를 관측해...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4만 명에 육박하는 사상자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는 이들을 위한 긴급구호품 및 구호금 모집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 및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 특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1000명에 가까운 아이들이 부모와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데리아 야니크 튀르키예 가족사회복지부 장관은 지금까지 1362명의 아이가 가족과 헤어졌고, 그중 369명이 가족과 재회에 성공했다. 나머지 993명 중 79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며 201명은 치료 후 보호 기관에 머물고 있다.
야니크...
차나칼레 대교는 최근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와도 1000㎞ 넘게 떨어져 있어 지진 피해가 전혀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진을 견뎌냈다고 주장하기는 민망한 거리다.
원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주프랑스 중국대사관 공식 트위터에는 영상과 글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 이용자들은 곧바로 반박 트윗을...
이란 대지진 피해 규모(3만1000명 사망)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진 발생 1주일을 넘겼지만, 기적과 같은 생존자 구조 소식이 들려왔다. 튀르키예·오만 구조팀은 이날 오전 안타키야에서 매몰된 지 176시간이 지난 여성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가지안테프주의 마을 이슬라히예에서 40대 여성도 매몰 170시간 만에 구조됐다. 이 여성이 구조되기 몇 시간 전...
LS일렉트릭은 지난해 11월부터 자동화 사업 강화를 위해 튀르키예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국민이 큰 피해를 당했고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게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튀르키예 국민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S-OIL)은 최근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달러(약 6억4000만 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튀르키예 현지에 사업장이나 주재원은 없으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슬픔을 나누고 재난 구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리대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공개한 긴급 구호물품에 해당하는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속옷이나 여성용품을 챙기기 어려운 이재민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라엘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GS그룹은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G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아픔을 위로한다”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튀르키예 정부는 1999년 1만7000여 명의 사망자를 낳은 서북부 대지진 이후 약 20년간 880억 리라(약 5조9000억 원)에 달하는 지진세를 걷어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 세금이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였는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부실 공사 책임이 있는 건축업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해 건설 관계자 100명 이상을 구금한 상태다.
앞서 한화그룹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당시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40억 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두 국가를 합친 총 사망자는 3만3179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3만1000명)의 피해 규모를 훌쩍 뛰어넘었다.
재난관리청은 사망자 외에도 지금까지 확인한 부상자 수가 9만2600명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보고서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한 3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규모 5.0∼6.0대의 중간 정도...
인명피해는 약 1만6000명이 사망했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훌쩍 넘어섰다. 현재까지 금세기 최악의 지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러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을 확률을 24%로 제시했다. 튀르키예 지진 과학자 오브군 아흐메트는 잔해에 덮인 실종자가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이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협은 해외 협동조합과의 연대를 위해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일본 동일본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