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쟁에서 탈락,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는 각 지자체를 향해서도 “이 또한 레임덕을 재촉하는 현상들로 중앙정부가 힘을 잃으면 지방은 좋아지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힘없는 정부에선 지자체가 가장 먼저 힘이 빠진다”며 “아무리 분하고 억울해도 공무원과 정치인은 자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성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 전 의장은 이외에도...
특히 입지 선정을 놓고 경합을 벌여온 대구·경북과 전남 광주는 해당 지자체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대전 대덕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와 기초과학연구원 등 핵심시설과 기관이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점지구는 대전에 두되 나머지 기관은 10개 후보지 중 유력 후보지인 5곳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이들은 "정부가 4가지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4ㆍ27 보궐선거와 지방선거는 물론 대통령 선거에서 조직적인 반정부 및 대 한나라 투쟁을 통해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노총 소속 공공운수 노동조합연맹과 한노총 소속 전국전력 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 노동조합, 전국공공 노동조합연맹, 전국공기업 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한국노총이 24일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들어간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노총은 이날 서울 등촌동 KBS 88 체육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의 본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정책연대 파기를 선언하고 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투쟁 일정을 밝혔다.
한노총은 3월 투쟁상황실 설치 및 지도부...
박 장관이 불참하게 된데는 한국노총이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한나라당과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노조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터라 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대립각을 세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박 장관 뿐 아니라 실국장급 중에서도 고용부 임원들은 참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다.
한편,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노조는 조직재편 문제와 관련해 "(현대차 노조 산하의) 전주, 아산공장, 모비스, 남양연구소, 판매, 정비위원회 노조의 단결력이 훼손되어선 안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현재의 형태인 기업노조(기업지부)의 역사적 전통과 대정부 투쟁경험의 장점을 도외시하고 인위적으로 하는 방식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지적했다.
“사측은 더 이상 소송 중이라는 이유와 재상고와 헌법재판소에 대한 위헌판결을 빌미로 정규직화 이행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노동계를 양분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0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법 개정안을 앞두고 정부여당과의 연대파기 당위성, 올해 대정부 투쟁 방향을 공표해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노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노선을 지향하던 한국노총이 이용득 신임 위원장 체제의 출범과 함께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등을 내세우며 강도 높은 투쟁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연초부터 물가 상승과 원화 절상, 원자재가 인상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노사문제마저...
국내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10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대정부 투쟁 방향을 공표하기로 해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득 한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한노총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폐기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밝힐...
국내 노동계 쌍두마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10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대정부 투쟁 방향을 공표하기로 해 노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득 한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한노총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 폐기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전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4대강 날치기 예산 및 무효화’를 위한 100시간 서명운동에 들어간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정부 투쟁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영등포 당사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장외투쟁의 전국 확산을 시도한다.
민주당은 예산안 처리와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에 따라 민주당은 전면적인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조만간 장외투쟁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예산안 처리 후 다른 야당과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규탄대회를 가진데 이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주의 사망', '국회 해산', '이명박 독재' 등의 발언을 서슴지 않으며 대여 전면전을 선언했다.
손학규 대표는 "유신...
제3의 노동세력인 '새희망 노동연대'(노동연대)는 1일 노조의 자주성을 위해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를 수용한다면서 민주노총 등의 대정부 강경투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해 노동계 안팎에 파장이 예상된다.
노동연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노동조합의 자주성 확보가 새로운 노동운동의 근간이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도입된 타임오프 제도는 반드시...
특히 19일에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대정부 투쟁을 이끌었던 의권쟁취투쟁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의권쟁취투쟁은 지난 2000년 정부의 의약분업 강행을 저지하고 의권 침해에 저항하기 위해 시작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활동으로 전국 규모 집회와 파업이 끊이지 않는 등 사상 유래 없는 의사 전문가집단의 투쟁으로 의료역사에 기록돼...
그러나 잘못된 의약분업 재평가를 요구하는 등 대정부 투쟁은 계속하기로 해 주목된다.
의협은 1일 전국 16개 시도회장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정부 대응방침을 확정하고 이날 대정부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확정, 발표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우선 최근 국회를 통과한 리베이트 쌍벌제에 관한 법안을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불법 리베이트 척결에 10만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정기대의원총회 결의문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해 주목된다.
의협은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정기대의원 총회와 분과별 심사위원회 비공개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에 부당한 희생만을 요구하는 작금의 의료현실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결의문에서 국민에게 엄청난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안겨주고 있는 졸속 의약분업의...
한편 금속노조는 이 외에 대정부 요구안으로 비정규직 없는 사업장에 세제를 감면하는 한편 정규직과 같은 '좋은 일자리'를 대폭 창출해 사회양극화를 해결하라는 내용을 채택했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 고용보험 확대적용과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해외투기자본 규제강화 △단체협상 해지 법조항 폐지 △산별교섭 법제화 등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제약업계를 대표해 대정부 투쟁에 나설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이 미뤄졌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을 논의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이 후보로 추천됐고 임성기 회장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임 회장이...
직무대행과 비대위 위원들은 앞으로 차기 제약협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제약협회를 이끌면서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제도에 대해 반대몰이 등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제약협회장은 지난 11일 어준선 제약협회장이 정부의 의약품 유통 및 약가정책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전격적으로 사퇴 선언을 한 뒤 공석인 상태다.
이날 정기총회는 줄곧...
건설노조는 이와 함께 대정부 4대 요구안을 제시 했다.
요구안에서는 우선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인정하고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 것을 필두로, ▲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대책 마련 ▲건설관련 법ㆍ제도 현장 이행 ▲건설현장 노동안전 보건 강화 등을 내세웠다.
건설노조는 아울러 '대자본 요구안'을 통해 건설기계, 토목건축 등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