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이번 토요휴무 투쟁은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대정부 투쟁의 첫단추에 불과하지만 향후 투쟁 로드맵에 따라 차근차근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며 “만약 정부가 의료계의 이와 같은 외침에 성의있는 자세와 진정성으로 응대하지 않는다면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전면휴폐업 등 투쟁의 강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회관에서 '주5일 40시간, 토요휴무 투쟁'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따라 금일부터 개원 의원의 휴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의사협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16개 시·군·구의사회에서 보고한 현황 조사 결과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51%가 토요일 휴진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20일 대한전공의협의회(경문배 회장·대전협)에 따르면 대전협은 지난 12일~16일 전 회원(1만163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848명 중 83.74%가 ‘대정부 투쟁’ 시기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공의 주 40시간 준법 근무’에 대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한 경우는 19.84%에 불과했다.
또 설문 조사 이전에 투쟁에 대해 모르고...
대한전공의협의회 역시 “현재 의료계는 불합리한 건정심 구조, 터무니없이 낮은 의료 수가 강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노환규 의협 회장의 ‘대정부 투쟁’ 선포를 적극 환영하며 강력히 지지한다”고 동참 계획을 밝혔다.
의협은 노환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투쟁 참여인원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의협 측은...
새누리당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의협회관을 방문해 대정부 단식투쟁 중인 노환규 회장을 위로했다.
1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노환규 회장과 유재중 의원은 불합리한 의료제도에 대해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노 회장은 불합리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및 일방적인 수가협상 구조 등으로 인해 의료제도는 점점 왜곡되고 현 의료수가로는...
전국 개원의사 토요일 휴무, 주중 1일 휴무, 주중 2일 휴무, 전면 휴·폐업 등의 투쟁로드맵은 노 회장 단식과 함께 회원들의 여론에 따라 조율할 계획이다.
한편 의협 노 회장의 대정부 투쟁과 투쟁로드맵에 대해 반대와 우려를 표명했던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들도 대정부 투쟁 필요성에 공감, 단식 투쟁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일각에서는 대정부 투쟁을 통해 의사들의 조직력을 높여 정치세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온다.
의사 노조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과 SNS상에서도 누리꾼들의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한 트위터리언은 "노동자로서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조 결성에 대해 찬성하지만, 스스로를 ‘값싼 노동자’라고 얘기하는 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건설노조는 28일 서울 상경집회를 끝으로 27일부터 시작된 대정부 투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건설노조 1만4000여명(주최측 추산)은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대표자 면담을 통해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토부와 노조는 상호간에 가장 큰 이견을 보였던 건설기계 적정임대료 보장을 위한 실태조사에 대해 조만간 별도의 협의체를...
“3만8000명의 이전 종사자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란 국책사업의 성공여부는 이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능한가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연맹은 이번 국회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대안을 토대로 대정부 정책협의를 더 강하게 요구하고, 12월 대선후보가 정책공약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입체적 투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특수고용노동자를 노동자로 인정해 줄 것과 건설기계 임대료 및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근절 방안 등 18개 대정부 요구사항을 내걸고 총력 투쟁을 다짐하고 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임의작성하고 있는 '표준임대차계약서'를 의무작성토록 하고 건설회사가 받는 표준품셈의 70%까지 건설노동자에게 주도록 의무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의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잇딴 반발은 노환규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정부 투쟁 전략에 따른 무리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는 전임 의협 집행부의 동의로 시행에 들어간 사항이지만 노 회장은 “복지부는 기존 합의사항과 무관하게 신임 집행부와 다시 재논의 해달라”며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집단행동 설득력 적어…환자...
7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20여일 앞으로 다가 온 타임오프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키로 한 1만5000명 이상 근무 사업장에 대한 타임오프제 규정에 따르면 유급 노조 전임자의 숫자가 줄고, 근로시간 면제 한도도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타임오프제는 현행 노동법에...
상임의장, 노동부 최저임금위원, 중앙노동위 근로자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도 지냈다.
2008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해 외국 투자자들을 상대로 '강성 노조' 이미지를 불식하는 발언을 했지만, 이듬해 옛 한나라당이 복수 노조, 전임자 무임금 등을 골자로 하는 노조법 개정을 추진하자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대정부 투쟁 △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실속 있는 정책 추진 △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전국 각 회원들이 성원과 협조를 통해 함께 뜻을 모아 다시 한 번 협회가 새롭게 도약해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기도 약사회장이 상비약의 약국외판매를 두고 대한약사회 지도부의 대정부 협의에 반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과 김현태 경기도 약사회장은 이 날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이 제안한 새로운 비상대책위 구성을 사실상 거부했다.
김 회장은...
병원협회가 대정부 투쟁에 나선 것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주최한 궐기대회 이후 두번째다.
이같은 병원계의 강경 대응은 지난 17일 정부와의 내년도 건강보험 수가계약 협상 결렬이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3,5% 인상을 주장하는 병협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측이 최종 제시한 1.9%의 수가인상률로는 병원경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정 최고위원은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에서 외교통상통일위원으로 옷을 바꿔 입고 대정부 투쟁 첨병 역할을 자임했다. 이날 민주당은 문희상, 박주선, 신낙균 의원 대신 정 최고위원과 함께 유선호, 김영록 의원을 긴급 투입했다.
그는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한통속” “영혼이 없다” “역사가 단죄할 것” “옷만 입은 이완용” “식민지 관료” 등 격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선택의원제 도입 저지를 막기 위해 대정부 투쟁에 돌입한다.
의협은 제15차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제한하는 잘못된 의료제도 도입 저지 및 개선을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 결의대회를 오는 22일 종로 탑골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선택의원제가 국민건강에 치명적...
압수수색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 3일 오후부터 홈페이지를 폐쇄했다”며“오는 10일까지 압수수색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이번주는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향후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노조 압수수색을 규탄하고 대정부 투쟁과 정치권과의 공조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치 경쟁에서 탈락한 해당 지자체들은 대정부투쟁마저 예고하는 등 최고 권력자의 영(令)은 사라진 지 오래다.
당내로 좁혀보면 “도대체 무엇부터 풀어야할 지 모르겠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하소연과 직결된다. 기존 친이계로 꾸려졌던 주류는 사분오열, 구주류로 쇠퇴했고 소장파와 친박계가 연대한 신주류는 신임 황우여 원내대표를 앞장세워 이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