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해 구글클라우드와 국내 3개 대학병원 대장암 환자 대상의 사망률 및 합병증 예측 모델 관련 연합학습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의 반출 없는 연합학습 모델이 기존의 데이터 분석 예측 모델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 않음을 확인했다. 현재 유방암 분야에서 보다 많은 병원과 추가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번...
최근 건강검진 활성화와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대장벽의 근육층까지만 침범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이 아닌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조기 대장암을 내시경으로 제거한 후에도 잔여 종양이 림프절에 전이돼 재발할 위험성 때문에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조기 대장암 환자에게...
최근에는 대장 내 미생물 환경을 조성하는 ‘장내 세균’이 대장암 발병에 직·간접적인 역할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암 발병의 원리와 치료법을 밝혀낼 단서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 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성차·연령 등의 요인과 장내세균총의 변화, 대장암 발병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해 실제 환자 데이터를...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차백신연구소는 이미 대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여러 암종에서 L-pampo의 종양 억제 능력을 확인했다”라며 “차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치료제가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요법을 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NK세포치료제 병용요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메드팩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b/3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으로 유효성을...
해당 검사로 대장암을 비롯한 장 질환과 신장결석·당뇨병·아토피 등 일반 질환은 물론, 식이섬유나 단백질 분해능력 등 영양대사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파악 할 수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서식하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뜻한다. 마크로젠은 각 질환과 영양 대사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 분포도 등을 통해 식습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에 암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대장암, 위암 양성종양 일부가 암으로 등록됐다. 따라서 실제 암 발생이 늘었다기보단, 암 진단이 늘어 암 환자가 늘어난 측면이 크다.
같은 이유로 인구 10만 명당 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526.7명으로 38.8명(8.0%) 증가했다. 성별로 남자는 596.7명으로 27.2명, 여자는 489.5명으로 49.3명 증가했다....
ADC분야 첫 번째 후보물질 LCB14(HER2-ADC)는 중국 포순제약이 유방암 임상 1상과 로슈의 케사일라와의 비교 임상 3상, 폐암·대장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는 올해 10월 임상 1a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 LCB71(ROR1-ADC)는 중국 씨스톤(CStone)이 미국과 호주, 중국에서 임상 1상 중이며 LCB73(CD19-ADC)...
지아이바이옴은 대장암 환자 대상으로 ‘GB-104’의 임상 1상 시험 중이고, 고바이오랩은 ‘KBL697’의 건선 치료제 임상 2상 막바지다.
정부도 팔을 걷었다. 올해 4월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개발 사업’을 위한 신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드물지만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스마트폰 들고 가는 습관 고쳐야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때인 아침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삼가야...
과거 나문희는 윤 씨의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07년 KBS2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나문희는 “웃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기가 절정이었던 지난겨울에 남편이 대장암 판정을 받아 그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나문희는 “아직 남편은 별다른 진척 없이 항암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나문희는 1961년...
또한, 유럽종양학회(ESMO)에서는 BRAF 변이를 타깃하는 ‘벨바라페닙’이 MEK 억제제(코비메티닙)와 병용 투여됐을 때 흑색종과 폐암, 대장암 등 BRAF 융합/삽입·결손(fusion/Indel)이 있는 환자에게 명확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구연으로 발표됐다.
비만대사 영역에서는, 올해 독립적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지속 개발 권고에 힘입어 순조롭게...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개 암종에 대해 국가암검진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국, 영국, 일본 등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암종이다.
국내·외 암 임상시험 현황 분석을 살펴보면 한국은 2020년 이후 미국, 중국, 프랑스 등에 이어 글로벌 8위 임상시험 수행국가다. 특히, 위암과 간암 임상시험은 전 세계 3위권이며, 폐암과 유방암은 세계 10위권의...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장암 대상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에 제출되면서 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임상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월등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데이터가 발표돼 성공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백토서팁을 이을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대감도 높다. 뼈 질환...
대장암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이 내년 본격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41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후 최종실권주는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한양증권이 전량 인수하는 조건이다.
그동안...
스트로마는 암 조직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보호막인데, 스트로마가 두꺼울수록 치료제가 암 조직에 침투하기 어렵다. 때문에 보호막이 얇아져야 암세포를 쉽게 공격할 수 있다. 대장암과 췌장임이 스트로마가 두꺼운 암에 속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페노믹AI의 리보핵산(RNA) 분석 컴퓨팅 플랫폼 'scTx'을 활용해 항암 신약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메드팩토가 대장암 3차 치료제 시장에 월등한 치료 효과를 바탕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대장암 3차 치료제 시장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올해 초 다케다가 중국 제약사 약물을 총 계약 규모 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지난달 30일 전이성 대장암...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대상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b/3상이다. 미국과 한국을...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강희선이 대장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에는 ‘짱구 엄마, 병원 다녀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강희선은 2021년 대장암 간 전이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항암 치료를 진행했다. 이듬해 7월 재수술을 받은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영상에서 강희선은...
이번 연구에서는 루닛 스코프 IO로 대장암 환자들의 종양 내 TIL(Intratumoral TIL, 이하 iTIL), 기질 내 TIL(Stromal TIL, 이하 sTIL) 밀도를 평가해 암 재발 여부 및 생존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확인했다. 분석을 위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2기, 3기 대장암 환자 289명의 슬라이드 이미지가 사용됐다.
연구 결과 암이 재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