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민간사업자들과 공모해 2015년 민관 합동 대장동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화천대유 등에 최소 1827억 원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 변호사가 민간사업자 선정 기준 결정부터 수익 극대화를 위한 공모지침서 작성까지 사업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검찰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인물로 알려진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을 소환조사하지 않았다.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등 로비 의혹도 이번 공소장에서 빠졌다. 검찰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도와주고 아들의...
김 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를 받고 지난해 10월 30일 뇌물 700억 원을 지급 약속하고 올해 1월 31일 뇌물 5억 원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허위 급여로 4억4350억 원, 유 전 본부장에 대한 뇌물로 5억 원을 임의로 사용해 횡령 혐의도 받았다.
남 변호사는 정 변호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를...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가 22일 기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이날 김 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영학...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등에게 사업 편의 대가로 3억52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업체 선정 때 화천대유자산관리에 편의를 봐주는 등 직무상 부정한 행위를 한 후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700억 원을...
배씨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언론사 후배로 대장동 개발 사업에 약 1000만 원을 투자해 120억 원대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에게 김 씨를 소개한 인물로 지목된다.
검찰은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이 아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전날 곽 전 의원의 주거지와 하나은행 본점 등을...
이어 조 의원은 "국감 내내 개발이익 환수를 부르짖던 국민의힘은 어디 갔나. 집권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대장동사업을 이용해 국토위를 정쟁의 장으로 만들었느냐"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도 요청한다.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도 "대장동 개발 이익을 왜 100% 환수하지 않았냐고...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이나 화천대유와 관련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 측도 곽 전 의원과 친분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곽 전 의원의 아들 병채 씨가 받은 돈에 대가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달 계좌 10개를 동결했다. 법원은 "곽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아들과 공모한...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김 씨의 부탁으로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되지 않도록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측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정영학(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도 검찰 조사에서 “곽상도 의원이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측에 얘기해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는...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관여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위례신도시 개발업자 정재창씨가 각각 3억5000여만 원을 마련했고, 이를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최소 651억 원 이상의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입힌...
김 씨 등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측에 거액이 돌아가도록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해 공사 측에 최소 651억 원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특혜를 대가로 700억 원을 건네기로 약속하고 지난 1월 현금 1억 원과 수표 4억 원을 준 혐의도 받는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김만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씨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의 구속만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사팀은 남은 기간 이번 수사의 또다른 큰 줄기인 로비 의혹 규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안팎에선 정치권 등의 거세지는 ‘특별검사 도입’ 압박에 맞서 유미의한 성과를 만들어 내야하는 중대한...
이어 "하지만 저는 대장동 개발사업이나 화천대유와 관련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어떤 일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자리 뒤에 숨어서 회피하지 않겠다"며 "제기되는 의혹들이 수사를 통해 소상히 밝혀지고 진실이 규명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곽 전 의원 아들 곽병채...
검찰은 2015년 6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곽 의원에게 전화해 "대장동 개발 사업 인허가 등 편의를 봐주면 아들에게 월급을 주고 추후 이익금을 나눠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해 곽 의원이 아들 곽병채 씨를 화천대유에 입사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에게 알선수재적용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최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감사 대상이 아니었다"면서도 "감사원이 의혹을 밝히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업 특혜를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회삿돈 5억 원을 준 혐의도 있다.
검찰은 김...
심상정 "대장동 개발특혜, 성남시 동원""총괄책임자로서 무엇을 했는지 밝히는 게 국민들 요구"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1일 "대장동 개발사업은 명백한 공공배신, 공익 포기 사업"이라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결자해지의 자세로 특검을 수용하라"고 밝혔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SNS를 통해 "기억이 안 난다고 버티는...
박 전 특검의 인척인 이모 씨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아파트 분양 대행을 맡았다.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측에서 100억 원을 받아 토목업체 대표 나모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씨는 이 씨에게 토목사업권 수주를 청탁하면서 20억 원을 건넸다.
검찰은 관련자들 조사 과정에서 이 씨가 이 같은 자금 거래 외에 2014년 무렵...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최소 651억 원 이상의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2014~2015년 화천대유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 70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다.
주민과 서울시 모두 윈-윈 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수립, 법정 논의과정을 거쳐 결정고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대장동 의혹'을 어떻게 보는가.
"한 마디로 공영개발의 탈을 쓴 민간회사 이익 극대화. 이게 본질이다."
- 내년 대선을 앞둔 야권에 조언한다면.
"정치적인 사익을 앞세우면 안 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제 개인의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