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날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자들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민주연구원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당 지도부는 국정감사를 전면 중단하라는 지침을 소속 의원들에게 내리고, 국감을 중단한 의원 등과 당사에 집결해 심야까지...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날 전격 체포한 뒤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의 강한 반발로 불발됐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8월 유 전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업자들 측으로부터 총 8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지난해 10월 3일 구속된 뒤 같은 달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유 전 본부장은 1심 구속기한(6개월) 만료 즈음인 올 4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돼 이날까지 추가로 6개월 더 수감 생활해왔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공사 내부...
한편 이날 오전 체포된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민간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수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대변인을,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장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민간 개발 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원장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대변인을, 대선 당시 민주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표도 지난해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자...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모친 장례를 위해 닷새간 일시적으로 석방된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김 씨의 구속을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씨의 변호인은 '대장동 의혹' 공판에 참석해 "김 씨의 모친이 굉장히 위독하셔서 오늘 중으로...
공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제1공약으로 대장동 개발사업과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등 추진을 내걸었다. 그러나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던 성남시의회에서 관련 안결이 부결되며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을 포기하게 됐다.
성남시는 2013년 ‘안타깝지만, 의회를 존중하고 협의의 정신으로 성남시를 이끌어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공소장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남 변호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을 하려면 우선 공사를 설립해야 하니 협조하라’고 얘기한다. 당시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은 공사 설립을 반대하고 있었다.
이후 이 시장은 2012년 2월 초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대장동 개발을 공영이 아닌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다. 유 전 본부장 역시 대장동...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재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을 추가로 기소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 정 회계사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정재창 씨, 특수목적법인(SPC)...
또한, 공무국외출장 중에 김문기 등과 공식 이외의 일정을 함께 하기로 했고 그 이후로도 이 대표는 성남시장으로서 이 대표의 제1시책으로 평가받던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김문기로부터 수차례 대면 보고를 받았다.
특히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이 대선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2021년 9월 피고인의 대통령선거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검찰 관계자는 "(당시) 이재명 후보가 방송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던 성남시장 시절 김문기 팀장을 몰랐고 해외 출장 중 골프를 친 적 없다고 말했는데 그 발언이 결국은 허위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자 진술, 여러 압수물을 객관적으로 종합했을 때 이 후보가 변호사 시절부터 김문기 팀장과 이런저런 인적 교류한 것이...
이 외에 이 후보자에 대해 고발된 나머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위반 사건들은 불기소 처분하거나 불송치 송부 기록을 경찰에 반환했다.
민주당 대표이기도 한 이 후보자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인 지난해 12월 22일 방송사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김 전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대선 때 이 대표가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인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수사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이 대표에게 소환 요청을 했지만 이 대표는 서면 질의를 제출하며 불응했다. 이날 중 검찰이 이 대표의 사건을 처분할 것이라는...
이른바 ‘화천대유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50억 원을 건넬 방법을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인 김만배 씨와 의논한 일이 있다고 증언했다. 다만 “친하다는 이유로 준 것”이라며 대가성은 부인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
'대장동ㆍ백현동 개발 사업' 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허위사실 공표(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 전 대표가 일했던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6일 오전 경기도청 관계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대장동사업 실무를 담당했던 고(故) 김문기 전...
그러면서 "이 대표는 대장동 공공개발사업을 당시 새누리당 성남시의원들이 당론으로 막았다는 발언과 관련하여, 수원지검의 요구에 피의자 진술 및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또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에 대한 발언과 관련한 서울중앙지검의 진술서 제출 요청은 전당대회에 임박해서 급하게 보내온 요청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소환 조사는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뤄진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과 성남지청 두 곳에서 살펴보지만, 편의상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조사한다. 성남지청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와서 조사를 한꺼번에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의혹’과 ‘대장동 개발·로비 특혜 의혹’ 해명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핵심 관계자인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검찰 소환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했다. 이날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터무니없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야당을 와해하려는...
또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핵심 관계자인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었기 때문에 시장 재직 때는 몰랐다”고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9일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에도 '위례신도시ㆍ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자산관리 업무를 맡은 위례자산관리와 분양대행업체와 관련자 주거지, 시공사인 호반건설 등 20여 곳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현재 부패방지법 위반, 특가법 위반(뇌물), 특경법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A2-8블록 6만4713㎡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