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입을 치른 자연계 수능·내신 1등급 학생 대부분은 의약학계열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업계에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쏠림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각 대학의 학과별 선발...
고1이 다른 학년에 비해 특히 학업중단 사례가 많았는데, 학교 내신을 잘 받기 어려운 학생이 검정고시를 치른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대입 전략을 바꿨기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5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2379개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의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컷(100명 중 70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2위는 울산대로 99.17점, 3위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로 모두 99....
수시에서도 수능 준비 필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수험생들 역시 수능 준비는 필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습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수능 점수 기준으로는 문·이과 경쟁 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면서 "계열 구분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선발 유형1에서 정시 선발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과탐 응시자 비율 감소...“상위권 경쟁 치열해질 것”
아울러 이번 6월 모평에서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감소해 '사탐런'이...
그동안은 한국 학생들처럼 수시 9월 접수나 정시 1월 접수 등 정해진 기간에 모집해왔는데, 이제 여러 차시로 나눠 모집이 가능해진 것이다.
유학생과 만학도 선발 땐 자기소개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 폐지했는데 이를 완화한 것이다.
이번 규제 개선 사항은 개정...
최근 각 대학들이 2024학년도 수시와 정시 입시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다른 입결 자료의 내용을 어떻게 비교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먼저 대부분의 대학에서 입시결과를 발표할 때는 ‘산출기준’을 명시한다. 해당 산출기준이 대학 자체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혹은 일반적인 반영방법을 따른 것인지...
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했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까지 합치면 전국 40개 의대에서 총 4695명을 선발한다.
김 소장은 “1497명이라는 숫자 안에는 지역인재전형 등 숫자가 포함됐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학생들이나 특정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앞서 지난달 말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과대학의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이다.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인 차의과대까지 합치면 전국 40개 의대에서 총 4695명을 선발한다.
통상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당해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여겨진다....
이번 대입 정시 모집에서 연세대가 수능 수학, 탐구 필수 응시 과목을 폐지한다. 수시 논술 전형에서는 자연계열에서 실시하던 과학논술을 폐지하고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1일 입시전문기관 대성학원의 도움을 받아 2025학년도 연세대 전형의 특징과 주요 변화 사항을 정리했다.
정시모집, 수학·탐구 필수 응시과목 폐지
올해 연세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유형Ⅱ)의 수능...
30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을 반영해 내년도 수도권 의대에서 1326명, 비수도권에서는 3284명을 뽑아 총 461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은 전년 대비 1469명 늘어난 4485명이며,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재외국민·외국인을 포함한 정원 외 선발 인원은 28명...
이공계 특성화 대학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돼 수시(6회) 및 정시(3회) 지원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타 대학의 지원 또는 합격(등록) 여부와도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공계 특성화 대학의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방법을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KAIST는 총 870명 내외(정원 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100명 포함...
대입에서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에는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6월 모평 등을 통해 파악한 본인의 정시 합격 가능권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입시업계에서는 6월 모평을 앞두고 개념 복습보다는 기출 문제 풀이를 권한다. 모평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3~4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수능 기출 문제 등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이달 30일 심의 결과를 발표하며, 교육부도 수시·정시·지역인재전형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이날 발표한다.
대교협은 24일 오후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대 증원은 2018년, 2020년에도 의대 증원 시도가 있었지만 의료계 반발로 실패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날 심의·확정한 수시와 정시모집 비율,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 등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한다.
대교협은 승인된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안'을 각 대학에 통보하게 되고, 각 대학은 31일까지 이를 반영한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다만 의대 신입생이 늘어나는 국립대 9곳 중 경상국립대...
지난해 학폭 심의 693건으로 4년 새 최고…노원구 1위2026년 대입부터 모든 대학 ‘학폭 조치사항’ 의무 반영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할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교폭력(학폭) 이력이 필수 반영되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 소재 고등학교의 학폭 심의 건수가 최근 4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연세대는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기 시작한다.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대입 변경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고려대 수능최저 완화·서강대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경
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추천전형은 수능최저기준 적용시 탐구영역을 2개 과목 평균 등급을 활용하지 않고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한다. 특히...
지속되는 깜깜이 의대 입시와 줄줄이 지연되는 입시 일정에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수시, 정시 등 전형별 비율과 지역 인재선발 규모 등을 근거로 대입 전략을 짜야 하는데, 시시각각 달라지는 의대 증원 정책으로 입시 유불리에 대한 예상이 어렵고 재수·반수도 특정 학년에 몰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