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전형은 대입전형 중에서 선발 비율이 가장 높다. 전국의 대학은 올해 전체 모집 인원의 42.3%에 해당하는 14만6924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고려대, 중앙대, 홍익대 등 서울 일부 대학을 비롯해 지역에 있는 대학 대부분은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많은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은...
◇ 수능시험의 역할?
올해 11월 19일 치르는 수능시험의 성적결과는 곧 정시모집에서 진학 가능한 대학의 척도를 의미한다. 전년도인 2019년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재학생 39만4024명, 졸업생 14만2271명, 검정고시 등 1만2439명이다. 남학생 28만2036명, 여학생 26만6698명이었다. 이는 그 이전인 2018년 보다 재학생 5만4087명이 감소한 숫자이며, 반대로 졸업생...
내신성적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교과성적은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까지의 5학기 교과성적을 종합적으로 각 대학들이 독자의 평가기준에 의해서 평가하고, 정시에서는 서울소재 주요대학들은 교과성적 반영없이 수능위주로 선발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대학들은 원칙적으로는 3학년 2학기까지의 6학기 교과성적을 평가한다.
비교과란 교과성적 이외의 모든 활동을...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특혜 의혹 등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자 학종 비율이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입제도 개편ㆍ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그 결과 학종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40%로 끌어올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대학에 가는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을 대체할 새로운 대입제도가 필요하다. 이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5년부터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28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수능체계를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교육당국이 사교육 억제 및 대입 간소화 정책 등을 추진하면서 대학들은 논술 전형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중앙대 789명 △경북대 772명 △경희대 684명 △부산대 533명 △성균관대 532명 △인하대 530명 등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 전형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은 “학생부 비중이 줄면서 논술...
일반적으로 내신성적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교과성적은 수시에서는 1학년 1학기, 2학기, 2학년 1학기, 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종합 교과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들은 평가하고, 정시에서는 교과성적 반영없이 수능위주로 주요대학들은 선발하지만 전국의 대부분의 대학들은 원칙적으로는 3학년 2학기까지 6학기 종합 교과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과목별 전교...
이어 “수능 위주 전형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촉매제”라며 “수능 위주 중심의 대입 전형으로 바뀔 때, 교육 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각종 분석 자료를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공공사정관 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 면접 등 평가과정 녹화와 보존, 면접관의 동일모집단위 연임 금지 등을 유도해...
각 대학들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 사용하는 평가방식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입시 평가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학생부교과(내신), 학생부비교과, 논술, 면접, 전공적성,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능 등을 입시 평가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입시 평가요소들을 활용하여 각 대학들은 수시모집, 정시모집 때 각 전형별로 차등배점을 하여 상대적으로 좀 더 우수한 신입생을...
수능 위주의 선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2020학년도 77.3%까지 상승했던 대입 수시 선발 비율이 2021학년도부터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학종 선발 비율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정시 전형에만 치우치기보다 학종 등 수시 준비도 하는 게 좋다.
5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한양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2022학년도 대입제도
현 고1에게 적용될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은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수시는 학생부중심, 정시는 수능중심의 간소화 기조를 유지한다. 수시의 기존 세부전형에서 큰 변화는 없되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율을 늘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서울소재 주요대학을 중심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의 선발비율이 높고, 지방대학을...
이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중을 적정하게 조정하고 고교유형과 사교육의 영향력이 큰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수능으로 흡수시켜 대입 구조를 학생부전형과 수능으로 단순화하겠다는 것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정부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과 연계해 정시 확대를 유도하다 보니 국고를 지원받기 위해 이들 대학은 정시 확대...
이들은 “서울 16개 대학이 2022학년도에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40%, 지역균형 10%’가 일괄 적용되고, 논술전형을 가장 적게 축소할 경우 수능에 영향을 받는 입학정원이 최대 60%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핵심은 2023학년도 대입 때까지 서울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편, 2020학년도 대학 입학자 중 재수생 비율은 2020학년도 수능 재수생 지원자(25.9%, 전년 대비 3.1%p 증가) 추이를 고려했을 때, 전국 단위 20% 초반, 서울 소재 대학 기준으로는 30% 초반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의 경우 전년도 학령인구 감소와 최근 재수 추이를 고려해보면 약 12~13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는 외고 독일어과에 합격한 예비 고1과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고등학생, 대입을 앞두고 수능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이들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원스쿨 독일어 김성희 강사와 이로사 강사가 수시 어학특기자 전형, 교∙내외 독일어 대회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내신 준비와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꿀팁들을 전할 예정이다....
디지털대성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2020학년도 수능 기준 7년 연속 수능 전 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성마이맥은 2014학년도부터 집계를 시작해 2020학년도 수능까지 매년 전 과목 만점자를 배출해왔다. 2014학년도 33명 중 17명, 2015학년도 29명 중 17명, 2016학년도 16명 중 13명, 2017학년도 3명 중 3명...
결과적으로 수능 체제의 변화나 모집 군 이동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각 대학들은 매년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이 몰리게 되고, 대체로 입시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올해도 그렇다. 자신의 성적 수준에 맞춰 과목별 반영 비율이 유리한 대학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탐색해 나가는 기본 전략에는 변함이 없지만, 수시 확대로 인한 선발인원 감소와...
수능 채점결과를 분석해 보면 서울대 경영은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 2과목의 표준점수 합계 410점대 중반 선에서, 의예과는 400점대 중반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 예측된다.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 학과들은 표준점수 합계 400~410점, 자연계는 387~407점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으며, 고려대는 보통 연세대에 비해 미미하게 낮게 설정한다. 위 성적을 참고로...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구로구와 함께 지난 12일 저녁 7시부터 구로구 가마산로에 위치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5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강연을 맡아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분석...
edm유학센터가 일반전공, 아트전공 대입준비생을 위해 해외대학 진학 무료상담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발표되면서 어떤 대학, 학과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보다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학생, 학부모들은 국내대학 외에도 해외대학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다. 해외대학은 수능 점수가 낮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