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통합수능이 치러진 2022학년도 대입, 특히 정시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교차지원은 다양한 이슈를 불러왔다. 우선 인문계열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는 인식이 가장 크겠다. 더불어, 애초 예상보다 많은 교차지원이 이뤄진 것은 상당수 학부모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열에 지원하면서도 복수전공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는 점이다. 이를...
실제로 수능 정시 비율 확대는 교육계에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발(發)’ 대입제도 개편으로 불리기도 한다.
권 부회장은 “고위 공직자의 자녀가 각종 허위 서류로 대학에 수시 합격한 사실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이를 감안, 정부가 입시정책을 바꾼 것”이라며 “이는 지금의 대선 이후 다양한 교과를 운영하는 고교학점제와 국·영·수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3월 신학기부터 고3이 되는 대입 수험생들은 수능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모두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일 종로학원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78.0%(27만2442명)로 전년 대비 2.3%포인트(p) 늘었다.
이를 보고 수시모집이 늘어났으니 학교 시험, 비교과와 같은 학생부 관리만 집중하겠다고...
입시업체 등 도움을 받아 예비 고3 수능 학습 전략을 살펴봤다.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3월 신학기 이전 수험생들은 먼저 2023학년도 대입 기본 일정과 특징,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시험 디지털 전환...노트북·태블릿PC 등으로 응시시험 시간 1시간 단축...모든 수학 문제는 계산기 허용최근 대학들 사이에 SAT 시험 점수 비중 낮추는 분위기
미국판 수능인 SAT(대학입학 자격시험)가 내년부터 시험시간이 단축되고 디지털 형태로 전환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AT를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칼리지보드는 시험을 디지털...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 방안으로는 대입 수능에서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고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문제를 출제할 수 있도록 교사와 대학생이 수능문항 검토에 참여하는 길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후보 측은 8대 교육공약을 실현하는데 대략 10조 원 상당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윤 후보도 일찌감치 정시 비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이에...
한편 이재명 후보는 대입 수시 비율과 수능 난이도를 낮추고 지방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교육대전환위와 정책본부가 대독한 수시 전형 공약을 통해 “수시전형 공정성 강화를 위해 ‘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각 대학 수시 전형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선발 결과를 분석해 학생과 학부모에 정보를...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을 위해 '2022~2023년도 정시(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가 참여해 제작한 자체 콘텐츠로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의 정보가 담겼다.
올해도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교육업체의 인강 콘텐츠를...
약대 광풍.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전형을 요약하면 이렇다. 약학 대학 입문 자격시험(EET) 종료로 14년 만에 신입생을 모집한 약대가 정시에 이어 수시까지 최고 경쟁률을 휩쓸었다. ‘전통 강자’인 의대와 치대보다 높다.
이유가 뭘까.
수시에 이어 정시까지 강세...14년 만에 돌아온 약대
지난 3일 마감한 정시 지원에서 전반적으로 서울 소재·상위권...
올해는 ‘불수능’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생명과학Ⅱ 출제오류로 수시모집 일정이 늦춰지면서 어느 해보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선발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한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 지원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원서접수...
서강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나)군 40.6% 수준이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도 수시 이월 인원 반영 전을 기준으로 2021학년도 477명에서 117명이 늘어난 594명이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기 위한 수능의 필수응시영역 기준으로는 인문계열 지원자와 자연계열 지원자에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 지원자의 수능...
정시 수능 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인문계 150명, 자연계 140명 등 총 290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자는 1년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후 1학년 말 성적, 문·이과 구분, 인원수 제한 없이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의예과는 인적성 P/4 면접을 실시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다수 모집단위는 모집군을 이동한다. 인문계 가군의 글로벌경제학과를 제외한 가군의 모집단위가 나군으로, 나군의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올해에 한해 모집군의 이동이 없는 경우 입시...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200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233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희대는 정시모집에서 모든 학과를 가군과 나군의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를 제외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과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 소속학과와 의학계열은 나군에서 모집한다.
수능위주전형의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덕성여자대학교(덕성여대)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변동형 수능’ 전형을 도입한다.
이번 덕성여대의 정시모집은 지원자별 강점과 관심을 고려해 우수한 영역은 최대치로, 취약한 영역은 최소화해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다르다.
글로벌융합대학과 과학기술대학(체육전형 제외)은 국어·영어·수학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영역 순으로 30%·30...
정원 내 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전형, 고른기회Ⅱ전형은 수능성적만을 반영해 선발하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고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수능성적 반영 방법이 백분위에서 표준점수로 바뀌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체육교육과·무용과·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회화과는 2개 영역이다.
인문계(경상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과목)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고, 경상대학은 수학 반영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