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불수능만큼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 체제가 도입되면서 나타난 국어·수학 영역의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도 심화했다. 이에 올해 수능도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격차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달 9일 실시한 6월...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23학년도 고입 설명회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 설명회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2023학년도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 등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일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번에 ‘서울런’에서 처음으로...
교육부는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로 학종 비중이 높은 주요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을 40%까지 확대토록 요구했지만, 대학 총장 절반 이상은 수능보다는 학종이 ‘학점제용 대입전형’으로 더 적합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적성·진로에 따라 과목을 골라 듣고 학점이 쌓이면 졸업하는 제도다....
문과 취업난이 심각한 데다 문·이과 통합수능 시행에 따라 대학 입시에서 문과가 불리하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다. 문과 계열에서는 우수 학생 공동화 현상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종로학원이 전국 자사고 28개교,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24개교 등 전국 52개 고3 문·이과 반을 분석한 결과 이과 비율이 68.4%로 집계됐다. 사회탐구 선택은 문과로...
통합형 수능으로 정시 합격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입에서 재수를 택하는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임 대표는 "통합수능 2년차인 올해도 선택과목간 응시비율 차이, 미적분 등 특정과목에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선택과목간 점수가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험생 혼란은 지난해 상황보다 커질 수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모평)가 9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정시 확대와 통합 수능 영향으로 재수생 비율이 201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확진 수험생에게도 현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결손을 고려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하는 대학에도 점수를 준다.
이번 선정평가는 신청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를 맡았다. 평가는 지원유형과 대학의 소재지 및...
고교학점제와 상극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확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서 빠졌다. 정시확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교육공약이었다.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창의적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워내겠다'를 목표로 이 같은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수시모집 중 학생부위주 전형은 85.8%를, 정시모집 중 수능위주 전형은 91.7%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2375명)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모집 인원(3611명)이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 학생부위주 전형은 1056명 줄고, 정시 수능위주 전형 모집인원은 59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각각...
교사와의 대입상담 역시 주목해야 한다. 상담할 때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 관해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삼는다. 이 자료로 상향·적정·안정권 대학을 압축하고,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에 따라 입시 전략을 좀 더 세밀하게 짜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교육과정평가원, 대학 등에서 발표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대입...
대입 정책 중 정시 모집 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현행 서울 주요 대학들이 적용받는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주장이다.
조 교육감은 “학종전형이나 수시에 대해 교사 절대 다수는 찬성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반대하고 있다. 화해할 수 없는 지점에 와있는 만큼 대안이 필요하다”면서도 “정시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는...
대입 성공을 위해서는 첫 학력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교육의 도움을 받아 ‘고3 첫 학평 이후 주력 전형 결정 전략’을 살펴봤다.
우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평 점수와 내신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각각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정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시 모집 확대 기조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수도권 대학은 수능 위주 전형 모집비율을 30%, 비수도권은 수능 위주 전형이나 내신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 비율을 30% 이상 높이는 것을 참가 조건으로 걸었다.
다만, 고교학점제가 도입될 경우 현행 내신 상대평가는 축소될 수밖에...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고등학교 3학년에게는 수시까지 일곱 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1월 17일)까지 260여 일이 남았다.
2일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의 진학 담당 선생님이나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한 정시 확대 기조가 이어진다”며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 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1학년 때부터 무리하게 수능 대비를 할 필요는 없지만,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하면서 시기별로 치러지는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보완하고 기초 학업 역량을...
그 원인은 선택과목 체제와 과목을 지정한 대입 요강에 있다. 이 수능을 앞으로 5년을 실시해야 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최근 2022 수능 출제오류 사태 등 수능 출제 및 이의제기 등 개선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의심사 과정에서 소수의견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외부 참여를 늘리는 한편, 고난도 문제는 출제 과정에서...
대입제를 수능 100%나 수능·내신 50%인 일반전형 8할, 사회적배려계층과 특기자전형을 각기 10%씩 두는 특별전형 2할로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수능은 7월과 10월 두 차례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반영한다.
여론조사 지지도상 1~3위 후보들 모두 정시 확대에 방점을 찍은 것인데, 교육계에선 입시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민단체...
꼽히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접 여부, 제출서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도 "대입 특징을 살피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중간·기말 등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2022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수능 지원자가 1만6387명 늘고 고3 재학생 수도 8623명 증가했다. 통합 수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들이 적극적으로 등록에 나선 데다, 대학들도 추가모집 인원을 줄이고 충원율을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약계열에서도 일부 추가모집 인원이 나왔다. 일반전형 기준 모두...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서도, 효율적인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 준비를 위해서도 진로 고민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각 학교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확인하며 희망 계열이나 진로와 관련한 2·3학년 커리큘럼을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방과 후 활동, 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 활동, 개인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 등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