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대우증권 노조도 우리사주 조합 방식으로 예비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27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장으로 새로이 선임됐고, 우리사주 조합 이름으로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이라며 “임기가 시작된 28일부터 국내 기관 투자자 등 전략적투자자(SI)들을 상대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했고, 투자자...
한국금융지주에 이어 대우증권 노조도 우리사주조합 방식으로 내달 2일 치러지는 대우증권 예비입찰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우증권 노조는 일찌감치 종업원지주회사 체제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본지 2015년 8월3일자 [단독]대우증권 노조, '종업업 지주회사' 체제 대우증권 인수 검토 참조)
29일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하지만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채권단에 자구계획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채권단의 지원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풀이된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27일, 늦어도 28일 중으로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신규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한 4조3천억원 안팎의 정상화 지원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대우증권 노조는 업계 대형사간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각 증권사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증권 노동자의 생존권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한국금융지주의 인수전을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번 성명서에는 △증권노동자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 인수주체 선정에 대해 결사 반대 △인력구조조정 수반이 예상되는 일반 대형증권사 입찰 저지 △증권사 매각...
한편 현재까지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 한 잠재인수후보군은 KB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그리고 종업원지주회사체제로 인수전 참여를 밝힌 대우증권 노조 등이 꼽힌다.
인수 후보자들은 오는 30일까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받아 갈 수 있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예비입찰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지분 매각은 산업은행이 보유한...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매각을 먼저 마무리한 뒤 현대증권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매각 이슈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내외 악재 속에서 현대증권의 도·소매 영업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 측은 별다른 동요 없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이어 그는 “실제 노조 출범이후 이 지부장은 영업점 전보와 6개월 감봉, 3개월 정직에 이어 면직이라는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됐다”면서 “사무금융노조는 만약 사측이 이 지부장에 대한 면직을 원칙대로 고수한다면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는 대신증권이 이 지부장 면직에 이어 노조 와해를 시도한다면 별도의 ‘투쟁대책기구’...
우선 산은은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매각한다. 아울러 산은캐피탈도 M&A 시장에 내놨다. 이들 금융 자회사는 다음 달 2일 예비입찰이 진행된다.
산은이 13.8%의 지분을 보유한 쌍용양회는 오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더불어 4.4%의 지분을 가진 금호산업은 오는 12월 30일 거래가 종결된다. 금호산업은 현재 박삼구 회장이 총 7228억원의...
고강도의 자구계획과 노조 합의 등 대우조선 노조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한 것이다. 산업은행 노동조합 역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양측의 칼끝 대치는 불가피해졌다.
◇ 1년반 만에 성장률 1%대 회복
3분기, 전기대비 1.2% 올라… 5년여만에 최고치
지난 3분기 민간소비가 늘면서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1.2%로 집계돼 6분기 만에 0%대의 저성장 국면에서...
증권업계 대형 매물이자 경쟁 관계인 대우증권의 매각이 본격화된 마당에 현대증권 재매각 일정도 쉽게 잡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증권 인수전 당시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PE들도 오릭스로 매각이 불발된 이후 인수 타진과 관련 극도로 신중한 모습이다. 결국 재매각이 진행된다 해도 뚜렷한 잠재 매수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일각에서...
대우증권 노조 관계자는 16일 “최근 거론되는 인수 후보자들을 비교했을 때 고용안정 등에서 겹치는 부분이 적은 KB금융이 더 나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의 경우 오너 기업인 만큼 경영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겠지만, (증권업 특성상) 중복되는 조직이 많아서 고용승계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KB금융...
13일 대우증권 노조는 대우증권 매각과정에서 산업은행의 무성의한 협의 태도 등을 이유로 매각 실무협의체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우증권 노조가 지난 9월 '회사 매각시 노동조합 참여 및 종업원 지주회사 동참'에 대한 서명운동을 실시한 결과, 서명참여 대상자 2702명의 92.5%인 2500명이 찬성의사를 표명했다.
노조는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 9월23일 산업은행...
지주사는 금융회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SK C&C는 지난 8월 SK(주)와 합병했다.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KDB대우증권과 리딩투자증권과 같은 대형사뿐 아니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소형사도 매물로 나왔다”며 “SK도 증권사가 재편될 때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과 KB금융지주 외에도 한국금융지주, 중국계 시틱그룹 등도 인수 잠재 후보로 거론 중이며 대우증권 노조 또한 ‘종업원 지주회사’ 체제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밝힌 상태다.
중소형 증권사들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현재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증권사는 리딩투자증권, LIG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이 있다.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는...
현재까지 거론되는 대우증권 유력 잠재 인수 후보는 매각을 공식화 한 KB금융지주와 미래에셋그룹, 그리고 한국금융지주와 종업원지주회사 체제를 선언한 대우증권 노조 등이 손꼽힌다.
실제 KB금융은 자문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미래에셋도 삼정KPMG와 율촌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한국금융지주는...
대우증권 노조 관계자는 “대우증권 직원들의 의사 개진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채널이 필요한만큼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산업은행도 대우증권의 주주이므로 노조가 앞서 요구한 매각추진위원회나 매각실무추진단 참여 자체는 어렵지만, 관련한 내용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만 산은 측은 대우증권 경영진과 노조가 서로...
698만주가 거래된 대우조선해양 역시 공매도량 20위원 안에 이름이 올랐다.
전체 상장사(유가증권) 가운데 공매도 비중은 현대중공업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현대중공업 전체 거래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21.76%(약 326만주)에 달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는 삼성중공업보다 작았지만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는 의미다.
공매도 비중이 가장 높은...
KDB대우증권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매각 시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며 "산업은행측에 매각 절차에 직원들의 의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각추진실무위원회'에 직원들의 대표인 대우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위원회에...
산업은행이 대우증권 노조가 추진하는 종업원지주회사 체제가 인수 자격 요건을 맞춘다면 대우증권 인수전에 참여시키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7월 대우증권 노조는 매물로 나온 자사 지분에 투자하는 ‘종업원 지주회사’ 방식으로 대우증권 인수전에 참여 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본지 2015년 8월3일자 [단독] 대우증권 노조, ‘종업원 지주회사’...
31일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대우증권 매각을 위한 산은의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에 대우증권 직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참여를 보장해달라”며 “또한 대우증권 임직원들은 실질적인 대우증권 경영권 보유자로서, 매각 시 산업은행이 취할 경영권 프리미엄의 일부를 임직원들에게 환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