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등 기존 초청 인사 이외에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해야 할 인사가 있다면 누구든, 언제든 초청해 토론의 장(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원장은 대외적 위상뿐만 아니라 현재 연수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교육 확대도 보험산업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보험산업은 그간의 인식보다 더 큰...
FVI란 금융불균형을 측정하는 자산가격 및 신용축적과 금융기관 복원력 3가지 평가요소내 11개 부문, 39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지표별 표준화 등 과정을 거쳐 산출한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발했던 1997년 11월 100을 기준으로 해 0과 100사이 값을 갖는다.
특히, 부동산 부문 지수는 역사적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반락했던 채권(2분기 62.3...
골드만삭스의 라그하브 말리아 투자은행(IB) 부문 글로벌 부회장은 “중국의 대외 M&A 활동이 소강상태였지만, 다른 아시아 기업들은 글로벌 자산 매입에 나섰다”며 “이런 추세가 세계적으로 계속될 것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그렇다”고 말했다.
내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국가안보를 이유로 한 각국 당국의 심층...
경영부문의 이상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증권, 한일투자신탁운용에서 기업금융과 자산운용 부문을 담당한 금융전문가로서 2007년 대아티아이에 합류한 이후,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무구조를 안정화시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철도사업부문의 이일수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LG산전에서 대아티아이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급속한 성장기간...
이날 달러화는 미국 FOMC를 앞둔 경계감과 영국에서 오미크론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산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국에서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영국 총리의 관련 우려 발언이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내 불안 심리가 다시 강화됐다”라면서 “이로 인해 파운드화가 주요 통화...
근월물과 원월물간 롤오버의 경우 3선은 외국인 4계약, 금융투자 3계약, 개인 7계약을, 10선은 금융투자 1계약, 개인 1계약을 각각 보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딜러는 “대외금리 상승과 외국인 매도로 밀리던 시장은 한은 부총재보 코멘트를 도비시하게 해석하면서 3년물을 중심으로 강세전환했다. 일단 내년말 기준금리 1.5% 수준이면 수긍하는 정도로...
금융투자협회는 9일 '2021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당국의 긴급 시장 안정화 조치, 가파른 금리 인상 우려 완화, 오미크론 변이 확산 가능성 등으로 우량자산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큰 폭 하락했다.
월초 대외 금리 상승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금리 상승했으나 도비시한 FOMC...
하락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상승을 제약했다. 여기에 미국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83.18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증시의 약세 가능성과 외국인의...
(순대외자산 플러스)에 따른 본원소득수지 확대, 선진국대비 양호한 재정수지, 글로벌밸류체인(GVC) 확대 등 중기 거시경제여건이 꼽혔다. 이어, 45세부터 64세까지 핵심저축인구 비중 상승과 급속한 고령화 진전에 따른 저축유인 증대 등 장기 구조적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반면, 경기와 국제유가, 환율 등 금융요인 기여도는 별다른 추세가 없거나 크지 않은...
이상원 국금센터 외환분석부 부전문위원은 “2012~2013년부터 유지돼온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등이 선순환을 보였다. 대외부채를 상환했고, 거주자의 대외자산이 쌓이면서 대외포지션이 개선된 측면이 있다”며 “원화는 글로벌 불안요인에 덜 민감한 통화가 됐다. 위기시 달러를 사두면 좋다는 인식도 (먹히지) 않게 된 것도 좀 됐다”고 전했다.
29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달러인덱스는 금융시장 내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된다면 다시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신흥통화는 달러 강세로 약세를 보이겠으나 대외 건전성과 물가 부담에 따라 통화 약세의 강도는 차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대외 건전성이 여타국가 대비 양호함에 따라 원화가치의 급격한...
22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발표되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인상 결과와 외국인 수급에 따라 장중 증시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한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의 경우, 1% 넘게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내 기업들이 경제불확실성 우려에 유동성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단기금융상품 MMT(Money Market Trust)에 2년 연속 2조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올해 현대차의 MMT 규모는 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현대차증권이 발행한 MMT에 44회에 걸쳐 총 2조4250억 원을 투자했다. 앞서 현대차는...
7%) 이후 가장 낮았다.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6월 말보다 306억 달러 많은 2조1040억 달러로 집계됐다. 대외금융자산 중 거주자의 증권투자는 7931억 달러로 83억 달러 늘었다.
한국의 대외 지급 능력을 반영하는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6092억 달러로 6월 말(4907억 달러)보다 1185억 달러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