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티아이, 이상백ㆍ이일수 각자대표 출범…“재무와 영업 두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21-1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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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상백 대표, 이일수 대표 (자료 = 대아티아이)
▲(왼쪽부터)이상백 대표, 이일수 대표 (자료 = 대아티아이)

국내 철도신호제어시스템 전문기업 대아티아이가 이상백, 이일수 각자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2인 각자대표 체제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경영부문은 이상백 미래전략본부장이, 철도사업부문은 이일수 영업본부장이 이끌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화된 역할 분담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검증된 두 명의 대표이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부문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부문의 이상백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증권, 한일투자신탁운용에서 기업금융과 자산운용 부문을 담당한 금융전문가로서 2007년 대아티아이에 합류한 이후,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무구조를 안정화시키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철도사업부문의 이일수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LG산전에서 대아티아이에 합류한 이후 회사의 급속한 성장기간 동안 영업본부장으로서 국내사업은 물론 해외철도시장의 진출까지 철도신호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와 능력을 검증 받았다.

창업주인 최진우 회장은 향후 이사회 의장에 주력하며 신규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진우 의장은 향후 철도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집중하며 중장기 성장전략과 해외사업 구상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 환경에서 확실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아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의장 및 각자 대표체제로의 전환은 미래의 대외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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